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싱붕이들아


새해복 많이 받길 바란다.   저번에 한국의 영어교육 역사 올렸던 놈인데  반응이 좋아서 너무 감사했음 ㅎㅎ


이번엔 영어의 역사를 간략하게 정리해서  학생들에게 알려줬는데 반응이 좋아서


여기다가도 한번 공유해보려고 함


아마  새해 목표로 영어를 하고자하는 싱붕이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꺼야


그럼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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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영국은 섬이 맞고 이 섬의 이름을 ' 그레이트 브리튼 아일랜드 ' 라고 불러. 


이 글에 자주 언급될테니까 참고해두면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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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게이가 태어나기도 훨씬 전  기원전에 브리튼 섬에는  켈트족이라는 친구들이 살고 있었음


이 친구들은 영어와는  전혀 다른 '켈트어'를 쓰고 있었는데  이 켈트어가 후대까지 내려온게  웨일스어, 스코트어, 콘월어임


참고로 스톤헨지 얘네들이 세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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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브리튼의 주인 노릇하며 잘 살던 켈트족들에게 거대한 위협이 들이 닥침


그건 바로 유럽대륙을 휩쓸던 로마군단이 브리튼 섬까지 들어와버린 것임. 


켈트족들은 아주 완강하게 저항했으나 결국 로마군단에게 밀려서 스코틀랜드 지역과 아일랜드 지역까지 쫓겨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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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브리튼섬에는  '브리타니아 속주'가 세워지게 되고  브리튼의 켈트인들은 로마 문명에 편입되게 됨.


로마인들은  브리튼 섬에 로마의 문화, 건축, 라틴어 등을 들여왔고  자신들이 쫓아낸 켈트인들이 다시 내려오는 것을 방어하고자 여러 요새를 지었는데


맨체스터, 윈체스터, 콜체스터 같은 체스터~ 이름이 붙은 지역들이 과거의 로마군단의 요새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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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로마의 문화를 거부했던 켈트인들은 점점  로마의 문화에 빠져들어갔고 결국 특유의 호전성과 야만성을 잃고 스스로를 로마인이라고 부르게 될 정도로


문명인이 되어버려.  이 시기에 켈트인들을 로마화 된 브리튼 섬 주민들이라고 해서 '로만 브리튼' 이라고 부름


이 로만 브리튼들은 스스로를 로마인이라고 생각해서 라틴어를 적극적으로 배웠고 그로 인해 현재  웨일스어, 콘월어, 스코트어 등에는 많은 라틴어 어휘가 남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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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로마 제국은  게르만족, 고트족의 침략과 군인 황제시대 등을 겪으며 점점 국력이 약해졌고


결국에는 로마 군단을 브리튼 섬에서 철수시키고  브리튼 영토 자체를 포기하게 되버려. 


과거의 그 로마군단에게 처절하게 저항해서  카이사르의 혀를 내두르게 했던  호전성은 온데간데 없어진 로만브리튼인들은 혼란에 빠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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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로마군단이 쫓아낸 켈트인들을 막아낼 병력이 없어진거임.


과거에는 켈트인들이 땅 돌려내라고 시위하러 내려오면  로마 군단 출동시켜서 바로 진압해버렸고


후에 로마화 된 브리튼인들은  자신들은 로마인이고 재네는 야만인이라면서  은근히 업신여기고 있었음. (물론 얘네 둘다 같은 동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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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로마군단은 사라져버렸고,  오랫동안 로마문명이 제공하는 평화에 젖어들어 그 호전성과 전투력을 잃어버린 로만 브리튼인들에게


여전히 야만적이던 켈트족들은 너무나도 큰 위협으로 다가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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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로만 브리튼인들은 한가지 대책을 세우는데 그건 바로  유틀란도 반도 (현 덴마크쪽) 에 살던 게르만족들을 용병으로 고용하는 것이였어


아마 로마제국이  게르만족을 고용하여 게르만족과 싸우게 하는 것( 뭔가 이상하지만 사실임)을 보면서 자신들도 로마인이니까 그렇게 해도 된다고 생각 했나봄


이 게르만족들은 앵글로족, 색슨족, 주트족이라는 세부족으로 이뤄져 있었고 얘네를 합쳐서 앵글로색슨족이라고 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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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로만브리튼인들은 앵글로색슨족을 용병으로 고용했고  그 소문의 게르만족답게 엄청난 전투력을 자랑했고


켈트족들을 순식간에 몰아내었음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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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트족들을 몰아내놓고 보니까  고용주가 너무 허접처럼 보였음.  제대로 된 군대도 없고  근데 또 도시는 잘 되있고


자신들이 살던 척박한 유틀란도 반도에 비하면  브리튼 섬은 드넓은 평야에  농사도 잘되는 꿀땅처럼 보였음.


그래서 고용주보다 더 힘이 강했던 앵글로색슨족들은 되려 자신들의 고용주였던 로만 브리튼인들을  쫓아내버리고


자신들이 주인이 되버림 ㅋ   앵글로색슨족들은  브리튼 땅에 7개의 왕국을 세우고 앵글로색슨족의 시대를 열게 됨. 


얘네들이 쓰던 언어는  앵글로인들이 쓰는 말이라고 해서 Anglisc, Englishca 등등으로 불렸고 이들이 살던 땅을 앵글로의 땅이라 해서 England라고 불렀음. 


이게 현대에 우리가 쓰는 English의 조상이야!   이 시기의 영어를 고대 영어 (Old English)라고 부름 



진짜 영어 역사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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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영어는 지금의 영어와는 달리 엄~~청나게 복잡했어.  유럽 언어에는 성(sex)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   명사, 형용사, 소유격마다 성이 존재했음


그래서 성에 따라서 단어가 아주 다양하게 바뀌는데 이러한 현상을 '굴절'이라고 불러.


원래 유럽언어에는 이게 정석이라서 독일어, 스웨덴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같은 언어들에는 여전히 굴절이라는 개념이 존재함. 



현대영어의 동사 go는 goes - went - gone 으로 굴절하는데, 이걸 우리는 현재 불규칙동사라고 부르지만  고대에는 이게 규칙이였어


참고로 고대에는  go 라는 동사 하나가 15가지 이상으로 굴절했음 ㅋ ( 어케 외우노 ) 


그 외의 고대 영어의 특징으로는..


- 문법이 주어 + 동사 + 목적어가 아닌  주어 + 목적어 + 동사 였음


- 수동태 (I was told 같은) 사용이 적었음


- 현대보다 알파벳 숫자가 훨씬 많았음.


후에 알프레드 대왕 이라는 위대한 대왕이 나와서 영어로 많은 글을 남기려고 노력했는데 대표적으로 '베오울프'가 있음 ( 저 위의 사진) 


이 시기를 웨식스 왕조 시기라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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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브리튼 섬에 영어가 자리잡고 활발해지던 시점에   스칸디나비아 반도부터 시작해서 거대한 제국인 ' 북해 제국 ' 을 세웠던 크누트 대왕이


브리튼섬에 들어오게 됨.  


과거부터 바이킹들이 브리튼 섬을 자주 침략해서 약탈하곤 했는데 이번에는 아주 제대로 된 군대가 밀고 들어온 거임


알프레드 대왕 같은 위대한 왕이 있었다면 막을수 있었을지도 모르나,  결국 점령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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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누트 대왕의 북해제국에 편입되게 되는데  이 시기를 크누트 왕조 시기 라고 불러. 


이 시기에는 영어에   스칸디나비아계 어휘가 많이 들어오게 돼.


대표적으로  Egg, Skirt, Shirt 같은 명사들이나  have, take, get 같은 동사,  그리고 Tuesday , Wednesday, Thursday, Friday, Saturday 같은 날짜에 관련된 어휘가 


많이 들어오게 됨.  사람 이름에도 흔적을 남겼는데  해리슨, 존슨, 딕킨슨 등등 이름뒤에 -son이 붙는 것도 이 스칸디나비아계 어휘의 영향이야.


근데  영어나 스칸디나비아계 언어나 결국에는 같은 게르만족 언어였기에  별 위화감 없이 영어에 녹아 들었고 현대영어에서 까지


많이 쓰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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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프랑스 영토에는 자주 바이킹들이 침략해서 마을을 약탈하곤 했는데 이거에 질린 프랑스 왕이 그냥 땅 줘버리고 ' 세금 안내도 되니까 걍 내 신하만 해라 '


이렇게 해서 한 나라가 세워졌는데 이 나라의 이름이 ' 노르만 공국 ' 이야.   노르만 이라는 뜻은  북쪽 사람이라는 뜻인데. 이는 북쪽에서 내려온 바이킹을 뜻하고


즉 북쪽에서 내려온 프랑스화된 바이킹들이 세운 나라인 셈이지.  이 나라의 군주는 '노르망디 공작 '이라는 지위를 가지고 있었어



여튼 세월이 흘러서  노르만 공국에는 기욤 2세라는 노르망디 공작이 제위중이였는데 동시기에  잉글랜드 왕국에서는 해럴드 2세가 즉위하게 돼.


근데 이 과정에서 왕위계승문제가 생기게 발생함. 


간단하게 말하면 서로가 친척지간으로 엮여있었고 여러 정치적 문제로 엮여있어서


원래대로라면 잉글랜드의 국왕은 기욤 2세가 하는게 맞는데  다른놈이 해서 문제라는 주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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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왕위를 요구했으나 해럴드 2세는 거절헀고 이에 괘씸함을 느낀  기욤 2세는 직접 잉글랜드를 침공함.


브리튼 땅 남쪽에 있는 헤이스팅스라는데서  기욤 2세의 군대가 해럴드 2세의 군대를 격파하고  잉글랜드 왕국을 정복하게 돼.


그리고  ' 윌리엄 1세 ' 라는 이름으로 잉글랜드 국왕에 즉위하게 되는데 이 사람이 그 유명한 ' 정복왕 윌리엄 ' 이야.



이때 고대영어는 끝이 나게 되고  중세영어(Middle English) 가 시작됨.  그리고 이 시기를 노르만 왕조 시기라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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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를 쓰는 피지배층 앵글로색슨족과  노르만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지배층 노르만족이 서로 공존하게 되다보니까


이 시기 영어에는 서서히 변화가 오기 시작해




하층민인 앵글로색슨족이 기른 소나 돼지를 잡으면   지배층인 노르만족에게 요리해다가 바치면서 이게 뭐다뭐다라고 설명을 해야하는데


이 새끼들이 영어를 못 알아먹으니까 노르만 프랑스어로 설명을 해줘야하는거야.


그래서  소는 cow고  고기는 meat인데   cow meat 라고 안하고  프랑스어에서 따온  beef 라는 단어를 쓰는 등 


점점 단어마다 간극이 생기게 됨. ( pig - pork 돼지고기, sheep - mutton 양고기,  deer - venison 사슴고기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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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의 특징으로


- 고대 영어의 특징이였던 수많은 굴절들이 대폭 축소화 됨.  프랑스어 외래어가 마구잡이로 들어오다보니까 단어마다 일일이 굴절을 쓰고 그럴 여유가 없었던거지.


형용사같은 경우는 아예 굴절이 사라져버림.  위에서 말한  원래 규칙동사였던게 불규칙이 되버린게 바로 이 시기야. 


- 대신에 그 수많은 굴절이 사라지면서 그걸 대체할 다른 무언가가 필요했는데 그게 바로 전치사임.. 이게 업그레이드 된게 구동사인데


난 아직도 구동사가 짜증남.


- 프랑스어 단어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기존의 영어단어를 대체하다보니 발음 간의 간극이 생기기 시작함.


- 단어 뒤에 ment, sion ,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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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현상은 노르만 왕조가 끝나고 프랑스계 왕조인  앙주, 플랜태저넷 왕조를 거쳐가며 더욱 심해졌는데


잉글랜드 왕실은 프랑스에 결혼이나 할양받는 방법으로 프랑스 영지를 늘려가고 있었고 ,  


잉글랜드의 국왕들은 잉글랜드가 아닌 프랑스 땅에 머무르는 시간이 더 많아짐.  귀족들도 덩달아서 프랑스 땅으로 따라오는 건 덤


더군다나 영국의 왕, 귀족이란것들은 영어를 쓸 의지가 딱히 없었는지  백성들보고도 ' 출세하고 싶으면 프랑스어하셈~ ' 지경까지 오게 됨.



오히려 노르만 왕조시기보다 이 시기에 훨씬 더 많은 프랑스어들이 영어에 들어오게 됨.  이 시기에 들어온 프랑스어가  현재 영어 단어의 30%를 차지하고 있음


우리가 토익이나 공무원 영어시험에서 만나는 단어들이 대부분 이때 들어온 단어들임.   프랑스 개새끼


그러나 이러한 중세영어에도 아주 크나큰 변화가 오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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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백년전쟁이야. 이 기나긴 전쟁에서  영국은 프랑스의 영지를 모두 잃고 잉글랜드 땅으로 돌아가게 돼.


이 시기에 잉글랜드인,  프랑스인이라는 민족성이 확립되게 되고  영어에도 많은 변화가 오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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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쫓겨난 잉글랜드는 당연히 프랑스도 쫓아내야겠지?  잉글랜드 땅에 남아있던 프랑스계 귀족들을 모두 쫓아 냄. 


그리고 나서 언어 문제가 딱 걸렸는데 이때까진 귀족층들은 프랑스어,  하층민은 영어를 썼어.


그런데 적국이였던 프랑스어를 더 이상 쓸수는 없잖아? 그래서 귀족들도 이제 영어를 쓰기 시작함.


이 시기의 영어를 근대 영어(Early Modern English) 라고 불러. 



이 시기 영어의 특징은  그전까지는  지역간의 방언 격차가 너무 심해서 소통이 불가능할 정도였는데 이 시기에 


런던쪽 지역의 영어를 표준어로 지정하고  철자법을 개정하기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국어로써의 모습을 갖춰가기 시작했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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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시기에는 영국 문학이 꽃을 피게 되는데 그 선두에 섰던 사람이 바로 거장 셰익스피어야.


영국 문학작가들은 영어에 더 풍부한 어휘가 필요했는지  이 시기에 고대 그리스어 단어, 고대 라틴어 단어가 많이 들어와 ( 씨발씨발개씨발)


셰익스피어가 만들어낸 신조어가 무려 3000개가 넘는데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것은 당연 SWAG!!!


그리고 이때 신학 관련 단어도 많이 들어왔는데 이걸 토대로 쓰여진게 바로 킹 제임스 성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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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럽에서는 대단한 혁신이 일어났는데 바로  인쇄기의 발명이야 .


구텐베르크가 발명한 금속활자와 인쇄기술로 인해서 책값이 엄청나게 싸지면서 그야말로 지식의 혁명이 일어나게 된거지.


이 인쇄기는 당연히 영국에도 들어왔고 영국의 문학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게 돼.




여기까진 좋은데... 엄청나게 큰 문제가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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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이 시기에 일어난  ' 대모음추이 ' 때문이야.  이게 뭐냐면 간단하게 발음이 큰 폭으로 변해버린 것임.


전문가들도 그 정확한 이유를 알지 못하지만


그냥 내 생각은   프랑스어와 지역 영어 방언들이 서로 섞여선  책에 갇혀서 서로 짬뽕이 되다보니까  발음이 뒤죽박죽 된거 같음.

 

영어 발음이 제대로 된 규칙도 없고 마구잡이로 사람을 꼴받게 만드는건 대부분 이 시기에 나타난 대모음추이가 원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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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그러한 다사다난한 세월을 거쳐서 잉글랜드의 힘은 점점 강대해지게 돼. 더이상 브리튼 섬만으로는 만족할수 없는 몸이 되버린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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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유럽에서는  기독교의 최전방 방패이자  아시아로 통하는 무역길을 열어주었던  비잔티움 제국(동로마 제국)이 멸망하고 그 자리에


이슬람 국가인 오스만 제국이 들어섰어.


당연  오스만 제국에서 팔던 커피, 튤립 빼고 나머지는 다 싫었던 유럽국가들은 결국 다른 무역길을 찾을 수 밖에 없었지.



이 시기에는 스페인이 무적함대를 내세워서 대서양과 지중해의 무역항로를 장악하고 있었어.  영국도 해군력이 강하긴 했지만


스페인의 무적함대는 더 강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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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백년의 세월동안 해상주도권을 장악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영국은 여러 해전을 거쳐서  스페인과 프랑스를 격침시키고


바다의 패왕으로 등극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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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항로를 장악한  영국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식민지를 개척하였고  이 식민지 사람들에게 영어를 전파하게 돼



이 시기의 영어를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현대 영어(Modern English)라고 불러.


대략 200년전부터 시작 됐는데 이 영어는 지금 우리가 쓰는 영어와 거의 차이가 없음. 


여튼 영어는 전 세계에 퍼지게 되고  점점 영어의 영향력은 강해지기 시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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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까지 국제 공용어는 프랑스였어.  영국의 힘이 매우 막강해졌다고 하지만 여전히 프랑스의 힘도 강력했고 


외교,군사, 행정 부문에서의 프랑스어의 위상은 여전했거든. 


심지어 미국이 독립하고 강국으로 올라섰을때도  잠깐이긴 하지만 고위계층들간의 공용어는 프랑스어였어.


대신에 영어는 무역 전용 언어로써 조금씩 쓰이기 시작했고  이 시기에 쓰였던 무역 영어나 해양, 항공 단어들이


지금도 여전히 쓰이고 있어



그리고 오랜 세월이 흘러서  여차저차 해서 세계대전까지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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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게 저렇게 해서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던 독일과 일본이 패망하고  


미국이 패권국으로 급부상하게 돼.


이 시기에 영어에 아주 큰 변화가 일어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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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가  외교상 회담이나 조약을 맺을때 이때까진 유럽의 관례에 따라서 프랑스어를 썼음.


그런데 미국에서는 프랑스어를 쓸줄 아는 외교관이나 장군들이 별로 없었던거야.


승전국인 영국과 프랑스 사이에서   영어를 쓰는 초강대국 미국이 가세해서 영어 쓰자고 하니까


겨우 독일에서 벗어나서 굽신대기 바빴던 프랑스한테는 별 선택권이 없었지. 


이때부터 영어가 외교, 행정 부문 등등을 포함한  전 세계 공용어의 기능을 하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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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초강대국의 미국 문화에 마음껏 취하다 못해 뽕이 차버린 자유주의 진영의 국가들은 미국을 보고 배우기 위해서 


그들의 언어였던 영어를 적극적으로 배우기 시작했고  텔레비전과 인터넷의 발전으로  세계 공용어로써의 영어의 입지는 매우 단단해져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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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싱붕이들과 여러 학생들을  괴롭히고 있는 영어의 역사에 대해서 써봤어


유익했길 바람 ㅎㅎ.  영어는 국제 공용어인만큼 배워두면 손해는 절대 없으니까  열심히 해서 배우길 바랄게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