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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


이제와서 보니 이 날이 올해 가장 햇빛이 강한 날이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필름에도 쨍쨍한 햇빛이 담겨 좋았다.


한국민속촌, 수석 코닥 E10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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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


슬슬 습해지고 더웠다.


석파정 사란란 전시를 보고 시간이 많이 남아 평창동을 걸어가며 동네 사진을 찍었다.


역시 예쁜 동네야.


평창동, 코닥 골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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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


반포한강공원을 걷다가


석양을 바라보는 커플이 너무 예뻐 몰래 한 컷 찍었다.


보고싶다 예진아..


반포한강공원, 코닥 골드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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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


본격적으로 온도도 높고 습하기도 습한 여름


사진 모임에 껴서 낙산공원을 올라가봤다.


내가 찍힌 사진은 옷이 땀으로 젖어서 하나도 못썼다.


낙산공원, 코닥 에어로컬러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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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


분수쇼 찍으려고 밤에 한강을 갔는데 해가 져도 더워서 땀이 줄줄 났다.


원래 잠수교를 찍으러 갔지만 뒤돌아 찍은 한 컷이 더 마음에 들었다.


반포한강공원, 중네스틸 800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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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


튀르키예 이즈미르 여행


해안가 풍경이 너무 예뻐서 햇빛에 피부가 타는줄도 모르고 카메라 들고 이리저리 찍고 다녔다.


바다가 검은색이라 신기했다.


이즈미르, 코닥 엑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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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


더운나라 사람들은 뭔가 능글맞고 여유로운 느낌이 있다.


나무에 걸린 새집을 찍으니까 동네 아저씨가 와서 본인을 찍으라고 손짓하길래 한 컷 찍었다.


마니사, 코닥 엑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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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초


이 제국은 천년도 더 전에 멸망했지만 위대한 황제와 영웅들의 이야기는 아직도 공연되고있다.


히에라폴리스, 코닥 엑타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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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말


춘천 외곽에 사람없는 카페를 찾다가 동네가 예뻐서 차를 세워봤다.


칡이 모든것을 점령한 듯 보이지만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시들어버린다.


지내리, 코닥 비전3 5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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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초


텃밭의 고추를 수확해 말릴 때가 되면 여름은 끝났다.


우리집, 코닥 골드 200


미놀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