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e49e31e0d0288650bbd58b36807465b89bca



바로 사탕수수야

종종 듣긴 하지만 한국에서는 낯선 작물이긴 함.

근데 존나 중요한 작물이고 전세계에서 이새기를 먹다보니 세계 수확량 1위 작물임

옥수수 같은것보다도 많이 수확됨 ㅇㅇ



7dec9e31e0d0288650bbd58b368475659908



왜냐면 이새기가 설탕 재료거든.


베어놓으면 걍 대나무 썰어놓은거 같음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보이는 외관이긴 함




7def9e2cf5d518986abce8954386756f


안쪽은 이렇게 생김

물기를 가득 머금은 섬유질로 구성되어있고

이걸 갈갈하면 아래 저 젖은 톱밥같은게 됨




7dee9e2cf5d518986abce8954087746f0f



단면 더 자세히

안은 대나무 같지 않고 뭔가 좀 과육같지?



7de99e2cf5d518986abce89542807d6a00



이걸 끓이고 정제하고 거르고 하면 우리가 먹는 설탕이 됨





7de59e2cf5d518986abce8954781736df23b


양놈들이 한때 한국서 물엿먹듯 쓰던 "당밀"도 이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임

요새는 이딴거 쳐먹는걸 본적이 없는데 외국서는 모르겠다




74e59e31e0d0288650bbd58b368277685f4b



이렇게 설탕이 완성되고

인류의 적마냥 욕을 쳐먹으면서도 불티나게 팔리는 거임




7deb9e31e0d0288650bbd58b3688706afe8e


이 작물이 수확량이 많은건 이유가 있음

벼 같은건 이모작만 되어도 개쩐다 하지만 

이새기들은 대나무처럼 걍 잘라서 땅에 박으면 새로운 수수가 되어 자라는데,


그렇다 보니 수확한다고 베어내도 그 자리에서 걍 자람


그리고 물기가 가득하다보니 수확할때도

전통적 수확법은 밭에 불질러 버려서 뱀이나 쥐같은거 싹 다 죽이고

그 후에 수확해도 문제가 없다 함.


그러고나서 비 몇번 오고나면 다시 자라니까

많이 수확되는 곳은 1년에 10회 수확도 가능하다 함.



1bb4d532ebd335a37dba9ba603d6252f8a7fd5309f609b14e4a4717fa14d1cbac3ee68b9fceb434465ab51421e601a5c7dc6c1675cd532



동남아에 가면 사탕수수 주스도 판매하는데

당연히 사탕수수 자체가 과일도 아니고 하다보니 걍 풋내나는 설탕국물 맛임


차라리 봉투에 사탕수수 잘라 파는거 사먹어보면

걍 특이한 식감으로 씹는 재미라도 있음

암튼 달기만 존나게 담





7fee8674bced6df03fe6828a4689766d8ecf6d30eb1cdac6f1cdb042853a13



덕분에 호강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