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많음!!
코스프레 주의!!
금요일, 일요일은 데니아
토요일은 에이메스로 다녀왔어요
제목에 왜 시그마랑 아비디우스도 있냐면...
부부라서 같이 갔거든요 ㅎㅎ; 10년 넘게 장기연애하고 결혼은 이번 3월에 했습니다
둘다 취미로 코스프레 예전만큼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게임 행사 있을 때 하고 있습니다
둘다 명조 사전 예약 기다렸다가 지금까지 쭉 계속 해오고 있고
명조 진짜 즐겁게 하고 있어서 작년 1주년 띵페 코스어 이벤트 신청해서 가고,
작년 12월 코미케에도 명조 기업부스에 코스어 포토이벤트 신청해서 가고 암튼 쫌 진심입니다
(작년 띵페 1주년이랑 C107 코미케 다녀온 사진 ㅎ_ㅎ)
암튼 본론으로 다시 돌아와서..
2주년 행사 전날까지 둘다 각자 코스 준비한다고 집이 난리였어요
남편꺼 시그마 머리는 주문한거고, 아비디우스 갑주랑 무기는 남편이 전부 만들었습니당
시댁 부모님 여행가신 동안에 남편이 몰래 가서 도색도 조금하고 오고 ㅋ
시트지도 하나하나 다 잘라서 붙이고
저도 에이메스 의상 장식이 다 부서져서 와서 ㅠ 다시 다 하나하나 레진으로 붙이고..
데니아 목걸이 체인 구성이 덜 왔길래 동대문 돌아다니며 체인 제일 비슷하게 생긴 거 사와서 잘라 붙이고
중지 반지도 구성품에 없길래 제일 비슷한 느낌으로 기성품 사고 여러모로 준비 열심히 해갔어요
데니아 가발도 야매지만 직접 자르고 세팅하고..
아비디우스 가발도 제가 잘라다 세팅해줬습니다.. 자르다가 넘 피곤해서 쉬는김에 찍은거..
이거 다 자르고나니 행사 시작하는ㅎ 금요일 새벽 1시였음...
데니아 케이크도 직접 만들었어요
스토리 다 밀고나서 아... 케이크 이거 무조건 들고 다니고 싶다 생각했거든요
놓고간 케이크를 데니아가 받았다는 느낌을 하고 싶었어요
케이크 모형은 산 거고, 과일 모형이랑 초, 장식들은 직접 사서 만들었습니다.
인게임에서 케이크 놓았을 때 찍은 스샷이랑 다른 분들이 올려준 가방에 넣은 케이크 이미지 보면서 어케 꾸미지 하다가
주요로 보이는 과일 요소들을 넣고, 그냥 제일 현실적인 생일케이크 같은 느낌을 내자 했어요
케이크 일러는 귤이 오렌지처럼 있길래.. 오렌지 모형을 사 말아 엄청 고민했고 (번역 이슈일까아닐까 진짜 고민함 누가 귤을 저렇게 자르는데요)
암튼 귤은 꼭꼭꼭 넣고 싶어서 귤 모형을 사서 중앙에 넣었는데 (바깥에 올려두면 넘 안 예쁘길래 ㅠ)
스티로폼 재질 때문인지 모든 장식이 자꾸 미끄러져다 떨어져서ㅜㅜ.. 계속 다시 붙이기를 반복
먹을 수도 없는 거 5만원정도 들어버렸지만 뭐 이쁘니까 됐죠
금요일은 아침 8시부터 준비해다가.. 11시에 차 타고 출발해서 다 준비 마치고 나오니 1시정도?
근데 탈의실이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더웠어요
탈의 부스가 그냥 좁은 밀실이라서 ㅠㅠ.. 기껏 화장이랑 다 하고 왔는데 저 안에서 옷 입다가 다 녹은 수준
그리고 탈의실 입구라도 천으로 가려주거나, 방향을 복도에 안 보이게 해주시지.. 다들 거울보며 준비하시는 모습 밖에 훵하니 다 보여서 넘 민망했어요..
요건 입장하고 오자마자 케이크 풍선 앞에 데니아가 있길래!!!!!!!!!
다들 귤 케이크 알아봐주셔서 넘 기뻤다네요.. 생일 축하해 데니아
미니게임 줄이 그리 길지 않길래, 주말 전에 빠르게 스탬프 채워야겠다고 미니게임 3개를 했는데요..
나머지 줄이 진짜.. 너무 길어서 그냥 미니게임 스탬프 3개만 찍은 사람 되었네요..
메세지쪽 스탬프 찍을 수 있단 걸 보긴 했는데 리워드 줄 보고 그냥 빠른 포기 ㅎㅎ..
데니아 인형탈이랑 못 마주치다가 드디어 마주쳤길래 ㅠ_ㅠ 케이크 전달해주고 슬쩍 빠져주기
토요일 에이메스, 시그마
에이메스 검을 가져왔는데, 행사장 도착하자마자 완전 와장창 작살나서 ㅠ_ㅠ...............너무 아쉬웠어요........ 7~8만원인가 주고 led등도 나오는 걸루 샀는디...
그나마 검 형태는 남아있는 채로 들고는 왔는데 행사장 입구 들어오자마자 갑자기 포토라인 계속 잡혀서 부숴진 검을 들고.. 어케저케 찍었습니다 ㅎㅎ;
옷 장식도 자꾸 이것저것 떨어지고 스타킹이랑 허벅지 장식도 계속 떨어져서 제일 정신이 더 없었네요
포토라인 다 끝나고 나서야 물 마시고 가방에 부숴진 검이랑 떨어진 장식들 가방에 넣고 돌아다녔습니당
사실 에이메스는 가발을 젤 신경썼어서 검 부숴진 건 슬프지만 괜찮았어요,,
에이메스 영상 처음 뜨자마자 완전 내 딸(=최애각)이잖아...? 주문 했던건데, 홀로그램 느낌을 내고 싶어서 반짝이랑 이것저것 추가해서 10만원 넘게 줬었어요
가발에 저정도 돈 쓴건 처음인 듯
근데 스토리 밀어보니 진짜 내 딸 이였던 사실
일요일- 데니아, 아비디우스
펜리코, 미아 분들은 저희 같이 일행이였어요!
일명 명식피해자모임.. 이랄까
( 행사 끝나고나선 펜리코분이 차로 집 방향으로 데려다주셔서 (ㅜㅜ 펜버지,,,) 넷이서 신나게 명조 덕톡했습니다 진짜 넘 감사해요)
저는 잔성회 코스하신 지인분(크리스토포로&플로로)이랑도 다녔다가 요기 세분이랑 있다가 왔다갔다 했답니당
아!! 케이크도 금요일에 장식이 계속 떨어지길래 ㅜㅜ 어케저케 보수를 하고 왔어요
방랑자분들이랑 계속 사진 찍고, 이제 좀 앉아서 쉬려고 하면 쉴 공간이 넘 마땅하게 없어서...
그냥 계속 서있거나 쭈그리고 앉아있었어요 ㅠ_ㅠ.. 밖은 실내보다 덥고..
일요일은 사실 몸이 좀 아파서.. 퍼레이드 전까지 구석에 빈 의자 겨우겨우 찾아가서 병든 닭마냥 꾸벅꾸벅 졸고 있었어요
휴게 공간이 좀 더 늘었으면 좋겠더라구요..... 매트라도 깔아서 바닥에 주저 앉을 수 있는 곳이라도 생겨주길...
옷 때문에 화장실 가기도 불편해서 물도 진짜 목 마를 때만 마시고 아껴서 마셨습니다
밥은 당연 아침부터 쭉 공복상태,, 이건 다른 방랑자분들도 마찬가지셨겠죠..
카페테리아 줄이 넘 길었어요 ㅠㅠ.. "줄 없나바!!" 하고 갔더니 옆에 끊임없는 줄 보고 기겁..
(3일내내 짐 정리하고 밤 9~10시쯤 되어서야 첫끼로 밥 시켜먹고 기절했어요)
다른 건 그래도 다 버틸만 했는데, 퍼레이드 대기가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었어요 ㅠ_ㅠ.....
핸드폰이랑 시계랑 하나도 없어서 얼마나 대기한지 모르겠어요 특히 F조는 제일 마지막이라 체감상 거의 1시간~1시간30분 대기한 느낌
구두 때문에 발이 넘넘넘 아파서 바닥에 주저앉아서 기다렸다가 갔습니당..
미리 발 아플 거 생각해서 바닥 깔창이랑 발바닥에 밴드도 붙이고 왔는데 결국 다 발이 까졌더라구요 ㅠ_ㅠ... 아푸당..
일욜부터는 글 쓰는 지금까지 발가락부터 무릎까지 계속 넘 아프네욤...
무대 올라가니까 또 조명이 넘 덥구 오래 걸리구 앉아있지는 못하겠구.. (넘 힘드신분들은 맨 뒤에 숨어서 앉아 계셨어요)
뭔가 계속 연장되는 느낌이라 언제 끝날까만 생각했던... ㅠ
그래도 무대에서 표정 찡그려다 서 있고 싶지는 않아서 최대한 계속 웃으면서 서있고 싶었어요
피날레 출구 인사는 스텝분이 위치를 안내해주셔서 거기서 다같이 방랑자분들께 조심히 들어가시라고 수고하셨다고 손 흔들며 인사를 했는데
왜 인지 이때는 빨리 돌아가소 쉬고싶다는 생각보다는.. 마지막에 나오는 분들까지 다 인사하고 싶었어요
게임 행사나 공연보고 집 갈때가 제일 뭔가.. 힘들었지만 이상하다.. 가슴이 뭔가 아리고 재밌었다 싶잖아요
나오는 노래도 뭉클하고.. 기분이 도파민으로 돌아서 그런가..
모두가 서서 대기하시느라 힘들었을 거고, 호응해줘서 고마운 기분에 마지막에 나오시는 분들까지 밝게 인사하고 싶었어요
사실 디시는 안하는 사람이지만, 3일간 힘들지만 즐거웠고 여러모로 모두에게 감사했다고 적고 싶어서 왔기도 하구요 ㅎ
어케 마무리를 해야할지 모르겠긴한데, 아무튼
다들 3일간 넘넘 고생 많으셨습니다!!!!
내년에도 별일이 없다면, 또 가게 될 것 같은데
내년 3주년때도 뵈어요 ㅎ//ㅎ 그떈 더더 개선된 행사가 되기를 바라며...
( 웰컴기프트도.. 좀 더 좋은 구성이길 바랍니다,, 별소리도 좀 더 주시고,,,, 이번거는 뭔가 재고털이 같은 느낌이였어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선남선녀 ㄷㄷㄷㄷ
미아는 별도인줄알았는데 미아까지 한세트였구나 ㅋㅋㅋㅋㅋㅋ….
부부코스프레 신기하네 재밋겟다..
일요일에 사진 촬영 부탁드렸었는데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용
장기연애 후 결혼한 취미가 코스프레인 부부 판타지 멉니가,,,, 너무 보기 좋아요 내년 행사에도 와주세오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띵갤에 왜 이런 귀한 인재가
고생했슴..
부부코스라니 너무 행복해보여 부러워서 미치겠어
부부코스 진짜부럽다 - dc App
부부코스가 실존하는거엿다니
시그마 형님 퀄 되게 좋으셨던 기억이 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아비디우스 형님 진짜 지렸는데 ㄷㄷㄷㄷㄷ
아비디우스 펜리코 미아 분들이랑 사진 잘 찍었어요
짱부럽다
대박
토요일에 시그마 퍼레이드할때 경례하는거 진짜 멋있었음
정말 대단하십니다 - dc App
어흐
여자에요?
실베 댓글창이 이리도 평온한건 또 처음보네 ㅋ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니갤픽 게임이라 좌표 안 찍히는것
ㄹㅇ 이럴땐 존나 잔잔한게 웃김
김학기
왜 남자 아님?
남자임?
동화같이 사는 부부 2탄이네
남자아닌 코스 처음보네
모든 인간은 죄 본성에 대한 심판으로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지만 선을 추구하는 "양심"이 있는 자, 그 인류 죗값을 위해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혈을 흘리시고 부활하신 사실을 "믿는"다면 구원받게 된다 더 나아가 현재 휴거 임박 시점에 선을 추구하는 "양심"이 있는 자, 이 복음을 "믿는"다면 곧 닥칠 7년 환란과 죽음을 면하고 살아서 천국에 직행하게 된다
반중정서 역대급인 이대남 짱깨겜 소비도 역대급, 반일씹덕 영포티와 무엇이 다른가
보여줘야지 왜 다 가리노;;
여자 처녀막+몸무게+나이 = 남자 키
중고 쿵쾅이 아줌마 = 난쟁이
실베한남들의 게임 명조! 저도 참 좋아합니다
에이메스는 ㅇㅈ이지
씹재명새끼 일 안하지
아 승니갤 픽이였어?
코스프레녀가 최고다..흐흐
취미맞는부부 존나행복하겠네
이리 멋진 부부 코스어가 한국에도 존재하구나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