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오자마자 일이 바쁘다보니 사진 올릴 시간이 없었네요. 사지 멀쩡히 살아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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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에는 캠핑장이 예약을 안받고 무조건 선착순이라 평일 저녁에 급하게 가서 자리잡았습니다. 사진은 해먹 세팅하고 자기전에 찍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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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서 캠장 주변을 둘러보니 바위덩어리들이 많이 보이네요. 절벽에서 굴러내려온듯 한데 캠핑하다 깔리면 바로 뒈짖 할거같은 크기입니다.


여기부터는 요세미티 폭포 사진들. 운좋게도 선택한 캠핑장이 폭포가 직접 보이는 위치여서 아침에 일어나면 테이블에 앉아서 폭포 쳐다보면서 멍때리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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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적당히 추워서 폭포가 흐르긴 하는데 폭포수가 떨어지다가 얼어서 눈으로 변합니다. 가까이서 보니 눈에 빛이 산란돼서 무지개까지 생기네요.

요세미티 폭포는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등산로가 있어서 올라가봤습니다. 코스 자체는 별로 길지않아서 (약 5.5km) 정상에서 낮잠 한숨 때린 시간까지 왕복 4시간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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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는 내내 한쪽옆으로 깎아지른 절벽이 솟아있습니다. 아래는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요세미티 계곡의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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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오후 2시 정도인데 벌써 달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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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꼭대기에서 폭포로 이어지는 계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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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주의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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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오가면서 찍은 엘 캐피탄 암벽의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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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00m되는 수직 절벽이고 암벽등반코스 외에 등산로도 있긴 한데 올라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아래는 오가면서 찍은 하프돔의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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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돔도 등산가능한 루트가 몇개 있는데 이것도 올라가지는 않았습니다. 3박 3일로 짧게 간거라 하프돔이나 엘 카피탄 올라갔으면 아마 며칠은 방전돼있었을듯..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참고로 한국 어린이들의 겨울 교복이 되어버린 노스페이스의 로고가 이 하프돔을 본딴거라고 하네요.


아래는 그냥 오가면서 찍은 기타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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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 이륙직전에 포착

참고로 까마귀 뒤로 보이는 강철 캐비닛은 곰이 음식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는 박스입니다. 잠금장치가 철판 사이의 좁은 틈에 있어서 두꺼운 곰 발로 열 수가 없는 구조입니다. 좀 더 따듯해지면 곰이 이따금씩 캠핑장까지 내려오기도 한다고 하는데 지금은 자주 보이는 때가 아니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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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관리인 차량.. 계곡+주변 공원이 워낙 넓어서 일단 무조건 차로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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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정말 예쁩니다. 이번에 가서는 계곡 내에서만 놀았는데 요세미티 계곡은 국립공원의 아주 작은 일부고 그 주변으로 엄청 넓은 지역입니다. Wilderness permit을 받으면 캠핑장 이외의 장소에서 야영도 가능하다고 하니 (불, 취사는 지정된 구역만 가능) 다음에는 좀 더 넉넉한 일정으로 와서 엘 캐피탄, 하프돔 외에 공원내 호수등도 가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