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전기는 말 그대로 필수적인 존재이다.
와이파이부터 지하철, 가로등, 컴퓨터, 세탁기, 냉장고까지 전기의 손이 닿지 않는 곳은 없다.
이렇게 결코 없어서는 안 될 전기지만, 전기는 사실 꽤나 까다로운 몸이다.
단적이 예로 산업 혁명이 시작된 지 벌써 300년이 다 되어 감에도 불구하고 전기 생산 수단이 하나로 통일되지 못했는데
여기에는 각 생산 방식마다 크나큰 단점이 하나씩 있다는 이유도 있지만
전기, 그리고 전기 사용량 자체의 문제도 있다.
먼저 들어가기에 앞서 쉬운 이해를 위해 전기를 음식, 전력수요를 배고픔으로 치환하겠다.
우리는 모두 매일 식사를 한다.
하루에 몇 끼를 먹는지, 그리고 얼마나 먹는지는 물론 개인차가 심하다.
하지만 중요한 건 보통 매일매일 먹는 음식의 총량은 비슷하다는 것이다.
전기도 비슷하다.
보통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가전제품인 공유기와 냉장고 등은 하루 24시간 내내 돌아가고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시설인 병원, 산업 지구 역시 하루에 정해진 시간만큼 운영한다.
따라서 보통의 경우, 일일 전력 수요는 약간의 차이가 있을지인정 대부분 비슷하다.
이를 뜻하는 단어가 바로 기저부하(base load)이다.
그러나 어느 날 우리가 만약 달리기 등 격한 운동을 했다면
당연히 평소보다는 배가 더 고파질 것이고,
그날만큼은 평소에 먹던 것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을 것이다.
비슷하게, 전기도 특정 상황에서 수요가 치솟는 경우가 생긴다.
그리고 이에 제일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여름철 에어컨이다.
날씨가 매우 더워지는 여름에는 모두가 에어컨을 사용한다.
그런데 에어컨이라는 물건 자체가 원채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것은 둘째치고서라도,
한두명도 아니라 전국민이 각종 시설에서 이걸 반나절 동안 켜놓으면 당연히 전력 수요는 폭증한다.
여름철에 에어컨 때문에 전력난이 온다는 기사를 매년 최소 한 번 쯤은 본 적이 있을 것인데,
이렇게 특정 상황에서 전기 수요가 올라가는 것을 바로 첨두부하(peak load)라고 한다.
그렇기에 여름철에는 대략 이러한 모양의 그래프가 만들어지게 된다.
초록색이 기본 전력 수요인 기저부하이고 살구색이 추가 수요인 첨두부하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꼭 여름철에만 첨두부하가 생기는 건 아니라는 것이다.
원래 전기 수요는 인간이 활동하는 낮-저녁 시간대에 최고치를 이루고 이후 새벽 시간대에 감소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기저부하와 침저부하는 항상 공존한다.
그러나 에어컨에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
1) 전기 소모량이 엄청나며
2) 특정 계절에만 편중되고
3) 특정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사용된다.
의외로 1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에어컨이 전기 잡아먹는 괴물로 유명하지만
냉장고, 공유기, 압력밥솥 등은 에어컨과 비슷하거나 혹은 더 많은 전기를 소모한다.
그러나 위 세 기기는 1) 하루종일 사용되거나 2) 아주 잠깐만 사용된다.
냉장고와 공유기는 보통 24시간 내내 돌아가고, 이들이 사용하는 전력은 자연스럽게 기본값, 즉 기저부하의 일부로 포함된다.
압력밥솥도 전기를 많이 사용하지만 하루에 기껏해야 두 번, 1시간 이내로 돌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면 에어컨은 전기 소모량도 엄청난데 특정 시간대에만 집중적으로 사용된다.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는 다음과 같이 질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럼 그냥 전기 생산량을 늘리면 되는 거 아닌가요? 발전소 더 지읍시다."
얼핏 보면 꽤나 달콤한 제안이지만 이는 전혀 말이 안 되는 소리이다.
먼저 다른 자원은 물이나 석유, 가스 등은 대개 쉬운 보관이 간단하다.
식수는 저수지에, 석유와 가스는 저장 탱크만 만들어 두면 그만이다.
그러나 전기는 현재의 기술로는 보관 혹은 저장하는 것이 매우 어렵다.
전기를 저장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간단한데
배터리 기술, 즉 전지의 발전이 엄청나게 더디기 때문이다.
지난 수십 년간 해당 분야 연구가 계속되어 왔지만, 아직까지 전지 기술은 기껏해야 자동차 한 대를 일정 시간 동안 구동시킬 수 있는 선에서 머물고 있다.
당연히 일개 도시는 고사하고, 한 가정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전력조차도 일개 전지에 저장하는 것은 현재로서는 어렵다.
물론 양수발전이라고 해서 남는 전력으로 물을 위쪽으로 끌어올렸다가,
전기가 모자라면 다시 방류시켜 일종의 수력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 있긴 하다.
그러나 이는 이런 류의 시설이 그렇듯이 지형을 엄청나게 타며 건설비도 싸지 않다.
의외로 효율은 80%로 정도로 제법 높은 편이지만 어쨌든 상용화에는 무리가 있다.
여기서 나오는 결론은 간단한데
전기는 필요할 때마다 일일이 수요에 맞춰서 생산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럼 발전소를 많이 지어뒀다가, 안 쓸 때는 끄고, 쓸 때만 가동시키면 되잖아요!
이것도 말처럼 쉽지가 않다.
먼저 현재 대한민국의 전력 생산 비중보다 살펴보자.
석탄, 천연가스, 원자력이 각각 1/3씩 차지하고 약간의 신재생이 추가된 형태이다.
먼저 인간이 발전량를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한 풍력이나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를 제외하면
남은 셋 중 석탄과 원자력은, 안타깝게도 발전 유연성이 극히 떨어진다.
먼저 원자력이 왜 유연한 전력 생산 수단이 아닌지는 이 논문에 잘 나와 있다(OECD).
해당 논문 자체는 엄청나게 복잡하기에 길게 설명하지는 않겠다.
다만 세줄로 요약하자면
1) 원자력 발전은 내부의 핵분열 생성물, 냉각재 온도, 연료 온도, 중성자 군형 등 고려해야 할 요소가 정말 많다.
2) 한 번 발전량을 조절할 때마다 저걸 다 다시 계산해야 한다.
3) 발전량 조절폭이 커질수록 복잡함이 커지고 사고 위험과 비효율성이 증가한다.
즉 원자력은 꾸준히 많은 양의 전력을 생산하는데 있어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설이지만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조절하는 것은 정말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아마 폐기물 재처리와 더불어 원자력 발전의 제일 큰 문제점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한편 석탄 발전도 비슷한 문제를 안고 있다.
여기는 핵분열 생성물이니 냉각재니 등 복잡한 요소는 덜하다.
그러나 석탄 발전소의 경우, 출력을 지나치게 자주 바꾸면 내부 온도의 급격한 변화로 열응력과 압력응력이 발생한다.
이런 압력은 결과적으로 발전소의 기계 수명을 크게 단축시키는 데다가
출력이 낮아지만 연소 효율마저 감소하게 된다.
즉, 원자력과 석탄 발전의 장단점은 명확하다.
막대한 전력을 꾸준한 속도로 생산할 수 있지만
소량의 전력이라도 할지어도 단기간에 생산량을 늘리는 것은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저 둘은 기저부하(base load) 상태에서 전력을 생산하는데 주로 쓰이며
첨두부하 상황(peak load)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첨두부하 상황에서는
상대적으로 자유롭게 멈추고 가동할 수 있는 석유 발전소나 천연가스(LNG) 기반 발전소가 널리 사용된다.
천연가스가 난방 외에도 전력 생산에서 자리를 잃지 않는 한 가지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으며,
대한민국이 전력 생산의 1/3 가량을 비싼 수입 LNG로 충당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한편 모든 전력 생산 방식을 통틀어서 제일 첨두부하에 적합한 생산 방식은 수력 발전이다.
위 그래프를 보면 알겠지만, 수력 발전소는 완전히 정지한 상태에서도 대부분이 불과 10분만에 최대 출력에 도달할 수 있다.
참고로 대체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LNG는 터빈 종류에 따라 1시간에서 12시간까지 다양하며
석탄과 원자력은 안타깝게도 대부분이 12시간 이상이다.
사실 수력발전은 발전량 조절도 제법 용이한데
그 이유로는 터빈 속도가 기본적으로 느리고, 물의 수냉 효과로 터빈을 빠르게 돌려도 과열이 잘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이 꼽힌다.
그러나 전술했듯이 수력 발전이 가능한 지형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이 방법은 널리 통용되지 못한다는 점이 흠이다.
사실 특정 계절에만 일어나는 첨두부하 문제를 해결할 제일 간단할 방법은 따로 있다.
그건 바로 송전망을 통해 이웃 국가로부터 전기를 수입하는 것이다.
이를 슈퍼그리드(Supergrid)라고 부르며, 국가들은 이를 통해
전기가 모자랄 때 급히 이웃 국가로부터 잉여전기를 수입할 수 있다.
유럽연합은 실제로 국가별로 전력 생산량의 15% 정도를 수출하도록 규정한다.
그러나 저건 유럽이나 북미에서나 통할 이야기고
불신이 만연하고 정치적 상황이 어지러운 동아시아에서는 어림도 없다.
과거 저렇게 동북아 슈퍼그리드라는 프로젝트가 추진되기는 했지만 당연히 무산되었다.
그리고 지금 세계가 돌아가는 꼬라지를 볼 때
이차 전지가 발전하기를 기다리는 게 저 동북아 슈퍼그리드보다 더 현실성이 있을 것이다.
세줄요약
1) 전기를 일정한 양으로 생산하기는 쉽지만 갑자기 발산량을 늘리기는 어렵다
2) 원자력, 석탄 발전은 발전량의 급격한 증가가 어렵고, LNG와 수력발전은 비교적 쉽게 가능하지만 각각의 문제점이 있다
3) 이러한 현상은 결국 전기를 보관하는 전지 기술이 발전해야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
여담
대한민국의 누진세가 살인적으로 비싼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지리적으로 슈퍼그리드나 수력 발전이 모두 상용화되기 어려운 환경이기에
첨두부하 상황에서는 비싼 LNG나 제한적인 양수발전을 사용하는 것이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대안이다.
그렇기에 기저부하로 감당이 되는 수준의 일반적인 전기세는 타국 대비 평균 혹은 비교적 낮게 유지하되,
첨두부하를 일으키는 과다한 전기 사용에는 누진세를 적용해 비싼 전기요금을 내는 구조가 등장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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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나 지적 사항이 있으시면 댓글에 적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니가 잉여 전기 나오게 할 연료비 낼 거임??
아이디어 있음. 전국토의 에어컨 및 냉각장치를 IoT로 하나로 연결시켜서, 냉방용 전력수요가 너무 증가하면 가장 온도가 낮은 에어컨부터 원격으로 꺼버리는거임.
넌 나가라 그냥
그냥 공산주의 하자는거네 ㅋㅋㅋㅋㅋ
예전에 진짜했다가 철회한거다
요새 빨걍이 새끼들도 이런 짓은 안함 ㅎㅎㅎㅎㅎㅎㅎㅎ
아니 근데 진짜 좋은데...
@ㅇㅇ 좋기는 애미 쳐뒤진 장애련아
초과생산하고 남는 전기로 ai 센터 돌리면 안됨?
초과생산이라는 소리 자체가 수요<공급인데 그 수요 안에 ai센터가 있어요
초과생산된 걸 "바로바로" 넣어줄 수 있으면 사용이 가능함 근데 여름에 에어컨 많이 돌리기 시작하면 맨날 못맞춰서 난리인데 초과생산을 어케 함?
그런 개념이 ESS 인데 이게 시설비로 엄청나고 관리하기도 까다롭고 뉴스 본 새끼면 알거 아냐 화재 이슈 ㅎㅎㅎ 배보다 배꼽이 더큼... 배터리 효율이나 안정성이 지금보다 몇단계 앞서야 효율이 나옴... 요새 빨갱이 새끼들 ESS 연료전지 전기차 등 아가리 털다 싹다 들어 갔잖아 지들이 보기에도 사기쳐 먹기에도 힘드니
이런 정보글 보면 어정쩡한 선민의식에 취해서 독자 역량을 지나치게 낮게 봐서 어줍잖은 비유를 써서 오히려 더 이해를 어렵게 만듦 - dc App
그걸 '선민의식'으로 해석하는 니 생각이 선민의식임 - dc App
@ㅇㅇ(182.222) ㄴ 캬
ESS를 왜 대용량으로 못만드는지만 설명해줫어도 댓글 저능아 반은 짜져있을듯
@ㅇㅇ(182.222) 그걸 '선민의식'으로 해석하는 니 생각이 선민의식이라고 생각하는게 니 선민의식임
이걸 이해 못할 정도면 저능아 인거지..... 사과를 깎아 먹을려고 천만원짜리 칼을 사지는 않을거 아냐??? 이런걸 모르니 설명해 줘야 한다고??? 맨날 해줘~~~ 돈줘~!~ 이런 세상이니 사람들이 다들 미쳤음 생각이 없음
발전소 크기의 전기 저장소를 만들면 되잖아?
그거 무사고로 충방전 하루종일 하면서 돌리면 진지하게 너가 세계 10위 부자 안에 들어감
니가 생각하는 전기 저장소가 현대과학 레벨로 만들면 손실량이 커서 넣다뺐다 할때마다 돈이 증발하고 안정성도 끔찍해서 일주일에 한번 불나서 저장소 전체가 타버림
저장소 만들고 유지하는 비용보다 걍 발전소하나 더 만들어서 전기만드는게 더 싸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ess가 얼마나 비싼데 ㅋㅋㅋㅋㅋㅋ
이새끼는 배터리의 원리도 모름
너 문과지???
테슬라 메가팩 잘나감
Fact) 주말 대낮에 태양광 밀어주려고 원자력 출력을 낮추고 있다
글 ㅈㄴ 잘쓰네 영어지문 읽는거마냥 읽히노
이번 이란사태 정부가 기름값 제한을 하니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정부가 손놨으면 지금 기름값 전기사용료 미쳤을거임. 욕을 쳐먹든 말든 풍력 태양력 계속 짓긴 해야함.
전기요금 누진제!! 가 맞다. 세금 아니다. - dc App
번개만들줄알아야 전기펑펑쓴다 - dc App
걍 번개를 저장하면됨 실제로 그거 연구하는 사람도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번개는 정전기라서 까다롭지만 방법만 제대로 적용하면 가능하긴 함
여름에 에어컨 틀고 게임하는 쉬었음 청년들을 인간배터리로 만들면 취직문제랑 피크 전기사용량 문제 둘 다 해결 아님??
바다에 남아도는게 나트륨인데 그걸로 대규모 전기저장시설같은거 못만드나?
바나듐을 이용한 배터리가 대용량 대체제로 연구되고 있긴 한데...
요즘가창큰문제는 지조때로 발전했다 안했다하는 태양광 풍력땜에 기저전력에 무리가 간다는거임 24시간 계속 100이란전기를 쓰는데 친환경 전력이 지조때로 들락날락하니 원자력이 출력조절하면서 100유지한다고 무리존나가는데 하고있음 중국이 태얌광때문에 일년에10조씩 적자를 내고있음 결국 메꾸려고 화력발전도 유지해야해서 비용도 두배로듬
그리고 요즘엔 심야라고 전기소비줄지않음 더많읉때도 많음 잘때 에어컨 끄는것도 아니고 상업시설 조명같은 전기수요는 더많음 공장도24시간 돌마가고 그리고 밧데리가 암만발달해도 에너지밀도는 리튬은 석유100분의1도 안됨 결국 친환경 스캠 조까
@ㅇㅇ 태양광 풍력 깔 땅 있음 진즉 아파트단지 지었을나라에서 태양광 자꾸 처미는거 보고 걍 답없다 느낌 화력 원자력도 땅없어서 골치인데
@ㅇㅇ(59.2) 국제 메타가 어쩔수 없음 화력 원자력으로 물건 만들면 안산다는데 우짜겠노
@ㅇㅇ(112.185) 이것도 근데 ㅈㄴ 지들 입맛대로임 전기차도 화력으로 충전하는데
@ㅇㅇ(112.185) Re100폐기된지가 언젠대 지금은 원전포함임 독일도 탈원전 이지랄하지만 우리나라땅에는 원전 안돼 이런 이기적인 스탠스를 포장하는거임 옆나라 원전전기 사서 끌어다 쓰고있음
개조센은 발전소 지을 땅도 적은 저주받은 땅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저주 받은 땅이라서 짱깨한테 완전히 먹히지 않았다는 것이...... 정설
양수발전 지을 만한 곳은 꽤 있다는 거에 위안 삼자
서로 통수각만 보는데 뭔 동아시아 그리드여 ㅋㅋ
인간의 몸에는 전기가 흐른다
응 어짜피 복잡한 얘기 좆까고 이제 가스발전은 시간단위 기동정지, 석탄발전은 하루단위 기동정지라 첨두부하니 기저부하니 아무 의미 없음
그 가스나 석탄은 2035년인가까지 gwp 제로 정책때문에 비율 제로에 가깝게 해야함 ㅇㅇ 원자력 신재생 이런거로 다 커버해야함
@ㅇㅇ(112.166) 이번에 가스 가격 존나 올라서 석탄발전소 폐지 예정인 거 다 연장했음 뒤져도 못없앰~~~~~
결국 원글이 그얘기잖아 나도 석탄 7시간, 천연가스 30분이라고 학교다닐 때 배웠는데 온오프시간
석탄 dss. 태양광시발럼들
인류새끼 기술력 왤케 좆밥임
그럼 한여름에 맞춰서 전기 생산하고 나머지 계절에 강제로 그만큼 쓰게하는 물건을 발명하면 되는거 아님?
그게 결국 배터리가 필요하단 거잖아 ㅂ ㅅ아
좋은 글이군요
ESS는 장기간 대용량 저장시 비용이 선형적으로 증가해서 너무 비싸서 카르노배터리(열저장), 압축공기저장, 액화공기저장 이런 방식들을 신재생에너지나 히트펌프에 묶어서 할려고 노력 중임
사실 가장 무식한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열병합 원리로 저장하는 배터리일지도 모름
그냥 시벌 전라도에 핵폭탄 터트려서 핵발전 하면 되겠노
디시에 이런 양질의 글이
옛날엔 정전 많았는데 수요예측과 생산기술이 많이 좋아진듯
한전 일할때 8차 보고서 보고 문재앙 이새낀 사람이 아니라고 느꼈다 ㅋㅋㅋㅋ
문재앙 이새낀 곱게 죽으면 안되는 새낀데
문재앙은 죽을때 혝폐기장에 묻어야한다
완전 미친새끼지... 매년 수조원 흑자 보던 알짜 공기업을(전기 안쓰는 새끼 없고 한전이 적자 날일이 없다) 년간 적자 30조가 넘게 만든 미친놈임....
이런 유익한글을 보다니 추천 드립니다
코인채굴하면되는데
공대 전기과 가면 전력공학에서 배움1. 리튬이온을 대체할 배터리 신물질이 상용화되지 않는 한 현재 ESS로 피크치를 감당하는 건 어림도 없다2. 한전연구원 출신 교수님이 말하길 원전은 3일, 석탄은 7시간, 천연가스는 30분이라고 했다바로 "ON/OFF 소요시간"이 ㅇㅇ3. 우리나라 지형 특성상 양수발전을 하기에 꽤 괜찮지만, 대표적인 변동수요 중 하나인 "전기차 충전" 에 쓰이는 전력 또한 화력발전소에서 석탄이나 천연가스를 태워서 만든다고로 전기차는 절대 친환경이 될 수 없음애초에 반도체칩 만드는데 들어가는 공정이 친환경인가? X리튬이온 대용량 배터리의 제조, 완성차 생산, 폐차 시 폐기 과정이 친환경이 될 수 있는가? X충전 시 사용하는 전력은 친환경인가? X
추가) 전력망은 존시나게 큰데 왜 그렇게까지 전력소모 피크치를 한전에서 심각하게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골머리 싸매는가? 우리가 사용하는 220V 코드꼽으면 들어오는 전기는 사실 AC 220V RMS 60Hz라는 교류 형태의 전원이기 때문에 전기에 주파수가 존재함 이 주파수를 60Hz로 유지하지 못하면 공장에서는 터빈이 오버드라이브되거나 털털털거리게 되고, 집안에선 선풍기 같은 '회전하는' 전기기기의 회전수가 요동을 치게 된다 또한 정격 주파수에 맞춘 컨버터를 탑재하여 설계된 직류전원 기기들도 오동작을 일으킬 수 있는 한계 주파수 이상 혹은 그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한전은 문닫고 아포칼립스 선언해야지 ㅇㅇ
전력수요가 늘어나는데 바로바로 생산을 맞춰주지 않으면 주파수가 떨어진다 이거임
ESS를 그래도 돈을 들여서 야금야금 늘리면 되지 않냐? 라고 하는데 니들 폰 배터리만 봐도 30년 이상 사용하는 게 가능할 것 같냐? 모든 배터리는 소모품이란다 한번 투자비용으로 장기사용해서 본전뽑으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는 물건이라고
우리 게이, 글 잘쓰노. 술술 읽히네
현대가 수소경제 완성하면 물만 있으면 저거 다 해결임 그냥 괜히 배터리 진영들이 발악하는거임 ㅋ
진짜 얄팍한 지식으로 아는체하려는 새끼들 존나 웃음밖에 안 나옴
이걸 이렇게 뒤늦게야 깨닫다니 결국 한국의 전기세는 낮게 저렴하개 쓰고싶으면 중국과 러시아밖에 없다는걸 이제야 깨달은거냐? 원전도 땅짝아서 더 못짇고 설령지어도 폐기물은 어디다 묻어? 결국 한국은 대국인 러시아와 중국의 품에 묻힐수 밖에 없다..
전기전공이다 지금 태양열판 효율이 20% 밖에안됨 앞으로 40%까지 끌어올리면 집에서 자가발전 가능하다 미래에는 혁신적인소재가 발견되서 100% 효율 찍으면 집에 전기 돈주고 사용할 필요없다
문재앙새끼가 그걸 산업용으로 쓰려고한게 문제지
보통 15% 정도로 추정함.... 이것도 남쪽 볕 좋은 지역 기준임.. 설경기는 아니고.. 참고로 BIPV 같은건 6~7% 나옴 ㅎㅎ 100KW 태양광 시서ㅏㄹ 설치하고 실제 6~7KW 에어컨 한대 돌리는 꼴임... 한국은 남쪽 일부 지역 빼고는 태양광 쓰면 안됨... 또 태양광 설비가 한번 설치하면 영원한게 아니야 생애주기가 생각보다 짧음.. 지금도 남쪽 지역들 가보면 산에 아작나서 흉물처럼 남은 태양광 시설들 종종 보임
100퍼센트 효율은 ㅋㅋㅋㅋㅋㅋㅋㅋ 걍 핵융합 발전 완성시키는거 더 쉽고 빠를듯
일단 60% 찍으면 자동차 천장에 태양열판으로 전기차 굴릴수있음 물론 실시간 개념이 아니라 주차해두면 충전하는 개념이라 혁신임
결론: 태양열판이 효율이 20%밖에 안나와서 지금처럼 전기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 미래에는 이게 태양열판 효율이 상승해서 어느정도 대체가 가능하다
전기세가 아니라 '전기요금'
여기에 추가로 부하계산에 최악의 변수로 등장한게 친환경발전.... 지꼴리는대로 발전해서 송전망에 투입해대니... 그래서 오하려 부하변동률 높아지는 계절은 친환경발전을 계통에서 분리시킴ㅋㅋㅋㅋㅋㅋㅋ
전기를 적게 쓰는 시간과 전기를 많이 쓰는 시간의 전기요금을 다르게 매겨. 누진제 하지 말고.
저게 태양광을 채산성있게 만드는 사실상 유일한 원천이지.
보통 낮에 전기사용량이 더 크기 때문에..
미국산 lng ㅈㄴ 사야겟네
근데 저 지랄을 왜 함? 걍 원전으로 사시사철 150% 발전시키고 남는 전기는 근처 물에다 흘려버리면 되잖아
핵융합이 유일한 희망인가
전기차 데이터센터 등등 전기먹는 하마들 빼고도 온 산업이나 일상생활에 전기 사용 빈도가 더 더 더 증가하는 추세임.. 지금부터 원전 3~4개 지어도 부족할 판에 친환경 사기로 해처먹을 궁리나 하고 있음
다들 대한민국 누진세 3단계인줄 알고있더라.. 사실 숨은 1단계가 더 있는데.. 징벌적 구간인 슈퍼유저 구간.. 1000kw넘으면 적용됨
우덜 우덜은 친환경 한당꼐요 RE100 이랑깨요 == 친환경으로 존나게 해쳐먹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 교수임? 잘 읽히네
전력이 남을때만 생산할 수 있는 대체재를 만들면 됨. 그것을 상품으로 전환하면 전기요금에서 발생하는 손실도 줄일 수 있음. 그렇다면 발전소 인근에 국소적이면서 상시로 돌아가지 않아도 되고, 상품가치가 있는게 뭐가 있을까? 몰?루. 사실 있기는 한데 그걸 특허를 내야지 여기다가 쓰기는 좀 아까워서
그냥 일반적으로는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수력발전소같은데서 전력이 남을때 물을 펌프로 끌어올려서 댐에 저장해둠. 그러면 전력이 필요할때 물을 방류하면서 전력을 생산함. 실제로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데, 우리나라는 이 방법을 잘 못씀. 아이디어를 몰라서? 누구보다 효율적인걸 잘 알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효율적이면 정치인들이 돈을 못벌어요. 비효율을 만들어야 여기저기 새는 돈이 생기고, 이권이 개입된 업체들이 돈을 먹고 정치인들도 돈을 범. 그래서 지금 내는 아이디어보다 정치구조부터 바꿔야 효율적인 전기사용이 가능해진다. 우리나라는 효율성보다 기존의 이권을 가진 업체들이 망하지 않는게 더 중요한 나라라는걸 잊으면 안됨. 하.. 이런 글에 정치댓글 싸지를줄은 몰랐는데
구토나 젖닌이 설명을 안하면 글이 안읽힘 나 어캄
1년중 피크전력 최고치는 겨울인지가 10년인데 언제적 개소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