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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종실록을 보면
못을 박아서 저주를 건다는 압승술은
조선 건국 초기부터 이미 존재했것으로 보임

저주인형같은 주술의식의 일부로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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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며느리였던 세자빈이
문종의 사랑을 얻기위해 직접 저주술을 실천했다는거 보면
당대에는 실존했던 공포였을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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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말뚝 전설은 놀랍게도 220년 전에 먼저 나왔는데

정조실록에 적혀있길
명나라의 도사 서사호가 조선팔도에 쇠말뚝을 박고가
조선에 인재가 없다고 한탄하는 내용이 나옴

일제의 쇠말뚝 정기드립과 100% 일치함

쇠말뚝을 제거하기위한 정화의식을 했다는 정황은 없는걸 보면
사실로 믿었을지 여부는 알수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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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잊혀졌던 저주가 다시 부활한건
전ㅇ환과 노태ㅇ 시절
이때부터 언론에 슬슬 일제 쇠말뚝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함
이때까지만 해도 개소리라고 생각했나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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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ㅇ 정부에는 이걸 진심인지 쇼인지는 모르겠지만
'민족정기 회복'을 정권의 핵심 정책으로 밀기 시작하면서
조선 총독부를 철거하고
전국에 쇠말뚝을 찾아헤매기 시작하면서

우리가 아는 쇠말뚝 전설이 부활하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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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재밌었으면 된거 아닐까?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