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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점심때 도선사 다녀옴. 전날 송추 cc 다녀온 것도 있고, 최근 무릎도 조금 안좋은 것 같아서 갈까말까 뒹굴거리다 3시가 돼서야 밖에 나오게 됨.


자전거는 전날 아주 작정하고 이것저것 다 떼어놓음 프레임백에서부터 물통케이지 까지 ㅋㅋㅋ 간만에 헌트 휠셋으로 바꿔주고 타이어도 28c임. 이러면 그나마 좀 가벼워지니까 업힐에서 유리할 거란 생각에.


요렇게 해주니까 내자전거 너무 예뻐보여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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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강이라는 글 보고 블박도 끼우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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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도선사까지 자전거로만 가면 오래걸리는데다 지치기 때문에 경의선 점프해서 다녀오기로 함.


응봉역에서 내려서 중랑천, 우이천 자전거도로 타고 20km 가면 도선사 입구.

응봉역 내려가면 바로 아래 토끼굴이 있는데, 거기 빠져나오면 바로 앞에 중랑천 자도가 있어서 접근성이 좋음.


그리고 토끼굴 지나면 저런 귀여운 나무가 반겨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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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나무 떼거지로 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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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


중랑천 진짜 깨끗하고 도로 ㅅㅌ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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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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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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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


둘리 벽화 있는 구간인데 북한산도 보이고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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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천


중랑천은 몇번 다녀왔었는데 우이천은 처음임. 터널도 있고 금방이라도 넘쳐서 물넘어올것같은 냇가를 지나는 구간도 있었음. 안양천, 탄천 등등 한강지류중에서 여기가 제일 독특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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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이 가까워짐.

여기서 조금만 더 가면 우이천 자도는 끝이나고, 공도를 타고 3-4km 정도 더 가면 도선사입구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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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선사 입갤.


말로만 듣던 통곡의 벽 보고 깜짝 놀람 ㅋㅋ 지금은 그 통곡의 벽이란 간판이 사라져서 없는데, 그거 없어도 여기가 거기구나 하는 느낌이 딱 들정도로 경사가 가파름.

그 구간 지나고 나서도 계속 10%대 경사가 이어지는데, 도중에 딱 한번 8%인가 10% 구간이 있음. 그 경사가 편하게 느껴질 정도로 계속 고각이 이어짐.


정상 다다를 때 쯤 되면 중앙선에 차단봉이 있는데, 갓길에 무단주차하고 등산하는 노양심 등산객들 때문에 박아뒀다고 함. 그래서 그 구간을 지날 때는 차들이 옆으로 비켜지나갈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되게 가까이 붙어 주행하게 되는데, 그것 때문에 좀 위험하다는 후기를 본 적이 있음.


댄싱 열심히 쳐가며 무정차하긴 했는데 힘들긴 힘들었음. ㅂㄷㅂㄷ.. 여기보다 안양 3대 업힐인 염불사가 더 힘들다고 하던데... 나중에 거기도 도전해봐야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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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은 8분 54초. 다행히 8분대 턱걸이 ㅋㅋ 저번에 삼막사도 19분 5x초 였던것 같은데 턱걸이 하는데 재주 있는 듯.

여기 콤은 5분4초인가 그렇던데 사람 맞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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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바 상 업힐 구간은 북한산 탐방로가 있는 도선사 입구까지인데, 이왕 온김에 도선사 안까지 들어가 봄. 여기도 약간 업힐인데.. 다녀왔던 길에 비하면 아무렇지도 않게 오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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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쳐버린 다운힐 경사도.. 브레이크 잡으면서 내려가도 30이 넘어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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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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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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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역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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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봉역 야견 2, 3


오늘 다녀왔던 코스는 봄되면 다시 다녀오려고 함. 도선사보다도 우이천 풍경이 인상 깊어서 해가 짱짱한 날 다시 구경 하려고.



요건 다녀온 거 영상 이번에도 4k 60프레임으로 촬영하고 편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