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더할 것도 덜할 것도 없는 만큼 꽉 차 있던 2006년 타짜. 주연인 고니 뿐만 아니라 수 많은 캐릭터 하나하나 버릴 것 없는 작품이었는데 내눈에 가장 눈에 들어 왔던 캐릭터는 곽철용과, 호구 아저씨 였다. 곽철용 아저씨 이야기는 이번주가 가기 전에 다시 쓰도록 하고 오늘은 호구 아저씨에 대해 기록해 보려 한다.
호구의 극중 인물이름은 없다. 그래서 배우 소개에도 권태원 배우는 역할에 '호구' 라고 표기된다.
흔히 호구 아저씨는 호구 라는 말 그대로 호구 같은 역할 이지만, 그의 대사와 행동 하나하나에는 정말 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다.
영화내에서 호구의 첫 브리핑은 아래와 같다.
아버지가 일제 시대에 탄광으로 큰 돈을 벌었고 당시만 해도 전주 군산에서 이집땅 안밟으면 못지나갔는데 아들셋이 다 말아먹고 자빠졌다가 80년대후반에 부동산하고 사채로 꽤 모아서 집안을 다시일으켰데.
그렇다 그에게는 망가진 집안을 다시 일으킨 어떤 저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거다. 그냥 우리가 우습게 볼 호구는 아니었단 말이다.
대사로 알아본 그의 배울 점과 특징을 나열하자면 아래와 같다. 어쩌면 이것이 그의 성공 비결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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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빠른 상황 대처 능력
정마담이 일부로 공사를 루를 엎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호구는 성질을 내다가 정마담의 미모에 반해서 좋은 이미지로 보이기를 작정한다. 비서가 옆에서 닦는다고 지워지냐고 역정을 내자 호구는 한마디 한다.
"괜찮아요. 방수에요."
돈 자랑 하듯 "또 하나 사면 되요", 라거나 "별로 비싼거 아니에요"가 아닌 "괜찮아요 방수에요" 상대방에게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될 그럴싸한 이유 아닌가.
아귀, 고니, 정마담, 호구 4명에서 시작한 마지막 도박판에서 아귀가 말한다 "이쯤에서 삼춘은 바둑한판 두쇼"
호구는 대답한다 "그럴까요? 어이 선장 바둑 몇급둬?" 선장은 말한다 "아이 잘 못두는디" , " 아이 내가 가르쳐줄게"
저 상황에서 아귀의 한마디에 바둑을 둘 만한 정확한 상대를 한번에 집어 냈고, 불완전한 대답을한 선장에게 "괜찮아"라거나 "그냥둬"라고 윽박지르지 않았다.
자칫 더 분위기가험해질 수 있는상황에서 "내가 가르쳐 줄게" 라며 거절할 이유가 없는 멘트로 자연스럽게 상황을 무마하며 넘어간다.
그의 순발력과 상황 만들기는 대단하다.
2. 언제나 돈에 대한 신경을 쓰고 있다. 절약정신.
잠수타던 정마담이, 오랜만에 만나서 삐진척 내려간다. 그는 예림이 예림이 하며, 그녀를 따라가며 "예림이 이런식으로 나에게 이별의 통보를 하는거야?" 라고 말한다.
이윽고 마지못해 정마담이 화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색하며 그와 즐거운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저 위의 대사와 대사 사이전 호구아저씨는 대사가 하나 더 뱉는다.
바로 배를 고치는 사람들에게
"야 그걸 왜고쳐, 보상받을건데"
사랑하는 사람의 이별통보와 화해 사이의 절체절명의 순간에서도 '절약정신'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내가 회사 사장이라면, 여자친구가 아무말 없이 떠나는 걸 붙잡으러 가면서 직원의 모니터에서 본 견적서를 바라보며 "야 견적서 왜 단가 낮춰서 쓰고있어?" 라고 말할 수 있을까?
정마담은 말한다 "그래서 현찰은 없다?"
만약 그가 많은 돈이 있다고 현찰을 들고 있었다면, 더 크게 망했을 수도 있다.
보수적인 자산관리와 생활에 필요한 돈만 사채로 돌리는 그의 보수적이고 꼼꼼한 자신관리 방법을 드러내는 부분이다.
. 순정파 하지만 그 에게 영원은 없다.
정마담이 내기 골프에서 삽질을 하며 그는 500만원을 잃고 역정을 낸다. 정마담은 삐친척 돌아서고 호구는 그녀를 설득하기 위해 따라 나선다. 비오는 거리를 정마담은 가고, 호구는 우산을 가져갈까 말까 하다가 다시 우산을 들고 뛰어간다. 그리고 "내가 잘못했고 나쁜놈이야" 라고 사과한다. "내가 예림이 때문에 인생을 다시느껴" 라며 마지막 자존심이던 우산을 내던지고 포옹한다.
이 장면은 호구가 정마담에게 홀랑 넘어갔다는 것을 암시하기도 하지만, 주목할 대사는 그 뒤에 있다.
난 널 영원히 사랑해, 결혼하자, 난 니꺼야 같은 끝이 없음을 말하지 않는다.
정마담에게 모든것을 주겠다는 사람치고는 "오래 가자" 라는 단어는 그렇게 까지 로맨틱하지 않다.
영원하거나 마지막일 거라는확신 자체가 없는 사람인거다.
"오래 가자" 그는 순정파이지만 둘의 관계의 한계를 너무 나도 잘 파악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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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언제나 돈에 대한 신경을 쓰고 있다. 절약정신.
잠수타던 정마담이, 오랜만에 만나서 삐진척 내려간다. 그는 예림이 예림이 하며, 그녀를 따라가며 "예림이 이런식으로 나에게 이별의 통보를 하는거야?" 라고 말한다.
이윽고 마지못해 정마담이 화투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반색하며 그와 즐거운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저 위의 대사와 대사 사이전 호구아저씨는 대사가 하나 더 뱉는다.
바로 배를 고치는 사람들에게
"야 그걸 왜고쳐, 보상받을건데"
사랑하는 사람의 이별통보와 화해 사이의 절체절명의 순간에서도 '절약정신'을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내가 회사 사장이라면, 여자친구가 아무말 없이 떠나는 걸 붙잡으러 가면서 직원의 모니터에서 본 견적서를 바라보며 "야 견적서 왜 단가 낮춰서 쓰고있어?" 라고 말할 수 있을까?
호구 브리핑에 아래와 같은 대사가 있다
"재산은 100억 정도 인데요. 거의 부동산 이에요. 건물이 3개 배가 15척. 요새 회사차려놓고 선주한테 사채 많이 돌려 놨어요."
정마담은 말한다 "그래서 현찰은 없다?"
만약 그가 많은 돈이 있다고 현찰을 들고 있었다면, 더 크게 망했을 수도 있다.
보수적인 자산관리와 생활에 필요한 돈만 사채로 돌리는 그의 보수적이고 꼼꼼한 자신관리 방법을 드러내는 부분이다.
3.
배에서 마지막 도박을 하기 전 오래가자던 정마담에게 이야기 한다.
"예림이, 쟤네들 진짜 나쁜놈들이야 지금당장배에서 내려, 너만 여기서 빼줄게" 라고한다.
이후 정마담에게 "여긴 지옥이야 빙시나 각자 살아남자고" 라는 모욕을 당하지만 그는 타격을 입지 않는다. 그냥 호구 였다면 짜증내고 지랄하고 내가 누군지 아냐고 설쳤을 거나, 그게 아니라면 정마담에게 복수의 눈빛이라도 보낼수도 있었다.
그치만 그는 너무나도 태연하다. 어쩌면 위에말한 "오래가자"의 오래가 여기까지임을 알았기에, 그는 여전히 그 배에 남아서 도박을했고 자신이 나갈 수 있는 상황을 묵묵히 지켜본다.
4. 상황에 필요한 핵심단어 선정.
정마담이 며칠간 잠수를 타고 오랜만에 만난 자리에서 호구는 정마담에게 화를 낸다.
정마담은 말한다 "화나셨어요?"
호구는 대답한다 "믿음, 신뢰 그런게 중요하자나 우리한테는"
왜 잠수를 탔냐를 물어보지 않았고, 나이차이나, 만남의 방법이나 관계의 규정에 대해 복잡하게 이야기 하지 않는다. 그런말을 해봤자 이득될게 없으니까.
그 모든 상황을 통달하는 '믿음', '신뢰'를의 단어 선택은 정말이지 탁월했다.
호구는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 내 편을 들어주는 사람을 믿는다. 담보를 땡길때에도, 정마담의 말을 들었다. 여기까지는 그냥 호구라고 생각하겠지만 다음 장면까지 더해보면 생각이 좀 달라진다.
아귀의 손목아지가 날아가기전 선채를 나가며, 선장에게 묻는다. "어떡하지?" , "경찰에 연락해야죠", "그래야 겠지?" 저기에 자신의 수 많은 판돈과 예림이의 생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빠른 판단력으로 위급상황에서 탈출한다. 그리고 이기적이지 않았고 선장과 함께 배에서 탈출을 한다.
그가 그냥 비겁한 사람이었고, 탐욕적인 사람이었다면 그 상황에서 가장 강한 사람편에 섰거나 자기돈을 챙기려고 애썻을 것 이다.
배안에서 자기와 바둑을 뒀던 그 안에서 가장 약자이지만 가장 자기편인 선장에게 의지하고 그의 의견을 묻고 그의 말을 따른다.
어쩌면 정마담에게 주었던 믿음과 신뢰를 선장에게 주었던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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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좋아
좆짜 이새끼들 그냥 일반인 양학충이었노
사실 타짜들은 다 일반인 털지 세계최강타짜대회 이런것도 아니고 지들끼리 싸울이유가 없지 ㅋㅋ
당연한거 아님? 돈 털어먹으려고 타짜하지 손모가지 걸고 천하제일타짜대회 머하러함 ㅋㅋㅋ
네임드 건들면 끝까지 찾아와서 뭐 하나 잘라가는데 양학만 해야지 ㅋㅋ
내가호구였어도 김혜수는 못당했을거같음 - dc App
ㄹㅇㅋㅋ 상대가 너무 대단하다
김혜수라면 알고도 당하지
글 줄바꿈좀 다듬으면 읽기 좋을거같음
어이 예림이 그패 까봐
패건들지마 손모가지 날라가붕께
@SEX머신 사쿠라네? 사쿠라여?
정마담 패죽여야지 사람인생 한두번 멍친게 아니다
아수라발발타~
예림이면 호구 안되는게 빙신임
@비건육식루리일베여혐페미전사 죽는다
중간중간 짤좀 첨부하지
그래서 정마담이랑 호구랑 야스한거임?
정마담 = 이대나온 좆페미 평균한녀 그자체 ㄷㄷ
호구 퐁퐁이 털어먹는것도 소름돋게 닮아있음
@ㅇㅇ(59.27) 이대 나온건 믿음?
평경장도 먹은 허벌보지임
@ㅇㅇ(117.111) 감독이 그것도 구라라고 말 함 ㅋㅋ
내년에도 많이 활동 해다오...
네이버 블로그글인데 출처도 안밝히노 ㅁㅈㅎ
예림이 그 패 봐바. 혹시 장이야??
사실 말이 호구지 저기 나온 애들중에 그렇게 많이 손해본 것도 아님 현찰 몇억 잃은게 전부고 재산 대부분이 부동산이라 그건 정마담이 작업치기도 전에 고니랑 아귀가 파토내서 담보잡을 시간도 없었음 오히려 정마담 몇 번 따먹었을거고 슬슬 지루해질 중년에 스릴있는 경험해봐서 비교적 적은 돈으로 일상의 소중함과 도박의 무서움도 어느정도 배웠을거임 ㅋㅋㅋㅋㅋ
진짜네
바로 도박 끊고 선장도 얻음
@ㅇㅇ(221.142) ㅋㅋㅋㅋㅋ 맞네 선장도 얻었네 선장도 그 상황에서 나름 이성적으로 대처하는 거 보니 일머리 잘돌아가는 사람일듯 보상금 받으려고 판깔아 놓을때 일꾼들 관리 야무지게 할듯
시발 20년 가까이 봤어도 이런 생각 못해봤는데 그렇네
대 테 토 ㅋㅋ
ㅇㅇ 생각보다 호구 손해본거 없음 아귀가 컷 잘해줘서 ㅋㅋㅋㅋ
호구아재 연기잘함 ㄹㅇ;
글 잘 쓰네
사회생활을 조금이라도 했으면 당연히 나오는 말들인데..
이게 신기했던거야..? 하... 병신같은새끼
하긴 씹새끼 제대로 살았으면 중간에 짤도 없이 이런 가독성 개병신인 글을 쓰진않았겠지
에라 씹새끼야 호구 분석하지말고 니 인생이나 분석해 씹년아 뒤질래?
지나가는 이대남인데 저 사회성 반이라도 가졌으면 소원이 없겠다 ㅋㅋㅋ - dc App
분석 잼는데 얘는 왜이리 화났노 ㅋㅋ
그러게.. 그리고 중간엔 말도 안 되는 내용이 상당수임. 일단 배 안 고치는 건 경영인이든 아니든간에 절약정신이 아니라 뻘돈 낭비 안 하는 거고 당연히 해야 하는거지 그거 놔두면 병신 인증임. 다음달에 재건축 들어가는 아파트 풀리모델링 치는 병신 봤나? 다음주에 팔 중고차에 타이어, 오일 쌔삥으로 가는 형신이 있을까?. 바둑두자는 것도 개 쳐맞거나 뒈지기 싫으니 아무나 잡은거지 잘 둘만한 자를 물색한 것도 아님 물색할 만큼 주위에 인물이 다양하지도 않았음 그 외에도 병신 소리가 너무 길어서... 쩝
@ㅇㅇ(221.138) ㄹㅇ.. 좆도 암것도 아닌거 의미부여만 존나게 하니 쓸데없는 미사여구만 늘어놓지 ㅋㅋㅋㅋ
@ㅇㅇ(211.235) 심술심술 심붕이 어서오고
@ㅇㅇ(211.235) 나대 좆병신이
@ㅇㅇ(221.138) 걍 재밌게 보고 넘겨;; 씨발 웃자고 써놓은 글에 진지 존나 빨고 테클걸면 뭐 씨발 똑똑해보일줄아냐? 걍 분위기 못맞추는 개씹찐따새끼로 보이지
@ㅇㅇ(211.186) 재미가 없다니까? 느그매 숨 넘어가는게 더 재밋을 지경임 넌 뭐가 더 나음? 저게 더 웃김 아니면 느그매 숨 넘어가는게 더 웃김?
@ㅇㅇ(211.235) 이 댓글에도 재밌게 라는 말에 죽자사자 달려드네 ㅋㅋㅋㅋ 지능문제냐 사회성 문제냐 ㅋㅋㅋㅋ 대충 유머로 보고 넘기라는 뜻이지 재밌어야 통과시켜주냐? 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씹찐따모쏠새끼네 ㅋㅋㅋㅋ
니 댓글이 젤 노잼
ㄴㄴ재밌으라고 쓴 글이 아니니까 이걸 재미로 받아들였다면 너도 병신이야ㅋㅋㅋㅋㅋㅋ - dc App
그니까 그후론 선장이랑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됐단거지?
전성기 김혜수한테 입술박치기 존나 함 개부럽
저때도 전성기 지낫을때임ㅋㅋ
정마담이 호구를 어떻게 벗겨먹는지 설명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게 호텔 경제학임 ㅋㅋㅋㅋ - dc App
찢마담이었노...
ㅋㅋㅋㅋ진짜 맞는거같다 ㅋㅋㅋ 재밌다 ㅋㅋ - dc App
그래서 호구임 저정도 짬밥이면 나름 사기도박도 그전에 당해보거나 본인이 가담했거나 최소 썰이라도 들어봤을껀데 그냥 호구새끼임 - dc App
막짤 정마담 보면 호구할 만하지ㅋㅋ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님을 주님으로 시인하며 하나님께서 그분을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로마서10:9-10
모든 인간은 죄 본성에 대한 심판으로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지만 선을 추구하는 "양심"이 있는 자, 그 인류 죄값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혈의 피 흘리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는"다면 구원 받게 된다 더 나아가 현재 휴거 임박 시점에서 선을 추구하는 "양심"이 있는 자, 이 복음을 "믿는"다면 곧 닥칠 대환란과 죽음을 면하고 살아서 천국에 직행하게 된다
요새도 골프장 풀뱀들 활동할까?
타짜3가 청불이었어야함 여대생한테 아다 뚫는대신 판돈 빌려주고 그 판돈 그대로 다시 따고 또 보지털고 돈 빌려주고 무현반복하는데 나카다시 할때마다 빌려주는 판돈이 점점 줄어듦 ㅋㅋ - dc App
그게 진짜 호텔경제학이지 - dc App
정마담이 일부로 공사를 루를 엎고 <<뭔 말이냐 시발
뭐랄까 글이 전반적으로 외국인이 쓴 글을 한국도 아니라 짱깨 번역업체에 번역을 맡기고 그 짱깨업체는 러시아 번역 업체에 외주줘서 나온 글을 검수도 없이 복붙 한 것 같네
| ̄ ̄ ̄ ̄ ̄ ̄| | 예림이 그 패봐바 혹시 장이야?! |______| /)__/) || (•ㅅ•).|| /. . . .づ
분석하기 전에 본인 맞춤법 좀 제발
원작에서는 곽철용하고 엮여서 개추잡한 놈으로 나오던데
도박판의 호구지만 삶의 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