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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의원 '배우자 주식 백지신탁' 불복 소송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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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가 배우자가 보유한 주식을 백지신탁하라는 결정을 취소해달라고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결국 패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법원은 천 원내대표가 당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위원이었음을 고려할 때 직무관련성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배우자가 가진 주식도 ‘직무관련성’ 인정
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이상덕)는 천 원내대표가 주식백지신탁 심사위원회를 상대로 낸 직무관련성 인정 결정 취소 소송을 지난달 29일 기각했다. 소송비용 역시 패소한 천 원내대표가 부담하게 됐다.
천 원내대표는 2024년 11월 주식백지신탁 심사위원회가 배우자 보유 주식들에 대해 직무관련성을 인정한 결정을 취소해달라고 청구했다. 대상이 된 주식은 삼성전자(보통주·우선주), LG디스플레이, 네이버, 미래에셋벤처투자, 삼성중공업, 세종텔레콤, 솔루스첨단소재, 아하, 카카오 등 10여 개 종목이다. 야놀자 1만 주 등 비상장주식도 포함돼 있다.

천 원내대표는 같은 해 5월 22대 국회 입성 후 당시 기획재정위원회(현 재정경제기획위원) 및 운영위원회 위원으로 배정됐다. 주식백지신탁 심사위원회는 천 원내대표가 국가 경제 및 재정 정책 전반을 다루는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위원이라는 점에 주목해 직무관련성이 인정된다고 결정했다.

재경위원은 국가 경제·재정정책, 예산·기금의 편성·집행, 세제 및 조세 부과, 정부물품구매·공급, 공사 계약, 각종 통계 등을 담당하는 재정경제부(옛 기획재정부),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등을 소관하는 의안과 청원을 심사한다. 기업 및 주식에 관련된 광범위한 업무를 관할하기에 심사위원회는 천 의원이 기업 관련 정보에 접근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정의는 완전무결할 때에만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