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만여행 2번째 되는 날이다.
우선 아침은 중식으로 먹었다.
여기 두유가 콩국물마냥 꽤나 풍미가 진한게 마음이 들었다.
그러고 나서 단수이에 있는
홍마오성에 방문했다.
1620년대에 스페인 애들이 요새를 세웠다가
1640년 즈음에 네덜란드 애들이 먹어버린 곳이다.
그러기에 제국주의 나라들의 깃발이 죄다 걸려있었다.
저기는 당시 공관이다.
요새 겸 무역할때 필요한 관세&허가 처리를 하는 곳이다.
상당히 풍경이 좋지만
단순히 풍경좋고 바다 근처라 여기에 요새를 세운 건 아니다
여기는 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라
이곳에 기지를 세우면
추후 전략적으로 유리해지기 때문이다.
여기 요새에서 조금 올라가면 진리대학이 나온다.
캐나다 선교사가 세운 건물이다
대만의 연세학당, 이화학당 포지션 정도라 생각하면 된다.
(대학 서열과는 별개)
건물이 상당히 예쁘다
영화 좋아하는 싱붕이들이라면 묘하게 기시감 들 수 있는데
ㅇㅇ 정확하다.
여기가 말할 수 없는 비밀 촬영지다.
그래서 같이 간 한국인들 사진찍느라 정신이 없었다.
창립자인 조지 레슬리 멕케이 흉상이다.
옆에는 교훈이 적혀있다.
개인적으로 놀라웠던 것은
여기 연못은 틸라피아(역돔)이 관상어다
대만은 일본영향을 받아서 비단잉어를 넣을 줄 알았는데
의외인 부분이다.
다음은 담수이의 구시가지를 둘러보았다.
가이드님이 풀빵이 맛있다고 하길래 바로 입갤했다.
ㅇㅇ 상당히 맛있었다.
과일 냉차도 팔았다.
한화 2500원 정도인데 꽤나 혜자였다.
파인애플이 ㅈㄴ 달았다
간판은 병신같은데
의외로 평범한 신발가게다
신기해서 찍어봤다.
??????
갑자기 나오시면.....
한국에서 거의 멸종당한 대만 카스테라도 먹었다.
폭신하고 은은하게 계란맛이 올라오는게 마음에 들었다.
이영돈 개새끼
암튼 점심을 먹고(맛없어서 안 찍음 ㅆㅂ)
장제스 기념관으로 갔다.
다 둘러볼 수는 없어서 모형 사진을 대신 올렸다.
자게 실제로는 75000평 정도 된다.
장제스는 이런거 하지 말고 그냥 고향에 묻어달라고 했는데
정작 대만 국민들이 알아서 만들었다.
묘하게 어떤 대통령의 묘지가 생각나는 부분이었다.
저게 70미터 정도 되는 박물관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장제스의 일대기(유물)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뭐 장제스의 일대기는 니중에 다른 역덕 싱붕이가
"훌쩍훌쩍 중국서 그나마 사람새끼였던 지도자"
이런 글 달고 설명해 줄 것이다.
장제스가 결혼때 입은 턱시도
장제스 전용 차량(캐딜락)
ㅈㄴ 크다
집무실 레플리카
우리나라가 준 훈장도 전시되어 있다
후다닥 찍어왔다.
4층으로 올라가면 ㅈㄴ 큰 동상이 있다.
미국에 있는 링컨 조각상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한다
전경
양 옆에 있는 붉은 건물은 경극 극장이랑, 오페라 하우스이다.
기회가 되면 가봐라
엄.....
근데 최근에 대만에서 진보 계열 정당이 승리해서 그런지
장제스를 독재자라 여기고
대만의 민주주의 상징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저런 전시회를 했다.
위의 동상 얼굴이 마오쩌둥으로 바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막간을 이용해서 버블티를 마시고
의장대 교대식 구경도 했다.
실제로 보면 웬만한 서양인들만큼 비율이 좋다.
그리고 저녁 먹기전에 어른들 틈바구니에 끼어서 발 마사지를 받았다.
이연복 쉐프(페페좌)도 방문한 곳이다.
마사지사들이 생각보다 살벌하게 생겼다.
아무리 여자 마사지사라도 전완근이 평범한 성인 남성만했고
남자 마사지사들은.....
사람 몇 명 담궈봤을 모습이었다.
물론 그렇기에 실력은 보장된다.
그러고 시먼딩 시장에 갔다.
대만 젊은이들이 많이 온다고 하는데
홍대랑 비슷하다.
담배 냄새 덜나는 작은 홍대 느낌이다.
공연도 한다.
망고빙수도 먹었다.
한화 12000원 정도 한다.
저녁으로는 훠(문재인아님) 궈를 먹었다.
물론 샤브샤브에 더 가까운 느낌이다.
걍 중국 본토가거나 아님 한국서 하이라다오 가는게 더 오리지널에 가깝다는 생각이 드는 맛이었다.
그리고 대만 까르푸(어른들 싸게 과일먹는 곳)에 들렸다.
개인적으로 고기를 좋아해서
육류 코너에 호다닥 달려갔는데
얘네는 스테이크도 따로 조리해서 가져다 주는게 신기했다.
뭐 외식하는 사람의 비율이 상당히 높다고는 하는데
어지간히 다들 귀찮은가 보다.
완자랑 어묵도 판다.
얘네 주식인가 보다.
대만 맥날 롱콘 아이스크림이다
실제로 보면 존나 폭력스럽게 생겼다.
마지막으로 리얼 58이라는 리쿼샵에 갔다.
대만이 한국보다 술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곳이라지만
여기는 특히 더 술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었다.
유명 유튜버 사인도 보였고
결정적으로 ㅈ만한 가게에 25명 정도가 대기하고 있었다.
대충 한화 410000원 정도에 구매했다.
한국에서 저거 사려면 80~90 깨질 각오해야 한다.
그렇다고 무지성으로 많이 사지는 말자
미화 2천달러 아니면 2l 넘어가는 순간 세금 ㅈㄴ 뚜둘겨 맞는다.
혹시나 나중에 대만 갈꺼면 증류소를 가는게 아닌 이상
알중2인+알코올 혐오자 다수(많을수록 좋다)로 파티를 만들어서 가는게 좋다.
이렇게 재미를 볼 수 있다.
카발란 말고도 오마르, 금문고량주(면세점에서 사라), 발렌타인30, 조니워커 블루 같은 술들이 ㅈㄴ 싸니까
알중들은 대만 가기를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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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되니까 쓰레기 후진국은 다니지마라
여기 니일기장아닌데 여행기는 여행갤에 올려 아무도관심없음
ㅈㄹ 마라 가끔씩 올라오는건 볼만하구만
어 난 관심 있어~
난 재밌어 친구야 소소한 이야기 좋아좋아 - dc App
중국어 잘함?
밀어 push 현지화 잘했네
전쟁나기전에 가서 세상에서 제일 단 과일 먹어봐야되는데
나 이런거 보는거 좋아하는데 패키지로 가면 되냐
하나하나 진득하게 볼거면 비추, 그냥 속성으로 찍먹하고 싶으면 ㄱㄱ - dc App
자유로 가셈 교통 좋고 거리도 다 가깝고 한국인 만ㅅ아서 패키지 갈 이유가 없다
알차게 즐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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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 dc App
굳이 혐한하는곳을갔노이기
걍 영어로 말걸면 애들 조용해짐 ㅇㅇ 한국인 티 안내면 됨 - dc App
가오슝 갔었는데 영어 좆도 못하고 카드 안되는곳도 존나 많아서 개별로던데
ㄹㅇ위스키사는맛에 가는나라임. 겨울에가면 따뜻해서 기모띠함. 일본하고 짱개 딱 가운데있음 혐한겪은적없음띠
담수이 이쁘지 - dc App
시먼딩은 명동 같은 개념 시장?은 아니지 않나 그리고 미화400 달러임..2000달러가 아니고 400달러 , 2L 넘어가면 입국시 적발되면 155퍼 세금임 - dc App
주세부분 지적 고맙다 수정할게 - dc App
넹 - dc App
나는 더위도 잘 참고 중국 향신료도 좋아해서 일본보단 대만이 맞더라 물가도 저렴한 편임..
이거보니까 대만 함 가보고 싶네
난대만 타이거마운틴 북동쪽 관광지가 좋더라 온천 + 대협곡
닌 몇년전에 똑같은 코스로 갔다온거 같은데 다 익숙하노 - dc App
게이야 나도 어제 저녁에 리얼58갔다
싱붕이답게 쳐먹기만 존나했네
스테이크 구워주는게 요리하기 귀찮아서가 아니라 쟤네들 집구조상 집안에 화로(가스렌지)가 없는데가 많아서 그럼 - dc App
그래서 졔네들은 아예 다 조리된걸 포장해서 사먹는 경우가 많음 - dc App
진보 x 극좌 ㅇ
영어 안통해 패스
이 빡대가리는 현 대만 총통이 독립 성향이고 야당 국민당이 상대적 친중인걸 모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