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fed8273b48269f251ef8fe7408272732ba66c8bdf660bb7751534aa6c8ef459



7fed8273b48269f251ef8fe644857673e3d93e4ff519db4c1824693170710d76


3일차 아침


이 날은 8시 일어나서

아침밥 파는 식당 아무데나 들어가서 비프카레 조짐


와 근데 진짜 우리나라에서 먹었으면 고급 카레라고 느꼈을 정도로 맛있더라

분명 김밥천국 같은 프랜차이즈일텐데 카레에 소고기가 장조림고기처럼 결마다 들어가있는데

기대 안하고 먹었던지라 좀 놀랐음





7fed8273b48269f251ef8fe14f807773ddef234934def75270e477bfb44cfba7


오사카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가챠뽑기


1


이 좋았쓰 고양이 뽑고싶어서 좀 대규모로 있는 곳 볼 때마다

찾아봤는데 없더라. 점원한테 물어본 적도 있는데 없대

한국에서만 인기 많나봄




7fed8273b48269f251ef8fe0428373735d73fcf5d6ae38565687a426bed421d7



7fed8273b48269f251ee86e5408172733d6dcc6ff598532001908ac0e5cd03b0


우리나라 하이마트 같은 매장 들어가서 카메라 삼각대 가방 삼

원래 있던거 그냥 삼각대 사니까 공짜로 준거 가지고 다녔는데

지퍼가 쑥 날라가버려서 14,000원 거금 주고 새로샀다


뒤에 보이는 회색이 새 가방





7fed8273b48269f251ee86e44f8373732e3e2c27f203c6ae81ebe1ee190e9f85


난바 리버크루즈 예약하러가는데 공사현장 앞에 이렇게 추모를 하고있더라

물병이 많은거보니 열사병으로 돌아가신게 아닐까 함..





7fed8273b48269f251ee86e44f847273b892f3ebcd76f45a6e3fdfadb5b30ba3


아무튼 저녁 9시 30분 리버크루즈 예약하고 교토로 감






7fed8273b48269f251ee86e1458574731de284025f714e715309e93dd458e327


일본에는 이렇게 여성전용칸이 있더라

그냥 칸 하나가 여자만 들어갈 수 있는거임


첫날에 모르고 들어갔다가 앞에 있는 여자가 째려보길래

왜 저러지? 했는데 고개 돌려보니 여성전용칸 안내판 있어서 후다닥 옆칸으로 이동했었음




7fed8273b48269f251ee87e04e807273df574d44f1d6db7109308623c5f7ea13


교토 가라스마역 도착

일본은 차가 조그맣고 네모난게 많아서 귀엽다




7fed8273b48269f251ee84e44481717373ab15c142fe27696821b06b43483dfb


교토에서는 자전거를 타기로 했음

오사카에 있을 때 공용 자전거들을 많이 봐서

한번 타보고싶다 생각했는데 전용 어플을 미리 깔아놨어야 이용 가능하더라고

일본 와서는 SMS 인증이 안되서 그냥 렌탈샵 방문함




7fed8273b48269f251ee84e744837d739d2929bc6a4cf600971f74ef7ddf8a4c



7fed8273b48269f251ee84e74581747365fedc2b9c64f7419d5cd637a9d1c8bc



7fed8273b48269f251ee84e74282737321102448d3d7fb94d56a9b8adba39750


내가 빌린건 싱글기어 자전거

하루 빌리는데 1,000엔이고 오후 5시 30분까지 반납해야 함


자전거 아무데나 막 세워놔도 되는 우리나라랑 달리

교토에서는 자전거 막 세우면 바로 교통경찰 같은 사람이 와서 수거해간다고 엄포를 하더라.

다시 찾으려면 3500엔 내야된다하믄서 자전거 주차장 지도도 줬음





7fed8273b48269f251ee84e64785777301055e88ef0d6ea1b8fa4d8e332701b8


교토 시내 구경하며 신사 쪽으로 ㄱㄱ





7fed8273b48269f251ee84e145837c739a07d3ac6acb8162dc44bb5654a09be2



7fed8273b48269f251ee84e145857c73236d421470444fc1ac1685172ae0c43f



7fed8273b48269f251ee85e44481727398e55776dde29516cdfcc8f30a2fb0b0


이게 바로 자전거 주차장

하루종일 주차해도 100엔 ~ 200엔 정도하더라

그냥 주차해놓고 돈 안내고 튀면 되는거아님? 생각했는데 주차를 해놓으면

락 같은게 걸려서 결제하기전에는 못빼게 되어있음


일본와서 느낀건 우리나라에서 자전거는 운동 종목에 가깝다면

여기는 진짜 생활자전거들을 많이 타더라. 대부분 자전거에 바구니가 달려있어서

장보러갈때도 타는거같고, 출퇴근이랑 통학에도 많이 쓰이는거 같았음


차 사면 주차 자리 확보하는게 의무다보니

차량 통행량도 우리나라 도심권보다 훨씬 적고, 그 빈자리를 자전거가 대신하는거 같더라





7fed8273b48269f251ee84e04e817273b441cbcdb9fdda5fccb6e33e3698cc2d



7fed8273b48269f251ee85e54780717325390e1f17a8994fc75cb22055fde76c


아 근데 원래 야사카 신사를 시작으로 남선사, 철학의길, 은각사 등등

관광코스를 쭉 돌려고했는데, 이틀 동안 너무 걸어서 그런지 무릎 쪽이 아프더라고

원래 무릎이 좀 안좋긴 했는데 걸을 때마다 통증이 꽤 심하길래

이건 안되겠다 판단함





7fed8273b48269f251ee85e54e8372731034a2e44b7f4d920d801276655b1210



7fed8273b48269f251ee85e14e857073093566d978295e5d702a45e293352d


그래서 자전거로 교토 돌아다니기로 계획 변경

오는 길에 이 강변길이 참 자전거 타기 좋아보여가지고 타고싶었음


오늘의 리빙포인트 - 자전거는 관절에 부담이 안가는 좋은 운동이다.





7fed8273b48269f251ee85e04e807373fb6e483a7dd951f41945d5c352cc660d



7fed8273b48269f251ee82e7438077730626b4e0d67641dd28631f0d76294c95


관광객들로 혼잡했던 신사 쪽 빠져나오니까

뭔가 힐링되는 느낌이더라


날씨도 좋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서 타기 좋았음





7fed8273b48269f251ee82e64e807273cf4df2aa34224b766b07a118c42b12



7fed8273b48269f251ee82e1478172731553ea472296a9642d00761ebc5c46ed


중간중간 사진도 찍어주면서 꽤 멀리까지 감






7fed8273b48269f251ee82e14f85707334cf78a28e6789411450ff2a33b7e0e6



7fed8273b48269f251ee82e046857073c8c5cfac85cef466c2326ecf3880de2a


강변 자전거도로 빠져나와서

맛있어보이는 빵집이 있길래 처음보는 빵들 위주로 좀 샀음


일본이 제빵 강국이기도하고 내가 빵을 많이 좋아해서 기대가 많이 됐다.






7fed8273b48269f251ee83e5458277734e89f74df402125f2785c3d03ef5329d



7fed8273b48269f251ee83e541847373752a9b9b38d2ece5f2fe3ff72069dd0b


그렇게 진짜 아무 계획없이 자전거타다가 우연히 신사를 발견해서 들어감

나도 잘 모르긴하는데 일본 신사는 각 신사마다 모시는 신이 다르고

여기는 가와이 신사라고 여자의 얼굴을 이쁘게 만들어주는 신이 모셔져있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다고함. 챗지피티한테 물어봄





7fed8273b48269f251ee83e54e827073253174061b5a6bfa423dc2a60f6968e1


이게 가와이 신사의 명물인 거울 에마

방문한 사람들이 저 나무를 사가지고 직접 얼굴을 그려넣는다함






7fed8273b48269f251ee83e6408571737871191552a3f916eac5c64014850bd6


슬슬 자전거 반납시간이 되어 돌아가는 길에 본 도시샤 대학교

이것도 챗지피티에 물어봤는데 윤동주시인이 유학했던 곳이라함

일본 명문 대학 중 하나





7fed8273b48269f251ee83e14782727305e6a2ebe6d24b205af40843126ba3d2



7fed8273b48269f251ee83e142807373a22b5b019eb83f15cc1a93a256527593


그리고 가는길에 교토고엔이 있길래 여기도 들름

여기는 시민공원인데 가운데에는 옛 황궁이 있다함







7fed8273b48269f251ee83e142827d73c177d7657351e80ab93f3a90563dd50a


사실 배고픈데 빵 꺼내먹을만한 곳이 없어서 들른곳임


빵 맛은..  솔직히 너무 별로였다. 겉에가 너무 질겼음

일본에서 먹은 것중에 제일 맛없었다.






7fed8273b48269f251ee83e047837d733b0e1ac109a315bbc91e5296ed7c9381


빵 다먹고 교토고엔 통과해서 자전거 반납하러 ㄱㄱ






7fed8273b48269f251ee80e7458075732d9e3a8d13532c1b89075745955f0d11



7fed8273b48269f251ee80e440857d7566c2ae7f1c42b1d27ee5995f2eddc32f52ee9e


근데 막상 도착할때쯤 되니 시간이 남아서 방문한 니조성

입장시간이 4시까지라 안에 들어가보진 못하고 밖에서 사진만 좀 찍음






7fed8273b48269f251ee81e5428577730181c2591b5dd27ffefc3f85e0e82e13



7fed8273b48269f251ee81e4458275735403da49314c7ceeed3af2875937b2e0


자전거 반납하고 야키니쿠 먹으러옴

여기는 야키니쿠 호시조라라고 재일동포분이 운영하시는 곳인데 추천글 보고 옴


한국어 소통이 편해서 좋았음

사장님뿐만 아니라 점원분도 한국인이더라, 아니면 한국어를 겁나 잘하는 일본인일지도


아무튼 한국인 왔다고 김치도 서비스로 주셔서 맛있게 먹었다






7fed8273b48269f251ee81e540857473ec6a5862a7a5258e069c098b96acbdac



7fed8273b48269f251ee81e641857073cefdb40690130008309adc9825831e2f


내가 먹은건 오늘의 추천고기 4,400엔

입에서 살살 녹았음





7fed8273b48269f251ee8fe644837d734556b5b0403f7e7877b20aebf7942663


그러고 다시 난바 복귀함

이건 지나가다가 본 버스킹 공연






7fed8273b48269f251ed87e7438575738b046ec68b05b988c4a43877df7396c2


숙소에서 1시간 정도 쉬다가 예약했던 난바 리버크루즈 탔음


2,000엔으로 도톤보리 강 한바꾸 도는건데

1일차 때 글리코상 사진 찍으면서 저거 타보고싶다해서 탄건데

막상 타보니 좀 돈아까웠음


사진 찍을 각도 잘 안나오고 크게 재미가 없었다.




7fed8273b48269f251ed87e143857173739e56309e3ba1dca4103105c6b693fe


7fed8273b48269f251ed87e043837573dfc882541ed7ade72dae2a4ea1284784


야식으로 551 호라이라고 유명한 교자집이 있다해서 

거기서 만두랑 편의점에서 우유랑 사서 먹음


교자가 유명한 곳인데 교자는 솔드아웃이라 못샀고

만두 맛은 그저 그랬다







7ff3da36e2f206a26d81f6e740847168c7

3일차는 14,000보 정도 걸었고

자전거는 23km 정도 탔음






7fed8273b48269f351ee87e746857c73d766afc3a1f5588555b6758ff5011282


4일차는 비행기가 12시 이륙이라 뭐 특별한거 없이 그냥

공항 이동하고 면세점에서 선물사고 끝


과자만 9박스 정도 샀다.

기내수하물이 저렇게 많아도 되나 싶어서 걱정했는데

면세점에서 구매한 물품들은 크게 터치 안하는거 같더라 (물론 항공사마다 규정은 다를듯함)


나보다 더 짐 많은 사람들도 무사 통과했음




7fed8273b48269f351ee87e142837273d06b7051679a0c407e5169707e6727ce


아 그리고 비행기 탑승 수속할 때 영어로 대답 잘해서인지

운좋게 비상구 자리 받아서 편하게 집감








7ef3da36e2f206a26d81f6e44187726fd8


아 그리고 나는 취미가 GPS로 지도 채우기인데

요건 3박 4일 동안 이동한 GPS 기록임


교토도 야무지게 채웠는데 사진이 50장까지밖에 안올라가서 못올리네









전체적으로 총평을 하자면 후회없는 여행이었다.


교토는 정석 관광코스 못간게 좀 아쉬워서 나중에 한번 더 가야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