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명품이랑은 거리가 멀고 루이비통에 대한 막연한 선입견이 있는 사람이였는데 꼭 한번 가볼만하다고 미리 말하고 싶다.

전혀 부담스럽지않음.

아래는 용도나 디자인이 재밌어서 찍은 사진들.

전시는 무료인데 구성자체가 굉장히 잘되어있다.

3월 11일까지만 한다니까 관심있다면 가보는것도 좋다.

사이트에서 미리 예약하면 됨

5층에서 시작해서 4층으로 내려온다.

4층은 초콜릿샵하고 매장, 그리고 카페가 있음

구성은 여행 피크닉 음악 콜라보 의복 이런식의 테마로 진행되고있다.

100년된 트렁크 이런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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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에서 에스컬레이터로 6층 가면 된다.
엘리베이터에는 5층까지만 있음

이날은 박정현 쉐프님이 안계셨는데 이제 계속 안계시는건지 왔다 갔다 하시는건지는 모르겠다.
개인적으로 7년 8년전 다큐보고 팬이였어서 조금아쉬웠음
책도 가지고 있는데 내용 좋다. hansik이라는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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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계시는 쉐프님은 아토믹스 수쉐프님이라고 하신다.

기물 식기 인테리어가 통일되어있어 공간적으로 만족도가 상당했다

페어링은 아래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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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거치형이 아닌 크게 펼쳐서 보는 메뉴판이고 설명 쭉 해주시고 가져가신다.

런치는 18만원 페어링은 3글라스 10만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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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한입

바삭하고 두께감 있는감태
무 배 백김치 차이브
가운데 고추장젤리. 은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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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두부와 푸아그라폼
사진만 봤을때는 커피인줄알았다.
아래는 단새우 버섯 부드러운순두부 고추기름
전부 깊게 떠먹으면 위의 푸아그라폼이 마무리해줌
은은하게 매운맛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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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
숙성도미가 아래깔려있고 감귤소스, 캐슈넛
감칠맛 나는 도미에 짭짤한소스. 캐슈넛은 약간 치즈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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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어
추가메뉴
캐비어와 컬리플라워퓨레, 들기름
캐비어 먹고 맛있다 느낀적이 별로없었는데 약간 눅진하고 짭짤해서 전체적으로 잘어울렸다
아래는 비스큐젤리같은게 있는데 맛이 상당히 진해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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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긴갈치
유자소스
클로버같은거는 해초오일이 담겨있는데 다시마같은 느낌은아니고 좀더 풀향이났다. 샐러드에 한련화로 약간 매운맛을준듯.
갈치는 아주 완벽하게 잘 익어있었고 중간 유자소스랑 잘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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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
바삭한 항정살 된장폼
장아찌와 제철버섯 참나물
아래는 보리밥
이 메뉴때문에 페어링이 필요하지 않나싶다.
지방이 느끼할법한데 와인과 같이마시면 하나도 안느끼
된장은 은은한 맛과 향이라 부담스럽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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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채끝등심
등심은 씹는맛과 육향있는 고기였음
기름지거나 감칠맛이 있진않았는데 가니쉬로 나온 부드럽게익힌 사과와 어울렸다. 옆에는 상추퓨레.
소스는 레드와인 더덕 구기자. 향이 강하지는 않아서 잘모르겠음

나는 송어가 더맛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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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저온에서 익힌 무지개송어
참타리버섯
청주소스

소스는 어패류소스
무지개송어 만화에서나 봤는데 일단 익힘이 아주부드러웠음
연어나 붉은 살 생선에서 나는 향이 났는데 은은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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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쉬드포테이토

메인과 같이나온다

폼처럼 곱고 부드럽다
아래크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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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을 형상화한 디저트라고 한다.
딸기소스와 소르베. 콩포트딸기. 바질세미프레도와 오미자젤
맛있지만 특징적이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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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디저트
아래는 사과타탕 위에는 깨튀일
우엉바닐라아이스크림 카카오칩
차콜의 향도난다

깨기 아까울정도로 예쁘고 매우 맛있었다.
우엉의 달달하면서 씁쓸하고 매운맛과 튀긴 깨 특유의 탄향이 어울려 구성이 좋았다.
타탕이 달지않아서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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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아래 4층에서도 판다고 하심.
까매질수록맛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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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도 안했는데 커피가 맛있더라.
다이닝가면 보통 차마시는데 마무리하기 좋은 맛였음
차도 좋았음

나이프나 테이블보 설탕에까지 로고가 새겨져있어서 재밌었다




아래는 페어링

런치 3잔 페어링인데 추천을 받아 왔다고 하시니 두잔이나 서비스로 주셨다.

중간중간 첨잔도 해주시고 설명을 정말 잘해주심

그랑디르 주니어 소믈리에분이 이곳 소믈리에분이 페어링의 신이라고 추천해주셔서 온 부분도 있어서 기대가 컸는다.

인식하지 못하는 이슈나 업장 내 사항을 고객이 알기전 눈치 빠르게 캐치하시고 대처하시는 모습이나 말씀하시는 태도나 표정이 정말 인상적이였다.
개인적으로 직업을 대하는 방식에 대해 생각할 정도로 감명을 받았다.

밥먹고 집가서 일하는데 떠올라서 욕 10번은 참게 해주심.

주은. 정식당. 임프레션에 계셨고 알렌 오픈도 같이하셨다고 한다.

전반적으로 온도감이 참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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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입-도미
샴페인
브로카르 피에르 불 드 블랑 엑스트라 2017
100% 샤르도네
청사과 레몬같은 향에 미네랄이 좀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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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어-갈치
화이트
알퐁스 멜로 상세르 라 드무아젤
소비뇽블랑

서비스로 주심

소비뇽블랑하면 거의 뉴질랜드나 호주의 강한 향과 맛만 경험해봤는데 이건 날카롭고 은은한느낌이였다
선명하고 매끄러운맛.

설명해주시면서 상세르지역 풍광을 묘사해주시는데 듣기만해도 너무 궁금하고 가고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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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화이트
그랑 크뤼 좀머베르그
리슬링

시트러스하고 배같은 향

향이 정말좋았음

산도가 강해서 음식에 잘어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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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레드
꼬뜨 드 뉘 빌라쥬 비에유 비뉴

소믈리에님은 개인적으로 부루고뉴 와인은 빌리지이상부터 추천하신다고 하신다.

50년 60년 된 나무에서 수확하여 적게 맺힌 포도를 사용하는것이 특징이라고 하심.
이런걸 올드바인이라고 하나?

크게 탄닌감이 두드러지지는 않고 체리같은 맛에 가볍고 부드러웠음. 산도도 좀 있었다.

숙성되면 가죽향이난다고 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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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클라인 콘스탄시아 뱅 드 콘스탕스 2019 매그넘
서비스로 주신 와인
남아공와인이라고 한다.
약간 꿀과 풍선껌같은향. 3개월에 걸쳐 수확하고 그만큼 농축되어 추출하는 양이 적다고한다.
귀부와인이 아니라는것도 특징이라고하심.
너무 달지않고 맛있었다.
덜 단 노블원같은느낌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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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바도 있는데 디제스티프 및 칵테일을 마실수 있다.
주문하면 자리에도 가져다주심.

오늘은 메인 바텐더 분이 계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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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시그니처를 목테일로 바꿨음.

둘다 상당히 맛있다.
이거말고 말차칵테일도 있던데 궁금
가격이 졸라 사악하기는하다



전체적으로 루이비통 로고를 형상화 하고있고 젤리나 폼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음. 하지만 그게 맛에 크게 영향주는거 같지는 않다.
한식을 은은한 다양하고 매운맛으로 풀어낸거같음
차콜이나 고추기름 한련화같은식으로

여기 음식 전체적으로 포션이 커서 상당히 배불렀다.

기대를 안했는데 정말정말 만족해서 디너도 예약함
아뮤즈부쉬말고는 구성이 전부다르더라

브랜드 업장에 선입견이 나 개인적으로 있었고 많이들 있을 거같다.
비쌀거같다거나 좀 창렬할거같다거나 좀 불친절할거같은.
여기는 브랜드가 왜 이런 업장을 따로 운영하는지 느끼게 해준 곳 인거 같다.
오늘만 이랬을 수도 있지만 매우 긍정적인 경험이였음.

하나하나의 디쉬가 엄청나다기보다는 조합이나 온도감.
그리고 소믈리에님의 태도가 조금 더 좋은 기억을 준 거 같다.
오늘은 남이 사줘서 좋았던거 같기도하다

얼마전 다녀온 후제에서 온도감이나 음식에 약간의 아쉬움을 느꼈는데 조금 더 보태서 올만한 선택지인거 같음.

런치랑 디너 메뉴가 완전히 다르니 런치 먼저 가보는걸 추천한다.
디너도 다녀오고 후기남기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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