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 회사에서 목 달아날지 몰라 조마조마하게 살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 처지인 사람입니다.ㅋ
제가 살고 있는 일본 도쿄의 카메이도에는 매년 봄마다 등나무꽃 축제를 해서 지난주에 다녀왔습니다.
사진 정리를 늦게해서 이제야 올리내요. ^^
카메이도 천신사라는 곳입니다.
이곳의 등나무꽃과 축제가 아주 유명합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저도 외국인인 처지이긴 하지만요. ^^
빨간색 입구는 토리이라고 부르는 무언가입니다.
이곳 신사가 나름 큰 편이라 꽤나 웅장합니다.
신사 안으로 들어가면 도쿄 스카이트리라는 타워가 보입니다.
과거와 현대가 동시에 보이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내요.
타워를 배경으로 등나무꽃을 찍어 보았습니다.
렌즈에 먼지꼈나?
왼쪽 위에 뭔가 알 수 없는 자국이...;;
등나무꽃이 만발해서 아주 화려합니다.
화려한 꽃을 구경하기 위해 다리를 건너가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입니다.
이정도로 등나무꽃이 많이 피면 확실히 보러 올 만 하긴 합니다.
신사에서 작정하고 키운것 같은데, 덕분에 이 마을의 명물이 되었내요.
호수에 돌아다니는 거북이입니다.
사실 이 마을의 상징은 거북이입니다.
오글오글 모여서 광합성(?)중이내요.
옆에는 물옥잠을 키우고 있던데, 늦여름쯤에 꽃이 피던가 그럴겁니다.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은 등나무꽃이니 꽃을 좀 더 보겠습니다.
거대한 벌래들이 돌아다니며 꿀을 빨고ㅋ 있습니다.
열심히 찍어 봤는데 겨우 한컷 건젔내요.
신사 내에는 여러 꽃과 식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다른 꽃들도 찍어 보고...
그러던 중 뭔가 이상한 닭 같은게 놓여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카메이도의 여기저기서 볼 수 있는 토템(?) 같은 것인데, 무슨 의미가 있는진 모릅니다.
나중에 여기 신사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한번 물어 봐야겠습니다.
신사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식당에 놓여 있는 너구리 상입니다.
배경에는 일본식 장어덮밥 사진이 붙어 있군요.
어딜봐도 등나무꽃과 관광객으로 차고 넘칩니다.
본당 근처입니다.
참배를 하거나 기념품 등을 사려고 많이들 모여 있더군요.
옆에서는 아이들이 가라테 시범도 하고...
전통 음악과 춤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시 참배하러 본당에 가는 사람들이 가장 많습니다.
그 옆에는 사람들이 소원을 적어서 매달아 두는 현판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외국인들이 쓴 것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이곳 카메이도 천신사는 학문의 신을 모시고 있는 곳이라,
합격 기원이라던지 그런 소원이 가장 많이 보였습니다.
본당 옆에 소의 황동상이 놓여 있는데, 사람들이 하도 만져서 머리나 다리 부분은 녹이 쓸지 않았내요. ^^
그리고 역시 축제가 있으니 포장마차가 잔뜩 들어섰습니다.
대부분이 먹을 것이긴 한데...
특이하게 활 쏘는 걸 해 볼 수 있는 곳도 있더군요.
여기는 공기총으로 사격 놀이를 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구경해 봤는데 일본은 아이나 어른이나 견착해서 총을 쏠 줄을 모르더군요.
그래서 저도 한번 해 봤는데, 견착해서 쏘는 저를 옆에 아이가 신기하게 보더라구요.ㅋㅋ
일단 3x3 큐브 장난감 하나 맞춰서 받았습니다.
초코바나나라고, 껍질벗긴 바나나에 초콜렛 등을 입혀서 먹는 일본 축제의 유명한 간식입니다.
떡같은 무언가도 팔길레 겸사겸사 사서 먹어 봤습니다.
돌아가는 길에도 정말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작은 들풀도 찍어 보면서 마칠까 했는데...
요거 한번 소개해 드려야 될 꺼 같아서 찍어봤습니다.
신사의 안내문에도 나와있지 않아서 아는 사람이 아니면 모르는 개 모양의 석상입니다.
소금을 잔뜩 뿌려 놓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유래를 알 수가 없어서 딱히 신사에서도 소개하고 있지 않다는 듯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이 신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축제인대도 아무도 찾아 오는 사람이 없길레, 저라도 마지막으로 들리고 돌아갔습니다. ^^
이렇게 축제 이미지를 마칩니다.
봄부터 여름까지 여기저기서 축제를 많이 하는 일본인데요,
다음에도 재미있는 걸 발견하거나 하면 찍어서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별볼일 없는 사진, 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일본 만화에서나 보던 일본의 축제로군요. 일본여행이 가고 싶어지는 사진 입니다. 잘봤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댓글은 게시물 작성자가 삭제하였습니다.
혈귀는 못가는 축제네 ㅋㅋ ㅊㅊ - dc App
ㅎㅎㅎㅎ ^^
헛 나는 저번주에 갔었는데 그떈 좀 꽃이 빈약했어
이 축제 기간이 한달인데, 너무 빨리 가면 꽃이 좀 빈약하더라구요. ㅠㅠ
^-^
ㅎㅎ
ㄱㅅ
코멘트 잘 달아줘서 여행 같이 갔다온 느낌 좋다
좋게 봐 주셔서 너무 기쁩니다.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실베 절취선 ✨❗⛔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외국인 관광객 일본애들이 왜 좆같아 하느지 사진으로 다 나와있긴하네.. 요즘 한국도 북촌같은데는 외국인 넘많다던데
여기 동내 자체가 또 중국인들도 많이 살아서 실제로 와보면 외국인들 정말 많다죠.
우리집 옆이노 얼마전에 매화축제도 그렇고 꽃관련 축제가 많은데 정작 축제 당일날 가면 사람너무 많아서 느긋하게 보질 못함 ㅋㅋ
꽃이 가장 만발할때는 진짜 사람들이 많이 몰리긴 하는 거 같아요.
언제까지함
4월 30일까지로 알고 있는데, 이제 아마 등나무꽃이 많이 시들었을꺼에요.ㅠㅠ
토템이랑 너구리상 귀엽게 생겼네ㅋㅋㅋㅋ
저 토템은 카메이도라는 곳 여기저기에 숨겨저 있구요, 너구리상은 일본 여기저기서 은근히 자주 볼 수 있습니다. ^^
혈귀 막는 축제임?
ㅎㅎㅎㅎㅎ
^-^
4년정도 이쪽 살았는데 이런거 있는지도 몰랐네
카메이도 쪽에 사셨나요? 반갑습니다. ^^
마지막 소금 보니까 뭐 봉인한거 아니노 ㄷㄷ
헉! 듣고보니 그럴지도... 왠지 무섭내요. ㄷㄷ
액자충 사진은 바로 스크롤 쭉 내리고 ㅁㅈㅎ
삼성 밑 도요타 w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