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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편에서 이머전시룸에 끌려가고 힘들게 입국심사를 하였지만

귀국 비행기 시간이 애매한 관계로 공항에서 구경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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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공항 내부 사진을 못찍게 하더라고요...

아쉬운데로 공항 내부에 있던 의자사진이라도 올려봅니다...



공항에서 밥이라도 한끼 사먹으려고 했는데, 당황스러운일이 하나 더 발생했어요.

아니 카드를 안받는다고 하네요?

이것참... 위완화라도 내밀어봤는데 자기들은 알리페이만 받는데요....



아뿔사.. 사실 당일치기라 별생각 안하고 100위안만 환전해서 왔거든요.

그냥 아무것도 못하고 공항 의자에 앉아서 체크인 시간까지 기다렸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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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번에 타는 비행기가 3월부터 증편되는 비행기였나봐요.

아니 근데 체크인 시간이 15:15인데 15:35가 되어도 직원이 안옴...

사람들 다 멘붕와서 서서 기다렸어요....


15:45되니까 설렁설렁 어디서 직원하나 오더니 그제서야 문 열어줌...

다들 화나있는 상태인데 앞에 공안이 서있다보니 그냥 얌전히 체크인하러 갔어요..



체크인 카운터도 보안구역이라 찍으면 안된다고 못찍었어요..

군사공항이라 그런지 사진에 되게 민감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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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행 비행기표

중국발 비행기표는 처음 받아봤는데, 한자가 적혀있어서 그런지 신기했어요.




그리고 비행기 티켓을 받고 출국하려는데, 출국 심사관이 또 저를 붙잡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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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관: 너 오늘 입국했네? 근데, 왜 당일 출국임?

본인: 원래 당일치기 여행으로 왔습니다.

심사관: 너 그럼 오늘 뭐했음?

본인: 원래 당일치기 여행을 계획하였는데, 입국 심사가 길어져서 여행지에 못갔습니다.

목적지까지 왕복 2시간이 소요되어 그냥 공항에서 대기하였습니다.

심사관: 너 그거 증명할수있음?

본인: 네, 입국 심사처에 물어보세요, 그리고 입국심사관분께서 출국심사대에 애기해준시다고 했습니다.



한동안 심사관이 전화를 걸더니 중국어로 뭐라뭐라 하더군요.

한 5분쯤 통화했을까요?


심사관: ㅇㅋ, 님가도 됨 확인됬음. 그런데, 다음부터는 이렇게 오지마셈. 

본인: 왜요?

심사관: 중국 어딜가나 너같이 여행하는 사람을 의심스럽게 봄. 최소 1박은 하셈. 어딜가나 이렇게 심사할꺼임.

본인: 네, 감사합니다.


//


저는 입국심사와 더불어 그렇게 출국심사를 마치고 탑승 게이트에 들어갔습니다.

출국 게이트는 조그마해서요. 식당 1개와 면세점, 라운지가 있었습니다.

저는 PP카드를 이용해서 라운지에 가기로 했어요.

더라운지도 입장 가능하다고하네요.


https://www.prioritypass.com/ko-KR/lounges/china/weihai-dashui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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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라운지 사진이에요.

여기는 찍어도 된다고 하더군요.

근데, 국제선 항공편수가 얼마 없기도하고, 굳이 라운지 오는 손님도 거의 없어서 저 혼자 썼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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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건 중국과자하고 음료수가 전부에요.

컵라면이라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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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과자로 요기했습니다.

저 중간에 있는 과자가 야채크래커 맛나서 괜찮더라고요.

몇개 더 가져다가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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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편 세이프티 카드 인증!




입국도 그렇고, 출국도 그렇고 참 힘든 중국 당일 치기였습니다.

앞으로 중국 당일치기는 안 할려고요 ㅋㅋ

한다고해도 일본으로 가야겠음....



중국 심사관들 이해시키는것도 일이고, 공산국가 특유의 강압적인 분위기가 너무 약간 무섭더라고요.

제가 중국말을 못하다보니 긴장하는것도 있고요.

무튼, 여행은 못하고 비행기만 타고온 스펙타클한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