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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손 요리고자인 커붕이
나도 요리대회에 참여하고 싶지만
만들 줄 아는 게 라면밖에 없어서 관람만 하던 중
웹서핑을 하다가 할로윈 음식이라는 걸 발견했다

이거 카자햄도 먹을 수 있겠는데?

구역질


여튼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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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원으로 무잔사마가 참여해 주셨음


먼저 식빵을 준비하고
내가 극혐하는 식빵뼈를 분리해준다


식빵은 푹신하기 때문에 만드는데 방해가 되니
나침을 켜고 난식을 날려준다

6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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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다다다다다다
어차피 내가 먹을 거니까 위생장갑따위 필요없음


근데 아직 단련이 부족한 커붕이라서
식빵이 제대로 눌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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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재료로 쓰일 파스타 소스로 그냥 밀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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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난식+칼로 누른 거
오른쪽이 병으로 민 거
확실한 차이가 보인다
똥손 커붕이는 도구를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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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에 소오스를 발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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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발쳐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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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너무 많이 바름
식빵을 돌돌 말아주는데 소스가 다 밀려나온다
다음번에는 적당히 조금만 바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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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부분을 가위로 조각해주자
둥글게 둥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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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모습이다
감시원인 무잔사마가 인정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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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모습을 보면 이렇다
옆에 피같은 게 뭍은 건 무시하자
이제 거의 다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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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만들 건 손가락이어따!!!
자기 손의 주름을 보면서
칼로 조심스럽게 조각해주자

존나힘드네...


이제 마지막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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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커갤 공구로 받은 견과류가 참여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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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아몬드가 세 개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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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처럼 붙여주자


멀리서 보면 꽤 손가락 같긴 함






이 짓을 세 번 반복해주면 끝!!!

1718

개힘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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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완성이다
무잔사마가 흐뭇하게 웃고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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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확대샷

무잔사마는 인정하셨지만
보닌은 뭔가가 부족하다고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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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색처럼 만들기 위해 소오스를 다시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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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파스타 소스랑 마요네즈 섞음
섞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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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이 망했다
전염병 걸린 거 같음
그래도 무잔사마는 웃어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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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샷

진짜 진짜 완성임
더는 못 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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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카자햄들을 소환해서 먹여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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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무언가를 먹는 카자햄을 보고
무잔사마도 뿌듯해 하신다




촬영에 쓰고 남은 재료들은
카자햄 따까리인 커붕이가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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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맛있음
그냥 파스타 소스가 맛있어서 맛있는듯ㅋㅋ



개똥손 요리고자 커풍이
요리가 아니라 촉감놀이하듯 만들어 봤습니다

다시는 이런 거 하지 않겠습니다
아디오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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