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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념글에도 있지만



현 트리플h의 태그팀 디비전은...



망했다



진짜 '망했다' 라는 단어외엔 표현할 길이없다


걍 완벽하게 관짝에 못이 박혔고



이제 뭐 더이상 회생 불가능의 지경까지 왔는데



도대체 어떤 과정을 거쳐서 이 사단까지 온걸까?


한번 그 시작부터 디테일하게 차례차례 복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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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통합 챔피언이었던 이 둘을 마무리로


레슬매니아 레더매치를 분기삼아


태그팀 디비전은 각기 다른 브랜드로 분리돼 본격적으로 원래의 정상 궤도에 오른다



하지만 문제는 이미 여기서부터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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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출발주자였던 띠어리 월러 


이 둘의 타이틀 보유 기간은 총 90일 이었다


대략잡아서도 3개월을 꼬박 타이틀을 들고 있었던 셈인데


자 그럼 얘네는 타이틀을 빼앗긴 마지막 방어전을 제외하면


그 90일동안 태그팀 경기를 총 몇번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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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다



단 1회





마지막 방어전까지 합쳐 90일동안 태그팀 경기를 단 두번 했다


이 둘은 장장 90일을 태그팀 타이틀을 들고있었고


90일이면 위클리로만 잡아도 쇼가 9번이고


매달하는 ple까지 합치면 11번의 쇼가있었는데


경기를 딱 두번 하고 잃었다




뭐 특별한 각본이나 서사라도 있었을까?



경기를 두번했는데?


그럴 리가...





벌써부터 기가 찰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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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주자가 이 모양이니 그 바통을 이어받아야 했던 바로 두번째 챔프 diy또한



상황이 좋을리가 없었다 


수가 없지


좋을 수가 ㅇㅇ



이들 역시 단 28일만에 다음 주자에게 타이틀을 내준다




자, 그럼 이쯤에서



나올 수밖에 없는 궁금증은



'왜 이렇게 된걸까?'



장장 100일이 훌쩍 넘는 기간동안 왜 브랜드를 나누자마자 이렇게까지 헌짚신모냥  유기된거야?




그 원흉은 태그팀 디비전이 아니라 의외로 다른곳에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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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분이었다



당시 막 애우에서 wwe로 건너왔던 이분을



어떻게든 메가스타로 빌드업 하기 위해 혈안이 되있던 트리플H는



정말정말정말 안좋은 자충수를 두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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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위민스 태그팀 디비전 몰아주기였다



안그래도 몇자리 없이 존나게 짜던 ple 매치업 수에서



제이드 카길이 들어간 태그팀 매치를 반드시 한자리 이상 마련해야 했기에

 


남성부 태그팀은 자연스래 이 카길만을 위한 밥상에 자리를 떠밀려



완전히 홀대받는 신세가 된다




이 기간동안 태그팀 디비전이 받았던 유의미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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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이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 이쯤오면 사실 



사람들이 이 디비전에 기대감을 안 잃게될 도리가 없다 ㅇㅇ



관심이 식을수밖에 없는게 취급이 저따위에



아무런 서사도 각본도 없고 



PLE 매치업조차 브랜드 분리 이후 장장 6개월간 한번도 제대로 받은적 없는 디비전에


'관심좀 주세요' 라고 주장하는건



.. 이 시발 너무 양심이 없잖아?



디비전에 관심을 주지 않은건 관객이 아니라 트리플H 본인인걸 










하지만  태그팀 디비전의 잔혹사는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시작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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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사건이 터지고 만다



자신의 디비전 홀대를 드디어 자각한 트리플H는



로얄럼블이라는 큰 무대에서 부랴부랴 DIY와 MCMG라는 매니아픽 두개를 꺼내들어



태그팀 디비전에게 첫 PLE 매치업을 안겨주게 되는데



이미 자신이 홀대하여 깎아내렸던 디비전의 명성과 관심도의 고름이



이 경기에서 마치 날잡은 악성 종양마냥 터져버리고 만다




이게 바로 전설의 '개곱창 갑분싸 로럼 도서관 사건' 이다....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심각하게 식어버린 디비전의 관심도는 




그 모터시티 머신건즈, DIY가 함께 달라붙었는데도 불구하고



로럼의 매니아 관객들조차 경기가 아닌 화장실 표지판을 쳐다보게 됐을 정도로 처참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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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이상으로 사태가 심각하다는걸 뒤늦게 알아채버린 트리플H는



아마 존나 당황했을것이다



그제서야 머리를 싸메봤겠지만 마땅한 해결법이 떠오를리도 당연히 없었을테고






그야 그럴수밖에



 MCMG와 DIY의 매치업이 매니아들 존나게 몰린 로얄럼블에서조차 반응을 못받는거면



이건 뭐 사실상 골든타임을 진작에 지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준이었으니까 ㅋㅋㅋㅋ





이미 심전도가 일직선을 그리고 있는 시점에서



트리플H는 있는머리 없는머리를 전부 짜내서 다른 해결방안을 내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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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이것이었다




'야! 일단 이 처참할정도로 죽어버린 디비전 반응을 끌어올리는게 먼저야!' 


라고 생각했던 트리플 H는



당시 가장 반응이 치트키급으로 잘나왔던 스테이블중 하나인 와이엇 식스를 복귀시켜


태그팀 디비전에 끼워 넣고 


태그팀 디비전 라인업 전원을 갈아마시게 하는 빅푸쉬를 준다





목적은 단 하나다



'태그팀 타이틀 매치 반응 만들기' 



이게 사람들이 은근히 너무나도 길고 지루했던 영검의 시간동안 기억이 혼선되서 착각하는게


와이엇 식스가 들어와서 태그팀 디비전이 망했다?<<는 잘못됐다




와이엇 식스는 엄연히 망한 태그팀 디비전을 살려보라는 임무를 맡고 투입된 팀이었다



물론 그게 성공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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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이거 하나 성공하고 끝났다



이건 근데 시발 이 매치로 반응을 못뽑으면 제작비 횡령으로 구속수사를 해야지..




 

아무튼 이거 한번 죽은 시체들 산더미로 쌓아놓고 태우는거모냥 한번 활활 태운뒤에



태그팀 디비전은 본래의 말기 암환자 포지션으로 돌아갔다





근데 그럴수밖에 없는데 이래놓고도 서사가 없었다 






할수있는거라곤 와이엇 식스 인기빨로 등장할때 환호받기 거기서 끝



경기에서 팬들이 관심을 안가져주기는 매한가지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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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이래도 안돼?



나름 치트키라고 생각했던 한수조차


그저 등장씬 환호 발사대로 끝나자


트리플H가 꺼내든 바로 다음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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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우리가 장장 7개월을 보게 된 바로 이 대립이었다




믿기 힘들겠지만 이 대립은 처음 시작했을땐 반응이 정말 좋았다 




악역대 악역 퓨드는 전통적으로 언제나 먹히는 구도며 


스맥에서 유지중인 대형 스테이블 둘의 대립은 관심을 끌기 충분했으니까




마침 이 타이밍이 딱 워게임 시즌이기도 하네?



오? 캬 ㅋㅋ 그럼 얘네 둘이 워게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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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게임?



아 그건 좀;;;;



코디 로만 없으면 흥행 자신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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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이 두팀의 대립이 장장 7개월을 갈거라고..



그리고 그 7개월동안 단 한번의 PLE매치조차 없을거라고..




결국 처음 가장 뜨거웠던 두 팀의 대립도 장장 7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싸늘한 시체보다도 더 싸늘하게 식어버렸고



이 시발 여기까지 끌었으면 결말이나 좀 똑바로 레메에서 지어주기나 했으면 몰라




레메를 단 2주남기고 7개월간의 삽질을 부랴부랴 폐기한



트리플 H는




다시한번 나름의 새로운 해결방법이랍시고 카드를 하나 더 꺼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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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바로 첫장의 이거




인기 많고 환호도 잘나오는 진실 할배에다가 나름 퓨드도 있었던 자기 픽 데미안 엮어서


반응 똥꼬쇼 시켜보기..




결국 와이엇 식스에게 타이틀을 내줬을때랑 똑같은 목적이다



인기 선수를 토대 삼아서 타이틀 매치업의 반응을 이끌어보겠다




인것이다




여기까지가 스맥 태그팀 디비전의 씨망테그 복기였다







자 그러면 RAW쪽은 어떨까?









RAW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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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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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팀 디비전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