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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UCP에는 '스켈레톤 키'라는 이름의 미신이 있다.


UCP가 본격적으로 사용되고 퇴출되기까지의 2004~2015년 사이


이 전투복을 착용한 미 육군 병사들에서는 UCP 패턴 사이 "열쇠" 모양의 무늬가 그려진 전투복을 입으면 재수가 없다는 미신이 돌았음.


이것을 "스켈레톤 키"라고 불렀는데 해당 무늬가 그려진 전투복을 입으면, 딱 저 부위에 총알이나 파편을 맞아서 뒤지거나 부상을 당할 수 있다는 것임.


때문에 해당 무늬가 그려진 전투복을 받게 되면 병사들은 전투복을 다른 것과 바꿔치기 하거나 긴빠이 질을 하는 등 난리 바가지를 쳤다고 한다.


물론 부바부 편차가 있는 모양인지, 해당 전투복을 입으면서도 이 미신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도 있긴 함.


그럼 어째서 UCP 패턴에 이런 무늬가 들어간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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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UCP에 있던 것이 아니라 원래 CADPAT 캐나다 군 위장 패턴부터 있었던 것임.


미 육군 UCP는 동일한 패턴에 색만 회색으로 바꾼 것이라서 당연히 저 무늬가 있었던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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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CADPAT을 그대로 따라한 미 해병대 MARPAT이나 미 해군 NWU에도 스켈레톤 키가 보인다.


하지만 타군에는 저런 미신이 전혀 없고 그냥 미 육군 안에서만 돌았던 이상한 미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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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잘 찾아보면 개가 떡치는 패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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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품으로 레드 컴플렉스 개 쩔었덨던 대한민국 80년대에는 김일성 만세 무늬 사건도 있었다.


1940년대에나 만들어진 미군 덕헌터 위장 무늬에 김일성 만세라는 글자가 있다고 언론에 나와 한바탕 푸닥거리를 친 사례다.


아무런 의도도 없는 무늬나 기호에 각자 상상하는 패턴을 만들고, 거기에 의미를 부여 하고, 거기에 휩쓸려 별 쌩 난리 치면서 피곤하게 사는 게


동서양 불문한 인간 종특이라 이런 웃기는 해프닝이 나오는 것 같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