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난거 본적도 없어서 내 평생... 적어도 올해는 못가보겠다고 생각한 모수

자리 양도받아서 다녀옴 다시 한번 아리가또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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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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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이 남산이더랑
일찍오면 구경갔다와도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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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이 크게크게 있어서 시원
왜 4인석이 예약쉬운지 알겠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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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링은 안했는데 참고하시라고
원래 4잔 7잔으로 아는데 5잔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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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두잔 디저트 한잔 시킴
탄닌감 적고 가볍다고 하신
François Millet & Fils, Marsannay “Le Potet”
원래 페어링에 나오길래 시켜본
Rotem&-Mounir Saouma, Chateauneuf du Pape 'Arioso
디저트로
Wine & Soul. Douro 'Pint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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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미셀 팔롱 오난 마셔보고싶었는데 품절
두번째로 마시고 싶던 세드릭부샤 ur20마셔봄
막병ㅎㅎ
본인 술 잘모르는데 참맛났다... 고소하기보다는 과실향이남
음식에 지지않고 잘어울렸음 끝까지 맛났다
소믈리에님이 설명을 너무 잘해주시고 배경지식 말씀주시는게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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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한입들

단새우김컵

김이 두껍고 식감이나 향이 매우 좋았음
안에 감자퓨레도 짭짤하고 맛있고 단새우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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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클랜저

아뮤즈부쉬가 하나씩 나오는 게 굉장히 마음에 들었고 시간 딱딱 맞춰서 동작까지 일치되게 세팅하는게 여태 다녀본 곳과 좀 차별되게 느껴질 정도의 서비스였음.

색만 봤을 때 새콤 상큼할 것 같았는데 육수 같은 맛이었음.
가쓰오같은 훈연오일맛에 안에 키위가 새콤달콤 맛났음
허브에서도 약간 당귀같은 한방향같은게 나면서 감칠맛이 났는데 펜넬이랑...다른건 기억이안남. 향이 너무 좋았음
일행것도 제스트가 반대방향으로 뿌려져있어 먹는건지 향을 맡는 건지는 모르겠더라 그냥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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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 타르트

태운 크림과 버섯젤리
생버섯의 향이 너무나 신선하고 걸림없이 샤르르 없어지는 식감
크림과 젤리가 짭짤하면서 위에 허브 향도 너무 잘어울렸음 향을 너무 잘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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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타코

이게 진짜 궁금했는데 기대이상 상상초월로 맛났다...
질기다고 하는 사람도 많아서 좀 걱정했는데 부드럽고 쫄깃하면서 전복의 미끄러운 맛도 안나고 맛있었음
시소랑 감태 향도 너무 잘어울리는데 라임향과 신맛이 유바의 바삭하고 고소한 맛과 구워진 향과 정말 좋았음. 이거만 한판 먹고싶더라

이쯤에서 기대감이 엄청 올라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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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차 쑥두부

아주 부드러운 두부 안에 비슷하게 부드러운 성게가 들어있음
옆에는 쑥갓대
다만 방구우니는 아닌데 좀 아쉬운 맛의 우니였다
바다향이 많이 나는 해수우니 같은 느낌
근데 북해도 산이라고 하셨음

말차맛은 크게 모르겠더라
본인 말차 격불해서 마실정도로 좋아함

육수는 멸치육수에 다시
와사비풀어서 먹으라고 하심
고급진 소바쯔유맛이였음
나쁘지않았는데 이전까지 너무좋아서 좀 식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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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넣고 익힌게 너무 신기 엄청 저온으로 익힌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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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에 없는 빵

튀긴 퀴노아로 뺭 표면의 크러스트 질감을 표현하고 올리브유와
발사믹오일
사워도우 맛이 나는 아이스크림과 같이먹으니 진짜 빵먹는거 같더라 재밌었음
퀴노아 튀긴게 진짜맛있더라
이쯤에서 다시 기대감이 올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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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채소죽

위에 폼은 은행 화이트아스파라거스

아래는 아스파라거스 마늘잎 방아

미음에서 약간 다시나 해물맛이나고 쌀이 달고 부드러웠음
쌀이달고 미음자체에서 약간 다시맛 해물맛이나더라
팔각향같은거도 났는 디 방아냄시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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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짝넙치

캐비어 아래 껍질인가 다시마인가 했는데 소스를 굳힌거라고 하심
백된장하고 다시마를 껍질 그 아래 터봇
원래 가자미류의 그 젤리같은 식감 크게 안좋아하는데 이건 두껍워서그런가? 너무 맛있더라
아래 무랑 캐슈넛이 있어서 캐비어랑 같이먹으면 간이 딱맞았음
아래는 올리브유와 넙치뼈쥬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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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채소 타르트

가운데는 껍질주스

우엉 더덕 도라지같이 여러종류로 만드셨다고함
파이라기보다 약간 떡같다고 할까? 바삭하기는한데 쫀득했음
질긴건아니였다
자르기보다 찢어서 먹으라고 하셨는데 그렇게 먹는게 맛나긴 했음
약간 뽀또같은맛임
뿌리채소의 매운맛과 쓴맛 흙맛이 기분좋게 남아있어서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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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에 맞춰 내주신 레드와인 둘다 맛났음
근데 원래 페어링으로 나온다는 Arioso 이게 참 맛나더라
Le Potet
이건 약간 주스같은 느낌에 여리고 살짝 스파이시했고
Arioso
이건 엄청 부드러운 느낌에 임팩트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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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덕에 구운 한우

소고기 온도감 아쉽다는 말이 많던데 나는 따뜻하고 좋았음~

포션이 두개인데
하나는 떡갈비 이건 그냥 맛있는 떡갈비맛
하나는 갈비살 요건 이븐하게 익고 지방이나 온도도 좋았음

위에 샐러드는 참기름과 유자
그린빈 루꼴라 등 봉화농장에서 가져온 채소라고 하심

무난함에서 아쉬울순 있어도 맛없다고는 못할맛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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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짜장

성게 파채 건해삼 백강밀

송로버섯 퀄리티상 시즌아웃으로 도토리 국수 대신 해보고 싶으셨었던 짜장이라고 하심

냉짜장이고 느낌상 짜장이라기보다는 옅은 장향의 간장국수?

우리가 흔히 아는 걸쭉한 소스가아닌 흐르는 점도의 소스

말차쑥두부의 성게보다 훨씬 맛있고 단성게였음
음식마다 좀 다른 품종을 쓰신다고 함

건해삼도 식감 좋고 바다향 안나서 좋았고 면은 상당히 단단하게 익혔는데 식감과 씹을수록 나는 단맛을 의도하신듯

호불호는 무조건 있을수 밖에 없을거같음
나는 맛났다
다만 도토리국수 먹어보고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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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와인으로 와인앤 소울 핀타스05

리스트의 다른건 잔가격이 거의 병가격이고 너무 흔한거라 이거시킴
20도인데 도수 안느껴질정도로 부드러웠음
베리류와 초콜릿같은 맛
여러병의 와인을 응축시킨거 같은 맛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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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그라니따

안에는 청감주 크림과 허브
상큼하고 맛났음
청감주는 사케의 귀양주같은 물안쓰고 빚은 술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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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떡

증편에 곰팡이를 피운 떡
이거도 엄청 궁금했음
술빵같은데 가운데가 엄청 크리미함
맛자체는 술빵같은데 안에 부드러운 부분이 있어 대비가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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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라미수

안이 레몬머틀이라 안밖이 반대가 된 느낌이 신선하고 재밌었음
상당히 시큼한데 그게또 좋았음
맛도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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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차는 뭐 따로 고르는 게 없나? 그냥 나옴
옆에 약과는 요즘 스타일 겹 있는 개성 약과.

전반적으로 서비스가 프렌들리하게 친절하고 서빙될 때 동시에 놓는 게 상당히 멋있고 우아해보이더라.
직원분들 리액션도 좋으셔서 부담 없이 기분 좋았다.

음식이 솔직히 약간 충격적일 정도로 맛있었다.
근데 또 가격생각하면 1위니까...
이래서 빠와 까가 그렇게 있구나 싶었음.

식기도 귀엽고 특이했음
젓가락이 계속 있던데 젓가락이 편한 사람을 위해 배치했다고 한 게 인상 깊었음
디쉬따라 위치도 조정하시더라구

메뉴판 가져갈수있게 해놓은데는 많은데 이렇게 본격적으로 예쁘게 포장해서 챙겨주는데는 첨봤음


예약만되면 또가고싶음...

예약만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