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미켈란젤로 메리시 다 카라바조(1571-1610).
(통칭 카라바조)
※조각왕 미켈란젤로 부오나 로티(1475-1564)랑 다른 인물.
The_Cardsharps_Caravaggio_1594
초기 대표작 카드 사기꾼들.
당시 로마는 위선의 도시였음.
(도박장과 매음굴이 만연)
성스러운 것과 속된 것을 구분하며(성속 이원론) 교회에서는 성스럽게, 일상에서는 속되게 살고 있었음.
(그림도 성스러운 것만 추구했음)
고아로 자라며 무일푼으로 로마 상경한 카라바조는 그림도 성스럽게 그려야 하는 게 마음에 안 들었나 봄.
(주로 성경 이야기를 성스럽게 그려야 함)
카라바조는 본인만의 스타일로 우리로 치면 풍속화를 기품 있게(+유머) 그림.
그런데 이게 통함..!
(대중들이 지나친 성스러움 강조에 지쳐있었던 걸까?)
대중들뿐만 아니라 종교지도자들에게까지..!
프란체스코 델 몬테 추기경은 위 그림 카드 사기꾼들을 구입하고 카라바조의 후원자까지 되어줌.
당시 교회의 고민이 '백성들에게 어떻게 하면 성경을 잘 전할 수 있을까?'였음.
그중 한 방편이 그림이었는데 너무 성스럽게~ 홀리하게~만 강조하다 보니 인기가 별로 없었음.
(당시 성경 비쌈, 백성들 대부분 문맹, +종교개혁 직후)
그런데 세속화를 유머러스하고 기품있게 그린 화가가 등장한 거임.
얘한테 성화를 맡겨보자! 교회에서 모험을 한 거임.
그리고 등장한 작품...
Madonna and Child with Saint Anne_Caravaggio_1606
작품명: 성모자와 성 안나(마리아, 예수, 외할머니)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창세기 3:15을 그림으로 그림)
마리아의 대표 컬러인 블루 대신 강렬한 레드,
헤일로(머리 위 링)가 없는 아기 예수,
그리고 너무나 부각된 신체 부위..
로마는 발칵 뒤집힘.
한 추기경은 "이 그림에는 저속함, 신성모독, 불경, 역겨움이 있다, 그림은 잘 그리되 어두운 영으로 그리는 화가의 작품" 이라고 평하기도 했음..
동시대 화가들도 카라바조는 "회화를 파괴하기 위해 왔다"(악평)라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았음.
그런데 다들 겉과 속이 달랐던 걸까?
카라바조는 이런 성화들로 일약 스타덤에 오름.
(※다른 작품들도 인기 많았음)
Sacrifice_of_Isaac_Caravaggio_1603
이삭의 희생, 창세기 22장
"사자가 이르시되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The_Calling_of_Saint_Matthew_Caravaggio_1600
마태를 부르심, 마태복음 9:9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지나가시다가 마태라 하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너도나도 '우리 교회에도 그림 그려주세요' 의뢰가 쏟아지며 카라바조는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게 됨..!
그러나 너무나도 단시간에 벼락 스타가 된 까닭일까?
카라바조는 로마에서 제일가는 개망나니가 돼버림..
예를 들어 의뢰받은 그림 한 달 그린 뒤(초집중 모드)
받은 돈으로 몇 달 동안 주색잡기, 결투 등에 절여져서 살았다고 함..
(카라바조의 전과 기록들 대부분이 법원에 아직까지 남아있다고 함 ㄷㄷ)
전과가 많음에도 그림을 계속 그릴 수 있었던 건 후원자들이 계속 보석금을 내주고
풀어줬기 때문임..(식당 뒤집어엎기, 술집에서 폭행, 여자 두고 결투 등 ㅎㄷㄷ)
그러나 후원자들도 질리게 한 사건이 일어나고 마는데
술 처먹고 파출소에 끌려가 경사에게 심문 받는 도중 경사을 죽인 사건임.
(카라바조는 지붕 위의 돌이 경사에게 떨어졌다고 주장함;)
카라바조는 감옥에서 고문 당한 후 그림을 그림..
(후원자들이 외면했나 봄..)
Ecce_Homo_Caravaggio_1605
에케 호모, 요한복음 19:5
"이에 예수께서 가시관을 쓰고 자색 옷을 입고 나오시니 빌라도가 그들에게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이로다 하매"
정말 얼마 안 남은 후원자들은 결국 카라바조를 로마에서 탈출 시키게 됨..!
그 길로 카라바조는 나폴리로 도망감.
(당시 나폴리는 로마법 안 따랐다고 함)
그러나 나폴리에서도 술 처마시고, 사고 치고..몰타로 도망감;
몰타에서도 술 처마시고 동료 총으로 쏨;
결국 시칠리아로 도망감..
카라바조는 뭐가 그리웠던 걸까? 돈? 명예? 구원?
시칠리아에서 후원자들의 지원을 받으며 살 수 있었지만,
몰래 나폴리로 건너간 카라바조는 괴한에게 칼침을 맞고 시름시름 앓게 됨..
(형량거래하러 감, 사면 받고 싶어서..)
카라바조는 앓는 와중에도 그림을 그렸는데..
David_with_the_Head_of_Goliath-Caravaggio_(1610)
골리앗의 머리를 든 다윗, 사무엘상 17:51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 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자신의 운명에 대한 체념이 엿보이는 것 같음..
사면을 오매불망 기다리던 카라바조는 1610년 사망함.
교황 바오르 5세는 카라바조가 죽은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사면함.
p.s.
카라바조는 성이 속을 만난 순간들에 끌림.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그리스도의 능력에 감동했음.
그림을 그리며 '나 같은 죄인도 구원 받을 수 있을까?' 끊임없이 고민하지 않았을까..
참고문헌:
러스 램지, 렘브란트는 바람 속에 있다, 챕터3 카라바조
잘그리노
어 다윗 저거 본 적 있음 - dc App
유익추
죽기 전에 사면했는데 소식 듣기 전에 죽엇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실베 절취선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진짜 잘그리노
동양의 그림에는 철학적 깊이가 없음 그냥 보이는거를 표현하는거에 지나지 않음 철학에서도 만물의 이치를 그냥 말로써 설명해낸거지 일반적으로는 못보는 개념들에 대해서 치밀하게 탐구한 결과는 동양 어디서도 조금도 찾아볼 수 없음
니가 못봐서 그런거 아닐까 동양화도 설명 들으면 이해가던데
ㄴㄴ 동양그림이 오히려 실물이 아닌 관념위주로 그린 ‘철학적’인 그림인데, 그 배경이 되는 동양철학이 딱 제자백가시대 잠깐 흥했다가 사그라들었을 뿐인 존나 얄팍한 것들이라 깊이가 없을 뿐임
진짜 잘그린다 - dc App
저시절 이태리 도시들이 얼마나 음탕&난잡했는지 저기 돌아다닌 영국새끼가 이런 개좆같은 동네는 첨봤다하고 여행왔다 돌아감
멍청한 시발년이 책 보고 베낀 걸 지 어투로 바꿔서 지 생각인 듯 쳐갈겨 놓았네
저당시 화가들이 애초에 거렁뱅이 거나 아니면 앨리트거나 둘중 하나여서 차이 많이남 귀족들 직속 화가였던 사람들은 잘사는데 그런거 아니면 걍 거렁뱅이마냥 활동한 일대기 밖에 없음 ㅋㅋ
이후에 드가 같은 화가가 나온 거 보면 시대가 많이 바뀐 듯 - dc App
쓰레기처럼 살아서 고생한 건 자업자득이네
그게 이 사람의 취향이었던거지 에요 아주 고약하다에요
찐 광기의 그림쟁이 - dc App
설마설마 했는데 역시 개메좆이네
소중체
만두 535
ㄱ
적그리스도 ㅋㅋ 666 김민규
795ㅋㅋ
사건사고 원탑 화가는 아돌프지
진짜 666
이런글 좋음 개추 100개박고싶노
4짤 이삭 그림에서 sacrifice는 제물 이라는 뜻에 더 가깝지 않을까
카라바조 뭐 동명의 넘사벽이 있어서 ㅋ 그 미켈란젤로를 우찌 이기노 원래 예술하는 사람중 별난 사람이 많긴한데 얘는 진짜 살인도 한 애라 후원자들도 이건 커버 못치겠다 gg한 망나니임.재능은 끝내줘서 그림으로 싸바싸바해서 사면까지 받을 정도인데 생활이 개차반이라 악마의 재능이지
다 빈치 그림 모델중 예수 모델했던 사람이 방탕하게 막살아 유다 모델도 했다더라 썰이나 천사모델 했던 사람이 막살아서 악마모델급 얼굴 망한 썰이 많긴 한데 카라바조는 그걸 지 얼굴로 했지
@ㅇㅇ(116.43) 마지막의 골리앗 얼굴이 설마 카라바조 자기 자신의 얼굴이었던 거임?
양아치 범죄자인데 그림하나만 잘그렸네
잘봤음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죄를 사하여 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셔서 구원도 주심
걍 그림 좀 잘그린 살인범 양아치잖아
한편 조선에서는
카라바조 그림은 직접 보면 아우라가 다름
너 재능있어. 이런 거 또 올려
똥양인들 먹물로 그림그릴동안 갓양문화 보소
병신 망나니 인생인데 재능 좀 있다고 빨아주는것도 우습노 ㅋㅋㅋ 결국 지 성질 못고쳐서 노짱만나러 간것도 웃김
침묵에 나온 기치지로같네..
지구촌갤 병신들 지구촌갤 병신들 ㅋㅋ
빛의 예술가 카라바조. 작년에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회 했었지. 보러 갔었는데 좋더라. 나는 조소전공이라서 다른 미켈란젤로를 더 좋아하긴 하는데 카라바조도 옛날에 우리나라에서 주목받기 전부터 좋아하긴 했었음.
저새끼 게이 아니면 최소 바이임
진짜 잘그린다
가톨릭 수준 ㅋㅋㅋㅋ
잘 그리긴 한다
후세사람들 평가가 뭐 중요하냐 우린 저런 사람이 있었다는거 이글보고 알았는데
그림좀 치네
성이 속을 만나는 순간에 끌린다는 거 표현 좋다
딱봐도 ai로 그리고 지가그린척하는구만 ㅋㅋ
이새끼 ㄹㅇ잘그림
능력 좋아서 막 살았나
로마에서 뱀밟는 그림 본적있는것같은데 한적한 공원에 있는 박물관 맞나
모든 인간은 죄 본성에 대한 심판으로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지만 선을 추구하는 "양심"이 있는 자, 그 인류 죄값을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혈의 피 흘리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는"다면 구원 받게 된다 더 나아가 현재 휴거 임박 시점에서 선을 추구하는 "양심"이 있는 자, 이 복음을 "믿는"다면 곧 닥칠 대환란과 죽음을 면하고 살아서 천국에 직행하게 된다
여자 처녀막+몸무게+나이 = 남자 키
중고 쿵쾅이 아줌마 = 난쟁이
이탈리아가서 실물로 여러작품 봤는데, 날고기는 회화작품들 사이에서도 카라바조는 압도적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