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위화감 조성할까봐 작성 안할려고 했는데 

산행중 사고는 누구에게나 예고없이 찾아올수 있기때문에

경각심을 갖으라는 생각으로 작성하게됨


산행시작후 1시간정도 지났나?
산행 시작한지 15개월정도 되었는데 처음으로 급덩이 밀려옴

불암산 정상에서 인증샷찍고 간다길래 공지대장한테 말하고 덩스팟 찾아서 출발

거사를 치루고 나니 사람들은 이미 지나갔음

죽어라 따라가니 수락산 정상 전에 사람들을 따라잡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4e3e73c0eb2093fef893b83c5a22aea15d9bc756456cb3e533284a71edf8610

수락산 정상 30분전으로 기억되는데 이때 처음으로 10분정도 다같이 쉰듯

이때 사람들 따라잡는다고 살짝 뛰었는데 발아치 통증이 밀려옴

신발끈을 좀 꽉묶은게 안좋은 영향을 준거같기도하고 산신령들하고 하니 따라가느라 오바페이스 한거같음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4e3e73c0eb20b33e98f3a8dc6d370a25cc1efdee762745cc845b3a55eb9

수락산 정상 도착한후 발이 너무아파서 양말까지 벗고 주물러줌

일행분중 한분이 스프레이 같은것도 뿌려줌

근데 원근감때문인가 종아리가 무슨 무같이 나왔노 ㅋㅋ


정비하고 출발했는데 뒤에서 핸드폰! 핸드폰을 누가 외침

정신차려보니 내 핸드폰이 없음 

되돌아가서 핸드폰을 인계받고 출발함


다시 정신없이 따라가다가 길을 잘못든것을 감지함

조금만 더 가면 등로를 만나는거 같아서 가보는데 비탈길이 나와서 다시 빽할려고 돌아서는데 그대로 미끌어져서 추락함


천운이 따랐는지 작은나무가지에 몸이 걸림

오도가도 못하게되서 공지대장한테 전화해서 자초지정을 설명함

한분이 빽해서 날 찾아오심

뒤에서 오시던 일행 한분도 합류해서 두분이서 절 찾아오심

사진과 영상은 내 위치를 알리기위해 찍은거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4e3e73c0eb2093fef893b83c5a22ae3151636a4cb0f9bf909340c048afbe881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4e3e73c0eb2093fef893b83c5a22ae41538387009006f38851c2e484e7b2e5c30


지금 사진 앞쪽으로 두분이 오셨는데 저길 혼자 갈수가 없었음

사진상으론 쉬워보일수 있는데 밑에는 낭떠러지고 1코인가지고 실행하기엔 용기가 없었음

나무가지로 시도해보다가 포기하고 한분이 근처에서 밧줄을 줏어오심 

밧줄에 내몸을 감고 반대쪽에서 나무에 걸쳐서 팽팽하게하고 나는 그 밧줄에 몸을 의지해서 건너감

3-4초 걸린거 같은데 천국의계단을 걷는게 이런기분일까라는 생각이 들었음 




    이건 내가 1시간정도 고립되있던 위치임

    구하러 오시는분한테 내위치를 알려보고자 찍어본건데 

    지금보니 이거보고 어케왔는지 의문이네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4e3e73c0eb2093fef893b83c5a22ae515b86900492b78e2b69723ed9f4228ed53

 

춘봉이 고생했네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4e3e73c0eb2093fef893b83c5a22ae715514b0f30d30f854fcf5421e4f4177ddd


회룡역에서 환복하고 집으로 슝~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4e3e73c0eb2093fef893b83c5a22ae615cfe7dee21a8ff2a9cb1df34c2cedbe



06bcdb27eae639aa658084e544847464e3e73c0eb2093fef893b83c5a22ae1155ece5d16add82b832daa91aebfb55e


살았으니 한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