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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에 볼거 없고 재미도 없다길래 오늘은 놀러다닌거 위주로 보려주려고 해

저번화에 '베이징루' 라는 중심가로 갔다고 했었지?

들어가니까 저런 표지판이 있던데 일단 사진은 찍었지만 저걸 참고하진 않았어

그것보단 관광객 도움주는 센터? 비슷한게 있길래 관광지도부터 득템했다. (나중에 꽤나 큰 도움이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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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는 대충 이런느낌으로 되어있었음(훨씬 자세하고 영어긴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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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걷다보니 누가봐도 랜드마크인 건물이 나오더라

이름은 '대불사'

절이래

이거 직접보면 도저히 안둘러볼 수가 없는 스케일의 절이라서 나도 모르게 들어가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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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둘러보니 스케일에 비해 볼거는 별로 없었고

그냥 존나 큰 절 느낌?

다만 좋았던게 건물들이 참 예뻤다는거랑 (중세시대 성 느낌나서 좋았던)

중국 길거리 진짜 오지게 시끄러운데 절은 신기하게 조용해서 간만에 여유도 느끼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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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주길래 향도 좀 피웠음

가족들 건강하게 해주세요~ 하고 빌었는데 별 효과없더라

에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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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들어가면 스케일만큼 큰 불상과 탱화가 있음.

남들은 절하는데 사진찍고 있으니까 눈치 좀 보이더라

탱화는 뭔가 신비롭고 멋져서 보면서 한참 멍때리고 있었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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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앞보단 절 뒷편이 훨씬 이쁘고 분위기가 좋았음

날씨도 넘 좋고 풍경도 이쁘고 기분이 참 좋아서 한 20분 앉아서
멍때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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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사 다 돌아보고 베이징루도 다시 돌아다녀봤음

이건 대충 큰 건물이라 찍어본거

한국인도 봤는데 중국어듣다가 한국어 들으니까 디게 반갑고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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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대체 뭐하는 가게인지 모르는데 줄을 겁나 서있길래 찍어본 가게

과일가게였나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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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HEYTEA라고 음료에 치즈폼 올려주는 카페임

찾아보니까 중국에서 저 브랜드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있다길래 보이면 들어가야지~ 했는데 진짜 있길래 들어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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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꼬라지 보이냐? 1167번인데 1122번 받고있었음

중간에 이런 뻘짓을 왜하고있을까 싶다가도 기다린거 아까워서
악깡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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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중국어를 못하기에 제일 위에있는거 시켰는데 아무것도
가미 안된 차였음

치즈폼만 호로록~ 먹고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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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무슨 두부? 같은거 파는 가게인데 이거도 줄 엄청 서있었음

간판이 재밌어서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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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다니다 보니까 뭐 좀 이뻐보이는 정원이 있길래 들어가봄

안내문보니까 무슨 왕족?의 정원이였대

쪼매난게 5분이면 다 돌아볼 수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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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베이징루 길거리 사진임

사람도 참 많고 번화가가 꽤나 넓게 펼쳐져 있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기 참 좋더라

(한 5살짜리 여자애가 길에서 오줌싸고 있던거 목격한건 안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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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좀 분위기 있어보여서 찍은 거리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관광지 느낌인데 뭔지를 모르겠더라

가볍게 패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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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광저우치면 제일 순위높은 음식점 '타이거 프라운'

난 아빠가 맛있어보이니 함 가보라고 추천한 딤섬집 가기위해 패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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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섬집은 여기였음. 근처에 있더라

으리으리한 입구가 맘에 들어서 호기롭게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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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시발 메뉴판이 이꼬라지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메뉴 시키는데 진짜 고생많이했다.....

앉아마자 직원이 뭐라뭐라 말하길래 저새끼 뭐지... 하고 있는데
'홍차' 비스꼬롬한 단어가 들리길래 "오~ 홍차~ 하오 하오~" 하고 마실차 주문함

그뒤에 자신감 붙어서 "샤오마이~ 샤오롱바오 플리즈~" 했는데
직원이 뭔지 못알아 듣더라

한 5분 손짓발짓해도 못알아들으니까 직원 세명이 와서 나 둘러싸고 뭔소리하는건가 지켜봄

공황올뻔한거 진정하고 직원들한테 기다리라함

그리고 네이버쳐서 이거 달라고 겨우 주문했다

옆테이블 여자 두명이 디게 병신처럼 쳐다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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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름 잘시킴

딤섬은 진짜 현지가서 먹으면 눈물나게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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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창펀? 인데 이집 시그니처 메뉴임

겉바속촉에 겉에 촉촉한거 한겹 더해놓은 느낌

맛있더라

다행인게 중국어 숫자는 잘 알아들어서 계산은 올바르게 잘 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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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먹고 왔던길 되돌아가는데 뭐가 반짝반짝하길래 허겁지겁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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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아까왔던 대불사가 밤에 불들어오니까 저렇더라구

이거 실제로 보고있으면 엄청나다

크고 화려하고 신비롭고 멍때리면서 볼수밖에 없는 풍경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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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절 뒷편.

어째 사람이 더 많아졌더라

전체적으로 센과 치히로 여관느낌 들었음

갈일은 없겠지만 광저우 간다면 꼭 구경하고 오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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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보고 광저우 타워 보러갔는데 글이 길어졌으니 이만 끊을게

5편끝!

아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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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독립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