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백아연은 지난 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전투표 완료”라는 글과 함께 20대 대선 사전투표 인증샷을 올린 바 있음.


투표소 앞에서 '엄지 척' 한 것으로 보아 백아연은 이재명 대선 후보의 기호인 1번에 기표했을 거라는 추정이 가능한데, 아래 기사에도 언급돼 있지만 백아연의 아버지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이었던 시절, 이 후보의 수행비서였음. (기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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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이재명 후보는 백아연이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에서 3위에 올랐을 때 트위터에 '예비 국민가수'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올린 바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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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백아연의 디지털 싱글 ‘이럴거면 그러지말지’가 2015년 역주행 하며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됐을 때, 이재명 후보는 '성남의 딸'이라며 치켜세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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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과거 성남시의회 회의록을 살펴보니, 백아연에게 특혜 의혹이 제기되는 부분이 있었음.


2017년 행정사무감사(제1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회의록에 따르면, 당시 김윤정 위원이 2014년 10월 시립국악단의 정기연주회 때 찬조출연자인 백아연에게 예외적으로 높은 개런티를 지급했던 것을 지적한 바 있음. (회의록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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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위원 - 예, 그러면 그것은 제가 이따가 하고요.

하나는 제가 요청한 자료 중에 국악단 찬조출연자 명단이 있어요. 아마 국악단에서 연주회를 하는데 정기연주회 때 찬조출연자를 쭉 부릅니다. 그런데 제가 여기에서 2014년도 10월에 팝핀현준·박애리 주식회사 해피페이스에 1200만 원이 지불됐어요, 그때. 그리고 또 하나가 2014년도 12월 4일에 JYP엔터테인먼트 백아연 씨한테 1000만 원, 이렇게 지불이 됐습니다.

제가 이 부분에서 시립국악단에 출연협연 내용에 등급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등급을 보니까 제일 높은 1등급일 때 인간문화재 보유자 및 그에 준하는 자가 400에서 500만 원 선까지 예산이 책정되어 있어요. 그러면 사실 이게 우리시에서 이렇게 진행하는 연주회일 경우에는 더 높은 등급의 아티스트가 있다고 해도 최대 400에서 500에 맞춰야 되는 거 아닌 가요, 예산소요를?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 저희가 출연이나 협연자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어느 정도 등급을 정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참여인원이라든지 그런 내용을 감안해서 통상적으로 협연료가 산정하기 좀 어려운 경우에는 내부적으로 검토를 해서 예술인의 정해진 값이라는 것을 평균적으로 나타내기 힘드니까 그 기량을 봐서 그때그때 내부적으로 검토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김윤정위원 - 그렇죠. 우리가 기업이 아니고 어떤 수익창출을 위한 연주회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는 내부적으로 이런 등급을 놓고 이 안에서 예산을 맞추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사실은 이런 공익적인 행사에는 아무리 슈퍼스타라고 해도 고사하면 고사했지 돈을 더 달라고 해서 오지는 않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예전에도 박광순 위원님이 몇 차례 광복절 콘서트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듯이 어떤 그런 기준이 없을 때는 그런 부작용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우리 국악단 같은 경우는 시립국악단의 출연협연 내용에 대한 소요금액 등급이 딱 나와 있어요. 이미 이게 내규로 정해져 있는데 왜 굳이 이 두 팀에 대해서는 이렇게 예외적으로 두 배, 세 배 되는 개런티가 지불이 됐으며 왜 굳이 이때 백 모 가수를 부르고, 이 팝핀현준·박애리 씨와 함께 협연한 사람도 백아연 씨인가요? 백땡땡으로 되어 있는데.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 2014년도라서 그렇게 자세히는 제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윤정위원 - 그런 것 같습니다. 백 아무개 이렇게 나왔는데 저희가 이때 당시 자료를 찾아보니까 백아연 씨인 것 같아요.

그래서 유독 왜 이 분이 출연을 했을 때만 1200만 원, 1000만 원, 이렇게 기준에도 없는 금액이 나갔으며 왜 이런 것을 진행했죠? 그때 담당자가 아니셔서 모르시는 건가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  예, 2014년도 것이라서 좀 그렇습니다.


+김윤정위원 -  이거 굉장히,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기준에,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  제가 판단,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공식화된 정상적인 가격부분에서 정해진 건 없지만 그때 공연의 시간이라든지 또 참여인원이라든지 그런 것을 감안해서 그렇게 정해지지 않았나 판단됩니다.


+김윤정위원 - 다른 부분이 있어요.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연출, 조명, 무대진행 해서 3일간 5회 공연하면 1425만 원입니다, 3일간 5회 공연. 또 다시 한 번 14년도 7월 24일은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4일간 8회 공연, 1567만 원이에요. 그런데 이것은 그냥 협연, 이렇게 지금 봤을 때는 1회 공연인 것 같습니다. 1회에 협연이기 때문에 일부에만 출연을 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두 번에 걸쳐서 1000만 원이 넘는 개런티가 나갔는데 유일해요. 다른 경우에도 그런 적이 있었다고 보기에는 어렵고 700만 원짜리 사물놀이패 4명, 이런 경우는 가능하죠. 다른 부분은 제가 어느 정도 이해가 갑니다. 그리고 이런 것도 있어요. J&H뮤직 가수 권땡땡은 500만 원, 이건 이렇게 맞춰졌어요. 이 맞춰진 것에 대해서 저희가 뭐라고 하는 게 아니라, 물론 아티스트의 출연료가 어떤 잣대를 대고 할 수는 없지만 우리시에서 우리 시립국악에서 진행하는 거고 사실 국악이라는 장르 자체가 그렇게 대중성이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건 문화예술계로서의 공익성을 보고 하는 공연이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뜻에 같이 부합하고 동의하는 아티스트들로 협의를 해서 이 가격에 맞춰야 되는 거 아닙니까?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 저희 국악단에 등급을 정해놓은 것은 문화재하고 또 국악을 전문으로 하는 분들을 우리가 출연 또 협연할 때 그 기준을 적용하는데 지금 말씀하신 2014년도에 참여하신 분은 조금 벗어난 일반 연예계통, 그쪽 계통이라서 여러 가지 요건이 기획사라든지 또 그때의 인기라든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의 비중이라든지 그런 것을 감안해서 책정이 됐다고 생각됩니다.


+김윤정위원 - 제 생각에는 그래요. 제 생각에는 그 가격이 협의가 안 됐으면 섭외를 안 했어야죠. 그렇지 않습니까? 아니, 어차피 돈을 주고 좋은 사람을 데리고 오려면 빅뱅을 데리고 와야죠. 그렇지 않습니까? 아주 이슈를 만들고 싶었으면 이슈가 될 만한 아티스트를 데리고 와야죠. 그리고 여기 내용에 협연이라고 쓰여 있어요, 협연. 분명히 이 등급에도 협연기준도 다 되어 있고. 그러면 지금 이 1000만 원을 받지 않은 아티스트들은 다 그 가격이 안 되는 분들이신가요?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어찌됐든 공익성을 보고 좋은 취지에 시에서 운영하는 공연이기 때문에 그 가격에 맞춰서들 다 출연을 해주시는 거지, 그 아티스트들한테 몸값을 다 주고 데리고 올 거면 더 유명한 사람을 데리고 오는 게 맞죠. 그렇지 않습니까?

이게 상당히 의혹이 있는 또 관련성이 있는 분의 자제시니까 이런 의혹이 들 수 있지 않습니까? 제가 이런 말씀드리는 게 전혀 연관성이 없는 얘기일까요?

하여튼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집행된 부분이 문제가 없습니다. 이렇게 두꺼운 자료를 다 봤지만 딱 이 두 건에 대해서만, 백땡땡 씨가 출연한 협연에서만 1000만 원이 넘는 금액이 나갔고요. 이런 부분이 계속되어서는 안 되겠죠? 이건 정말 가야금 하시는 명장, 명창 이런 분들 다 300만 원, 200만 원 이렇게 받으세요. 우리 국악단에서 더 더욱이나 국악의 명장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고 더 좋은 자리를 마련해야지 어느 정도 연관 있는 분들한테 이렇게 몰아주기 식의 출연료를 지급하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과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또 일어날 수 있을까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 요새 최근에나 또 향후라도 협연료하고 출연료 지급하는 데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적정하고 또 우리시의 수준에 걸맞은, 또 최대한 그래도 예산을 아끼는 쪽에서 그렇게 서로 책정하고 협연해 나가겠습니다.


+김윤정위원 - 제가 지금 500만 원이니까 500만 원 미만짜리만 섭외하세요가 아니에요.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 예,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김윤정위원 - 공익성과 좋은 취지를 잘 설명하셔서 좋은 아티스트, 좋으신 분이에요. 좋으신 분을 우리 등급에 맞게 우리 내규에 맞게 설득을 하는 작업을 하셨어야 된다는 거죠. 그 부분을 꼭 시정 부탁드리겠습니다.


+문화관광과장 최중욱 -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