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닐라오 다이빙은 렌탈 장비가 아닌 본인 장비를 맞추고 처음 가는

다이빙이라 설렘보단 걱정이 많았는데 아시아나 항공의 병신짓으로 마닐라 공항에서

2시간 허비한 거 말고는 큰 탈 없이 만족스러운 다이빙을 즐기고 돌아왔습니다.

 


저희 가족이 예약한 기간에는 다른팀들의 예약이 없어 한적하게 지냈고

다이빙 포인트도 다른 다이버가 없어 여유로운 다이빙을 즐겼습니다.


체크다이빙 때 세명 다 하강이 안되서 물에 빠진 바퀴벌레 마냥 바둥바둥 거리다가

한참 후에 하강했고.. 씹뚱다(십오세 뚱보남자 다이버) 아들은

웨이트 추가하러 다시 보트에 올라감

체크다이빙은 백플레이트bcd 적응하다가 끝났지만


그 이후 다이빙은 재밌게 진행했습니다....

여동다님께 죄송하지만....

백플레이트 BCD는 신세계입니다....

트림 잡는게 이렇게 편할 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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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릴라웃에서 누디 찾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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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하는 레드투스 군락도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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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피쉬 스쿨링도 보구요...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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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코롬 야간다이빙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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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뚱다 아들은 마크로 사진에 흠뻑 빠져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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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는 후레쉬 사줬더니 마크로 찾아준다는 핑계로 눈뽕 날리면서 트롤짓 하고 있구요~~


저놈에 후레쉬로 마빡을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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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가장은 셀카 놀이나...




다이빙샵 개인적 리뷰~~(아닐라오 보호텔)


음식 : 매우 훌륭함(장금이가 환생한 줄...)

        씹뚱다(십오세 뚱보 다이버) 아들은 과식으로 인한 폭풍설사로

        익일 다이빙 포기


룸컨디션 : 년식은 오래되었지만 관리를 잘한 흔적이 보임. 매우 깔끔

              (화장실이나 방에 곰팡이 흔적 없음...좋은 향기남)

              텔레비전 없음...다이빙 끝나면 방에서 유튜브 보는게 우리가족 루틴인데..ㅜㅜ


보트 : 사다리에서 매달려서 오줌 갈기는 재미가 있음(화장실 없음)

         보호텔 위치가 중간이라 어느 포인트를 가던 시간이 비슷


스탭 : 사장님 사모님 모두 세심하게 신경써주심(인간적인 느낌을 많이 받음)

        낭만다이버 김 경우 강사님....바다에 나가면 여자 남자 없는거죠~~

        다이버만 있는거죠~~~낭만 한도 초과!!!


재방문 의사 120%!!! 아마두 내년 5월에 방문할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직/간접적으로 도움주신 디시 스쿠버갤 형님들에게 감사인사 드립니다.

특히 장비 구매에 도움주신 철맨님, 그리고 리조트 선택에 도움주신

반백숙님께 감사드립니다

(디시 스쿠버갤 반백숙님 소개로 왔다고 하니...다음에 반백숙님 오시면

소주 서비스 드린다고 합니다)


다음 다이빙은 8월 두마게티 입니다!!!!!

후레쉬 눈뽕 이슈로 와이프 랜턴은 압수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