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하~
어제 25일에 갤에서 한창 입소문이 돌았던 유루콘을 보러 갔다왔어
짐을 어디다 둬야 하는데 합정역은 물론이요, 근처 홍대입구역, 망원역까지 락커가 싹 다 차버려서 망원역 다음인 마포구청역 락커에다가 짐 맡겼음 ㅋㅋㅋ
합정역 도착해서 다이소 가는 길에 우연히 본 타키 식당 ㅋㅋㅋ
이후 걸어가는 길에 결창 콜캎도 봤는데 혹시라도 갔다가 유루콘 늦지 않을까 해서 지나침
담주 화요일 막날에 한 번 더 가기로...
그렇게 유루콘 하는 장소 서교동 롤러코스터 공연장 도착!
놀랍게도 결창 카페에서 3분 거리에 있더라 ㅋㅋㅋ
내가 오후 3시쯤에 도착했는데 벌써 2명 정도 대기하고 있었던ㄷㄷ
대기하다가 찍은 사진들
밑에 계단 마이고는 누이 주인 분 허락 받고 찍었음
입장 전 골댕 푸치슈와 함께
일찍부터 대기했기에 무난히 최전열 먹었다 ㅋㅋㅋㅋ
다음은 간단한(?) 밴드별 후기
1. 까시있음 까시없음(토게나시 토게아리 커버 밴드)
지난 2/7일 공연 때 이분들 공연 한 번 봤었는데 캐릭터 코스프레도 하시고 공연도 엄청 잘하셔서 기대했는데 역시 이번에도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셨음
특히 모모카 코스프레 하신 기타 분과 루파 코스프레 하신 베이스 분(리더)께서 연주 퍼포먼스 보여주신 게 가장 인상깊었음
중간에 보컬 분께서 저번주 내한 갔다 온 사람들과 못 갔던 사람들 손들어보라고 하셨는데 난 중간고사 때매 못가서 뻘쭘하게 못 간 쪽에 손 들었음;;
후편 응상은 꼭 가야지...
그리고 5월 30일에 라스토게 커버밴드 대반(!)도 홍보하셨는데 저날 일정 없으면 가보는 것도 괜찮을듯?
2. 뇌절리아(로젤리아 커버밴드)
로젤리아 커버밴드는 매번 갈 때마다 새로운 분들이 하시는 거 같은데 뇌절리아 분들도 진짜 잘하시는 분들이더라
개인적으로 키보드 분이 실력도 대단하시고 멋진 퍼포먼스(키보드 휘리릭 치는 거) 보여주셔서 가장 인상 깊었음
Song I am에서 LOUDER, 초석의 화관에서 양지의 로도나이트로 이어지는 셋리도 맛있더라
근데 저 LOUDER에서 시작 전부터 믹스콜 얘기 나오던데 결국 sing for~부분에서 이엣타이가!!! 나오더라 ㅋㅋㅋㅋㅋ
진짜로 할 줄은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불새 암전 구간(후반부 코코카라~ 직후)에선 안 나와서 다행인듯
불새도 내한 때의 마음으로 열심히 콜 넣고 응원했음
3. 고도무지카(아베무지카 커버밴드)
사실상 이번 유루콘에 온 목적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있겠는가?
이번에도 레전드 무대 보여주셨음 ㄹㅇ
어제 갔던 방붕이들이라면 다들 알거임 ㅋㅋㅋ
완전 돌로리스 ctl'c ctl'v였던 국산이모 보컬 분부터 기타, 베이스, 키보드 분들 모두 엄청난 실력자 분들이란 걸 다시 한 번 체감했음
(+드럼의 곰도리스도 자리를 지키고 있더라 ㅋㅋㅋ)
기기 음향 문제가 있었다던데 난 잘 못 느끼겠더라...
저번 1월 때보단 확실히 나아진 느낌밖에 안들었음
그리고 공연 시작 직전 저번에 구조선 탄 10주년 돌로리스 망토로 갈아입었는데 입고 숭배하려니까 주변에서 무지카 망토단들(10주년, 6th 망토)이 모두 모여서 숭배하기 시작했음 ㅋㅋㅋㅋ
다들 "숭배합니다!", "믿습니다, 신키코!" 등등 외치던데 ㅋㅋㅋㅋ
당시 최전열 망토단들 상황 ㅋㅋㅋㅋㅋ
(사진 찍어주신 분께 감사를...)
10주년 망토는 티모리스 빼고 다 모였음!
여기서도 신용이 잃는 우해령 ㅋㅋㅋ
저러고 공연 시작해서 심볼3 때부터 숭배하듯이 응원했음 ㅋㅋㅋ
각설하고 곡들에 대해서는
•Symbol III
애절하고 잔잔한 느낌이 포인트인 곡으로, 보컬과 키보드의 조화가 잘 어우러지던 곡이었음
•KILLKISS
중간중간 콜 넣는 거, 그 중 '킬키스 쥬디~' 부분 콜 넣는 게 인상 깊었음
•Symbol I
전주 시작되자마자 큰 환호성이 들렸고 전체적으로 메탈 곡임이 잘 드러나는 곡 답게 멤버 분들이 맛깔난 노래 및 연주 실록을 보여주셔서 거기에 매료됐었음 ㅋㅋㅋ
또 중간에 헤드뱅잉 구간에선 옆사람들과 다같이 어깨동무하고 헤드뱅잉하는데 와...진짜 개신나더라 ㅋㅋㅋ
•Symbol IV
전 곡보단 약간 차분하지만 심금을 울리는 듯한 그런 곡으로, 박자에 맞춰서 열심히 팔 흔들었음
•Symbol II
신나는 재즈풍 곡으로, 역대급으로 신나게 콜 넣은듯
•Ether
위에 심볼4와 비슷하게 차분하면서도 뭔가 최종장 느낌이나는 곡으로, 옆사람들과 함께 박자에 맞춰서 팔을 숭배하는듯한? 떠받치는 자세로 천천히 넣었음
•DIVINE(앙코르 곡 1)
에테르 직후 곡이 모두 끝났다고 하셨는데 아까 잠깐 앙코르곡 유출한 거 때문인지 관객들이 다들 목 터지게 앙코르를 외쳤음
그래서 곧바로 앙코르 곡이 시작되었는데 먼저 나온 곡은 디바인이었음
커버밴드 공연에선 처음 듣는 곡이었지만 즐겁게 콜 넣고 응원했음
•Sophie(앙코르 곡 2)
아까 유출된 음원이었는데 위에 심볼1 이상으로 시작되자마자 엄청난 환호성이 들렸음 ㅋㅋㅋ
중간중간 콜 넣는 곳(반주 부분, 이자낫테~ 부분)에선 젖 먹던 힘까지 짜내서 콜 넣으며 팔 흔들었음
그리고 이 곡의 백미, 중반부 비명 파트에서는 국산이모 보컬 분께서 지난 1월 Dream Stage Pass 때보다 더 발전된 비명지르기를 보여주셨는데 역시 볼 때마다 대단한 분이시다라는 생각밖에 안 들더라 ㅋㅋㅋ
또 비명 직전 옆사람이랑 일제히 무릎 꿇고 비명 파트 동안 숭배했음
이렇게 또 신앙심이 깊어지는듯한 ㅋㅋㅋ
이렇게 고도무지카 공연은 끝이 났음
남은 체력을 거의 다 쓸 정도로 진짜 신나게 날뛰어서 그런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미친듯한 피로감이 몰려오더라...
그럼에도 너무너무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고 만족스러웠음!
공연 다 끝나고 국산이모께 감사 인사 드렸는데 목캔디 하나 주셔서 감사했음 ㅋㅋㅋ
그리고 8월에 대전 간다고 하시던데 이번엔 진짜 가볼까 진지하게 고민 중...
4. 호로요이(호쇼 마린 커버밴드)
고도무지카 끝난 직후 '난 누구고 여긴 어디지?' 생각이 들고 머리가 너무 띵할 정도로 너무 피곤했어서 짐 싸들고 뒷쪽으로 자리 옮겼음...
에어컨 바로 밑자리에서 숨 좀 고르며 천천히 공연 즐겼음
여기 밴드도 잘하시는 분들이더라
특히 보컬 분 마린 코스프레에다가 곡 중간중간 마린 대사 있는 부분은 진짜 마린 목소리랑 똑같아서 신기했음 ㅋㅋㅋ
그리고 키보드 겸 각종 무대장치 맡으신 분은 도황 코스프레하셨는데 주변에서 도황!! 소리가 나와서 엄청 웃겼음 ㅋㅋㅋ
비록 아는 노래가 막곡인 Ahoy!! 우리는 호쇼 해적단☆밖에 없었지만 앞뒤양옆 사람들 따라하면서 최대한 즐겼음!
이렇게 즐거웠던 유루콘은 마무리가 되었음
끝난 직후 너무 피곤하고 귀도 약간 멍멍하긴 했지만 그것보다 뛰어난 실력을 지닌 밴드 분들의 공연을 볼 수 있었다는 사실이 훨씬 커서 매우 만족스러웠던 하루였음!
좋은 공연 보여주신 유루콘 참여 밴드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5/17일 BecominG Dream!이다‼+
가야겠지...??
@삼각초음 티모리스가 있긴 했는데 저 최전열로는 안왔던걸로기억 - dc App
티모리스망토 까만거 옆에 있었는데 같이 안찍혀서 아쉬운
아 있긴 했구나... 저거 찍을 당시에 티모리스 망토 있는 줄도 몰랐음ㅠㅠ
진짜 아베무 레전드였다 5열쯤이였는데 내뒤까지 싹다헤드뱅잉함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서보는데 장관이더라...커버밴에서 나올수있는 화력이아님ㅋㅋㅋㅋㅋㅋ
와 5열 뒤까지 헤드뱅잉 ㄷㄷ 확실히 저번 Dream Stage Pass 때도 그렇고 고도무지카 화력 진짜 대단한듯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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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기절해밥잘챙겨먹구다녀라
유루캠도 아니고 유루유리도 아니고 이건 또 뭐냐
이 오타쿠들아 유두도 아니고 유루는 뭐냐?
먼 시발 동네 좆밥새끼들 하는것도 실베오노
이게 그 oyster 인가 하는 그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