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점입니다. 베스트컷은 49번입니다. 본질적으로 카메라는 피사체를 일방적으로 촬영하고 마찬가지로 그 대상을 일방적으로 소유할 수 있기에 폭력적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카메라는 도구인데 ‘촬영하는 이’가 폭력을 휘두르는 겁니다. 댓글의 분란을 의식한 건지 본인의 양심에 따른 편집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인물의 얼굴과 그들이 사는 주소지를 지운 사진들이 눈에 띕니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사진이 조형적입니다. 2, 7, 9, 15, 18~19, 26번 등 선과 면(도형)이 강조되는 사진이 아주 많은데 얼핏 요시고Yosigo가 떠오릅니다.
로직(210.178)2026-02-23 16:39
답글
색감, 화각, 피사체는 요시고의 사진과 관련 없으나 그에 대한 촌평인 ‘(예쁘지만, 색감이 좋지만, 흉내내고 싶지만) 가벼움‘이 연상됩니다. 다시 말해 관람객의 시선을 붙잡아두지 못합니다. 가스 배관, 창문, 방범창으로 ’만든(피사체는 원래부터 존재하는 것이지만 사진가가 그것을 포착하는 시도와 결과물을 높이 사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조형적인 사진들이 과연 얼마나 많은 관람객을 붙잡아둘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예컨대 45번을 보면 이 같은 조형적인 사진은 보는 이를 배려하고자, 가능한 한 발걸음을 붙잡아두고자 하는 의도와는 거리가 멀다면 멉니다만, 사진 수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아주 빠르게 그 감상이 기화되어 구태여 글을 썼습니다.
로직(210.178)2026-02-23 16:40
답글
?
익명(cricket4238)2026-02-23 16:49
답글
날카로운 평가 감사함. 49번 같은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는 피사체를 더 찍어 볼 걸 아쉽네... - dc App
You&me(zard486k)2026-02-23 17:37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죄를 사하여 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셔서 구원도 주심
whdnjs(182.219)2026-02-23 17:37
동인천역에서 동구 방향으로는 안가봤는데 사진으로 보니 멋진 풍경이네요.
익명(223.39)2026-02-23 17:53
답글
곰마워요 - dc App
You&me(zard486k)2026-02-23 18:42
8090년도에 시간이 멈춰있노
익명(wanted8932)2026-02-23 19:06
아직도 이런곳이 있다니 신기하누
익명(121.143)2026-02-23 22:23
똥뿌산 똥인천
익명(211.241)2026-02-23 23:20
내가 감정이 메말랐나 억까하려는 게 아니고 이런 사진은 왜 찍는거야? 취미라면 뭐 할 말이 없는데 이유가 있나 궁금하네
익명(115.142)2026-02-24 00:13
답글
카메라를 산 이유는 있었지만 찍는데는 이유가 없으니깐. 백명 같은 장소에 데려다 놓고 찍어보라고 시작! 하면 전부 다 다른 사진이 나옴. 그게 매력임. 누군가의 시선, 나의 시선. 순수재미임 - dc App
여기는많이안가던데 노을까지찍고오지
하필 단렌즈만 가져와서 골목만 찍고왔음 ㄲㅂ - dc App
@You&me 단렌즈로도 노을은찍을수잇서
색감 지리네 프리셋 머여 - dc App
픽컨에서 "선명하게" 놓고 그 후 자체 보정 약간 더 가미 - dc App
해당 댓글은 삭제되었습니다.
동인천 80~90년대 유적지
이부망천
7점입니다. 베스트컷은 49번입니다. 본질적으로 카메라는 피사체를 일방적으로 촬영하고 마찬가지로 그 대상을 일방적으로 소유할 수 있기에 폭력적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카메라는 도구인데 ‘촬영하는 이’가 폭력을 휘두르는 겁니다. 댓글의 분란을 의식한 건지 본인의 양심에 따른 편집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인물의 얼굴과 그들이 사는 주소지를 지운 사진들이 눈에 띕니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사진이 조형적입니다. 2, 7, 9, 15, 18~19, 26번 등 선과 면(도형)이 강조되는 사진이 아주 많은데 얼핏 요시고Yosigo가 떠오릅니다.
색감, 화각, 피사체는 요시고의 사진과 관련 없으나 그에 대한 촌평인 ‘(예쁘지만, 색감이 좋지만, 흉내내고 싶지만) 가벼움‘이 연상됩니다. 다시 말해 관람객의 시선을 붙잡아두지 못합니다. 가스 배관, 창문, 방범창으로 ’만든(피사체는 원래부터 존재하는 것이지만 사진가가 그것을 포착하는 시도와 결과물을 높이 사서 이렇게 표현합니다)‘ 조형적인 사진들이 과연 얼마나 많은 관람객을 붙잡아둘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예컨대 45번을 보면 이 같은 조형적인 사진은 보는 이를 배려하고자, 가능한 한 발걸음을 붙잡아두고자 하는 의도와는 거리가 멀다면 멉니다만, 사진 수가 상당함에도 불구하고 아주 빠르게 그 감상이 기화되어 구태여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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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로운 평가 감사함. 49번 같은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는 피사체를 더 찍어 볼 걸 아쉽네... - dc App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셔서 죄를 사하여 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셔서 구원도 주심
동인천역에서 동구 방향으로는 안가봤는데 사진으로 보니 멋진 풍경이네요.
곰마워요 - dc App
8090년도에 시간이 멈춰있노
아직도 이런곳이 있다니 신기하누
똥뿌산 똥인천
내가 감정이 메말랐나 억까하려는 게 아니고 이런 사진은 왜 찍는거야? 취미라면 뭐 할 말이 없는데 이유가 있나 궁금하네
카메라를 산 이유는 있었지만 찍는데는 이유가 없으니깐. 백명 같은 장소에 데려다 놓고 찍어보라고 시작! 하면 전부 다 다른 사진이 나옴. 그게 매력임. 누군가의 시선, 나의 시선. 순수재미임 - dc App
구라치지마 이게 26년도라고?
4번 사진에 보이는 푸르지오 우리집이노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