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먹고있던 영양제 : 종비, 유산균, 마그네슘, 알파리포산, sat, 레시틴, 오메가3


끊은 이유 : 어느날 문득 책상위에 그득그득 쌓여있던 영양제통을 보고 현타가옴

그래서 걍 책상위 정리하는겸 영양제통들 다 꺼내서 박스에 처박음


한달 끊은 후기 : 영양제 끊지마라 시발


영양제 끊고나서 역체감온것들 알려줌


피로 - 평소에는 체감 없는데 저녁때 뭔가 힘이 적어진 느낌 (기분탓일 가능성 큼)

잠 - 역체감 없었음

똥 - 의외로 똥싸는건 별다른 변화 없었음. 오히려 영양제 끊은 뒤 더 시원하게 잘나오는 느낌마저 듬

성격 - 좀더 짜증참기가 힘들어짐. 일할때 나도모르게 울컥울컥 화가 올라옴. 왜그런진 몰겠음.

몸무게 - 몸무게 약간 늘음. 평소에 알파리포산 고용량으로 처먹었는데 알파리 안먹으니 식욕 떡상해서 더 많이먹게되는듯

면역 - 근 5년간 감기한번 안걸렸는데 오랜만에 코감기 걸림 ㅅㅂ. 콧물 훌쩍훌쩍 나와서 좆같음

혈당 - 이전에는 밥처먹은뒤 나른한느낌 별로 없었는데 (식후 저혈당증상. 밥먹으면 졸린거 ㅇㅇ) 요즘에는 유독 밥먹고나면 몸이 축 늘어지고 졸리고 그럼. 아마 알파리포산 안먹어서 그런듯

피부 - 잡티 좀 보임. 근데 이건 영양제때문인지는 애매함. 영양제 먹을때도 가끔씩 피곤하면 피부 망가질때 있었기때문.

정력 - 존나 개씹체감 오짐. 레시틴 많이먹었는데 안먹으니까 정액량 존나 줄음. 성욕도 많이 준거같음. 이전에는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고추가 피사의 사탑처럼 살짝 기울어진 각도로 우뚝 서있었는데 (본인 고추 왼쪽으로 살짝 휨) 요즘에는 아침발기된게 주 1회 언저리밖에 안됨. 그리고 사정시 쾌감도 먼가 많이 줄은 느낌


결론 : 영양제 너무많이 처먹는거같아서 현타도 오고 돈도 아깝고 챙상도 지저분해서 홧김에 다 치워버렸는데

사실 영양제는 충분히 효과있는거같음

가장 역체감이 컸던건 혈당이랑 정력같음

다른건 애매해서 알쏭달쏭한면이 있었는데 저 혈당이랑 정력은 정말로 체감이 컸음.

그래서 다른 영양제 일단 다 끊고 알파리포산이랑 레시틴만 먹다가, 나머지는 천천히 추가할건 추가하고 뺄건 빼며 내가 아쉬움 느꼈던 부분만 보충해보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