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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게이들아 


오늘은 탄단지를 갖춘 마법의 양키 짬밥을 소개하러 왔다


일단 재료는 다음과 같다


토마토 캔 (대충 4천원, 1캔)


칠리빈 캔 (대충 4천원, 3캔)


마트에서 죽어가던 모듬 야채 (대충 4천원, 양파, 파, 마늘 있음)


버터 (어머니거 돚거함, 대충 6천원쯤 될껄)


싸게 사온 소고기 간거 (2만원, 1kg)


오크라 (없어도됨, 근데 있으면 존나 맛있을꺼. 4천원)


파프리카 파우더, 케이옌 페퍼 파우더, 오레가노, 큐민 (이건 사놓으면 너의 식상활 질이 비약적으로 상승할껄? 보장함)


셀러리 반 단 (한단에 4천원 이었음)


어제 먹다 남은 싸구려 와인 (한병에 5천원이었나 여튼)


세일한 양송이 한팩 (3천원)


총 제작 량 : 적어도 5인분, 파오후 기준 2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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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본론으로 들어간다.


버터를 대충 녹이고 양파 2개를 잘게썰고, 마늘 5개를 저며 잘게 썬뒤 존나 볶아주자


대충 누르스름 해질떄까지 볶아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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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누르스름 해질떄 바로 고기 다 박아버리자. 핏물 이딴거 신경 쓰지 말고


그 위에다가 케이옌 페퍼, 파프리카 파우더 아빠 숟가락 세숟갈씩 넣어버리고


큐민, 오레가노 걍 무지성으로 아빠 숟가락 한숟갈 정도 될때까지 넣어버리자


대충 그렇게 넣으면 저 냄비의 반정도를 양념이 덮어버릴꺼임.


그렇게 존나 볶다가


수분 좀 날아간거 같으면(개 존나 엄청 중요)


콩 캔 3개, 토마토 캔 1개 다 까서 넣고 와인 반병 븟자.


여기서 부터 음 이국적인 짬밥스멜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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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크라와 셀러리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넣자


오크라는 걍 1cm 안되게 썰면 되고


셀러리는 줄기는 1cm 간격, 이파리는 잘게 썰어 넣자


근데 난 귀찮아서 이파리는 걍 넣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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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양송이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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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면 맛이 '너무' 이국적일꺼임


솔직히 균형도 잘 안맞고


멸치액젓 조금만 넣으면 신기하게 간이 딱 맞음


여기서 부터 존나 맛있어짐. 비쥬얼은 씹창 짬밥이지만 맛은 진짜 맵고 고소하고 담백하고 존나 맛있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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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끓였다 판단되면


맥주 한캔 까서 먹으면 됨


이거의 장점은 한국인이 존나 좋아할 맛 + 압도적인 탄단지 비율 + 상당히 긴 보존기간, 거의 삼위일체가 따로 없음


심지어 아플때 이거 먹으면 특유의 매운맛 때매 빨리 낫는거 같은 느낌도 듬


단점은 비쥬얼이 서양 누렁이 짬밥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