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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례


안녕하십니까 주붕쿤들~ 이것저것 정보글 잘 썼는데... 결국엔 이 시스템/퀀트 매매 기법에 대해서 쓰려고 준비했다죠


제가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주식 좀 잘 한다는 양반들은 전체적으로 이 시스템/퀀트 매매 기법을 이용합니다.


뭐 대단한건 아니고.... 깊게 생각해서 자기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동원해서 매매를 진행하는 매매 기법입니다.


알고리즘 매매 기법과 백테스트 , 리스크 관리 등에 대해 전체적인 매매 과정에 대해 알아간다 라고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무튼 마지막으로 다룰 내용이며, 모든 과정의 끝인 오늘의 정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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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의 숲에서 자료를 찾고, 결론을 내는 시스템/퀀트 매매 기법입니다.


너무 길어서 두번에 나눠서 작성할 예정입니다.




1. 외국인과 기관 매동 판단

2. 프로그램 매동 판단

3. 옵션 포지션 확인

4. 데이터 결론과 시장 패턴 확인

5. 추세추종, 평균회귀, 모멘텀 매매 기법의 적용

6. 백테스트

7. 리스크 관리



순서로 진행 됩니다.


본인이 사용하는 MTS / HTS에 맞춰서 찾아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키움 증권을 이용해 매매하기 때문에, 키움 증권으로 이용하겠습니다.




1. 외국인과 기관의 매동 판단


외국인과 기관은 시장을 항상 자기 자신의 마음대로 쥐락펴락 합니다. 이에 따라서 외국인과 기관의 생각을 읽는 것은 예로부터 항상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이 되었죠.


여지껏 제가 작성한 정보를 자세히 보신다면, 다음의 표를 보고 외국인과 기관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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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매동을 읽는 순서는 [ 현물 = 선물 → 옵션 ] 순서로 읽어야 된다고 하였습니다.


현물은 개별 종목에 대한 매매를, 선물은 지수 자체에 대한 매매를, 옵션은 외국인과 기관의 생각에 대해 알려주는 것이므로


외국인의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현물을 팔아 수익 실현을 해야겠다. 그런데 지수도 조금... 아쉬운것 같아. 내리는게 맞지 않을까? ' 입니다.


거기에 옵션을 콜 옵션과 풋 옵션을 동시에 매수 하였으므로,


' 내일은 아마도 지수가 위아래로 크게 흔들리겠군 ' 


여기에 선물을 크게 팔고 풋 옵션을 크게 매수한걸 보면


' 크게 흔들리되, 하방쪽으로 내려 가면서 크게 흔들리겠다 ' 


까지 읽어낼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외국인의 생각이지만, 당장 이 글을 작성하는 지금, 상당한 수준의 종전 기대감과 더불어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기대감에 힘입어


내일은 지수가 상승할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럼 외국인이 손해를 보았냐고 하면 전혀 아닙니다.


외국인은 이미


' 상당량의 현물을 비축해 놓고 있으며, 콜 옵션에 대규모 계약을 하였기 때문 ' 에, 햇징으로 인해 큰 손해는 아니고 그냥 내일 대처를 새로 하면 됩니다.


이게 마지막에 설명드릴 리스크 관리입니다. 리스크 관리는 항상 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기관은 별개로 읽어낼수 있습니다.



' 코스피가 오를 것에 기대하여, 현물과 선물을 크게 매수하고, 장이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 


한 것이 위의 기관 매동에 대한 해답입니다.


물론 기관이 이렇게 판단한 것은, 프로그램 매매의 매동도 포함되어 있음이니, 외국인은 `미래를 보았고, 기관은 현재의 동향을 보고 행동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다만 다음과 같이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선거에 대비하여 기관이 지수 방어를 한 것이고, 적극적으로 매수를 한 것이다.



이 생각이 상당히 위험한게, 그저 본인의 생각일 뿐이지않습니까?


이런식으로 본인의 뷰를 투자에 반영하여 매매하는 방법은 제가 오늘 쓰는 글인 시스템/퀀트 매매 기법과 전혀 어울리지 않으니


설마 그것이 맞더라고 하여도 일시적인 것이지 인간인 이상 어느 그 누구도 정답을 알 수는 없습니다.


무조건 기계적 해석과 그 결과를 쫒아가는 것이 시스템/퀀트 매매 기법이므로, 위와 같은 생각은 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우리는 시장의 파도를 타는 사람이지 무당이 아닙니다.




2. 프로그램 매동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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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매동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순매수' 와 ` 미결제약정' 두 가지로 이루어진 그래프가 필요합니다.


프로그램 순매수에서 중요한 것인 '차익 거래'가 아닌 '비차익 거래' 입니다. 시장에 실질적인 압력을 작용하는 비차익 거래(매매)는 외국인과 기관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매매하는 것이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개별적인 현물 매수/매도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압력을 제공합니다.


좌측의 '선물현재가' 창에서, '프로그램 순매수' 그래프를 보신다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이날 외국인이 엄청난 양의 현물과 선물을 던져댔지만, 프로그램의 상방 압박으로 인해 주가가 방어되거나 소폭 상승하였던 것을 알수 있습니다.


다만 장중에서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다고 하여, 프로그램의 방향이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하에


지수 레버리지나 지수 곱버스를 매수하는 판단은 그렇게 좋은 판단은 아닙니다.



언제 프로그램은 방향을 바꾸고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전환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항상 같이 보아야 할 것은 '미결제약정' 입니다.



`미결제약정이란, 선물을 매수하는 사람이 선물을 얼마나 매수하고 있는지를 나타내주는 그래프입니다.


선물은 항상 롱과 숏은 콜과 풋과는 다르게, 쌍생성과 쌍소멸을 하므로, 누군가 롱 포지션을 잡았다면 누군가는 반드시 숏 포지션을 잡게 됩니다.


따라서 미결제약정의 증가(dy_1)란, 선물 시장에서 선물의 변화량 (dy_2)를 나타낸다고 보시면 되며,


미결제약정이 증가한다면 선물의 변화량 또한 증가하므로 이를 유심히 바라보시면 됩니다.


가령 위 그래프의 미결제약정은 꾸준히 감소하다가 바닥을 찍고 증가하는 그래프의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데,



이는 특정 세력이 (외국인이건 기관이건 아니면 다른 세력이건) 지속적으로 롱이나 숏을 팔다가 포지션을 바꾸었다 라고 생각을 할수 있는 것입니다.




3. 옵션 포지션 확인


옵션은 항상 근월물 위주로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클리는 너무 짧고, 원월물은 너무 멀어서 여러분이 판단하기에 알맞은 것은 당기 월물입니다.


기본적으로 옵션은 '생각'을 나타내는 도구지만, 햇징을 위해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며


만기일이 다가올 때는 이것이 생각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이익 실현 도구로 바뀌므로, 만기일 근처에서 (만기일 전 d-2~d-3정도) 예민하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옵션 분포를 보실 때에는, 기본적으로 두 가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1) 옵션 맥스페인 지점


2) 외국인의 옵션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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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성 시점 기준, 코스피200 선물의 가격은 1228.15 입니다.


이때 제일 위의 1362.5 지점을 보면 콜 옵션이 많이 쌓여 있는 모습을 보실수 있을 것입니다.



옵션은 기본적으로 현재 코스피200 선물 가격과 비슷한 행사가의 매물의 가격이 제일 높기 때문에


저렇게 먼 곳에 있는 옵션을 매수하여, 지수 상승시 이득 / 지수 하락시 손실 을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코스피는 요즘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어느순간 1362.5라는 행사가 까지 도달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저렇게 반 도박성 베팅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두 행사가 1170과 1150 입니다.



두 행사가는 콜과 풋이 쌓여 있는 맥스페인 (Max Pain, 옵션 참여자가 가장 고통스러운 지점) 이기 때문에, 기관이 해당 지점으로 지수를 고정 하려는 압력을 보냅니다.


물론 현재 옵션 만기일 (이번에는 네마녀의날) 로부터는 다소 떨어져 있어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아무 의미도 없는 지점은 아닙니다.


적어도 우리는 생각을 읽으려고 하고 있으니까요.



대부분 사람들이 저 지점 쯤에서 이벤트가 발생한다! 라고 생각하고 있는 지점이므로, 유심히 봐 두셔도 나쁠 것은 없습니다.


현재 시장이 생각하는 코스피200 지수란



1170 ~ 1150 사이



라고 보시면 됩니다.


지금 코스피200 선물 지수는 1228 이므로



별 다른 거시의 작용이 없다면, 시장의 힘 만드로는 1170~ 1150 사이로 코스피200이 이동할것



이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 정말 중요한 것 * 


주식 시장에서 각종 자료를 바라볼 때는, 동시에 움직이는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어떤 것이 원인이고 어떤 것이 결과인지 햇갈리는 경우가 많으실 텐데,


위의 경우 '옵션 맥스페인이 1170과 1150에 형성되어 있어서 그 곳으로 코스피200이 이동할것이다' 라고 판단하시면 안 됩니다.


'시장 참여자가 1170과 1150 두 지점을 유의깊게 생각하고 있으므로, 거시 없이는 시장 참여자들이 1170 위에서는 매도할 확률이 높다'


라고 원인과 결과를 바로잡아 생각해야 하는 것입니다.




4. 데이터 결론과 시장 패턴 확인


위의 1.~ 3. 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보아, 별 다른 거시적 이벤트가 없다면 다음과 같이 대응해야 합니다.



외국인은 시장을 위아래로 크게 흔들면서 현물을 더 매도할 생각이고


기관은 이와 무관하게 지수 견인을 바란다



라는 외국인과 기관의 힘 싸움을 기대해 볼만한 시장 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다만 저라면, 여기서 제 사견을 보태어, 당일 프로그램 비차액이 순매수라면 기관의 편을 들어 매수를 진행할 것이고


당일 프로그램 비차액이 순매도라면 외국인의 편을 들어 당일 곱버스에 투자하는 데이 트레이딩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아까부터 계속 강조하지만, 별다른 거시적 이벤트가 없을 시 진행하겠다는 것이며,


외국인과 기관보다 프로그램이 중요하듯이, 이런 매동보다 거시가 훨씬 중요합니다.


따라서 이런 계획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가되, 거시가 발생할 것을 대비하여 리스크 관리에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2부에서는 특정 종목을 매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어떤 방식으로 접근할지와 리스크 관리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