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보드게임 소개 만화 리스트
· 보겜 소개 만화 리스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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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읍니다. 이제 슬슬 여름이 시작되려나 싶은 시기가 와버렸습니다

오늘은 플라멩코를 가져왔는뎁쇼


전 트릭테이킹은 잼병이지만, 그래도 클라이밍 류는 좋아합니다.

개인적으로 플라멩코는 상당히 영리하고, 재미있는 클라이밍 게임이었습니다.


간단한 규칙의 추가를 통해

클라이밍류에서 발생하는 '타이밍 싸움'의 긴장감을 훨씬 높여줬거든요.


일단 선이 정하는 '카드의 장수'가 상황에 따라 변화합니다

쪼개기 라는 규칙 때문이죠

짝수 카드는 2장으로 쪼개기가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어 이전 플레이거 4를 냈다면, 5,6,7 따위로 밟기도 가능하지만

2,2 두장으로 쪼개기도 가능해집니다


본디 선플레이어의 중요성은 '플레이할 카드 장수를 정한다'는 점을 통해서

손패를 버리는 계획을 주도적으로 그려갈 수 있다는 점이 막강했죠

하지만 이 쪼개기 규칙 때문에, 선이 아닌 사람들도 자신의 계획을 끼워넣을 기회가 생깁니다


다음으로는 7을 이기는 1,2 조합.

렉시오만 생각해봐도, 손에 2가 잔뜩있다면

앞으로 선을 잡을 기회가 많다고 안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플라멩코에서 7이 아무리 많아도

1,2에게 언제 밟힐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게되죠


그럼 1,2가 많으면 어떻게되느냐?

만화에도 그렸지만 1,2 조합은 7만 이길 수 있습니다.

남들이 7을 안내주면 그냥 1,2 많이 모은 청년되는겁니다.


이렇게 자신의 계획이 어떻게 틀어질지 모르는 긴장감을

굉장히 간단한 규칙 두개로 만들어냈다는 점이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정리하자면, 

기존의 클라이밍 시스템을 즐기셨던 분들이라면

망설임없이 추천을 드리는 게임 되시것습니다.

협찬 받은 놈의 추천이지만, 협찬이 아니었어도 기꺼이 추천드렸을겁니다.

심지어 한국작가 분이라니, 앞으로의 작품도 많이 기대가 됩니다.


모쪼록 게임의 재미가 전해졌길 바라구요

좋은 밤 되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