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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마블의 PC 캐릭터들 중에
잘 만들었다 생각하는 캐릭터들임

딱 원작이미지도 망치지 않았고
오히려 영화에서 간지나게 보여주니까 호감이였음

토르: 라그나로크도 PC적인 요소 엄청 많이 들어갔는데
토르 삼부작 중 가장 호평인걸 보면 알 수 있음

데드풀2도 주제가 PC적인데다
현대 PC 요소들 왕창 들어갔는데도 엄청 평 좋았고.

애초에 엑스맨 근본이 사회적 소수자를 다루고 있음


그런데

스크린에선 간지나게 잘 싸우던 애들이 갑자기
스크린 밖에선 발키리는 사실 양성애자였습니다! 이러고

타노스 잡은 후엔 흑인/여성쿼터제라도 달린것마냥
PC에 너무 집착해서 밀어붙이니까
PC에 질린 관객들이 떠나는 법임.

타노스도 때려잡고

마블 간판인
아이언맨 캡아도 다 떠났는데
굳이 볼 이유가??




반면 MCU한테 한참 묻히던 DC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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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고 뭐고 그런게 뭐가 중요해.
존나 간지나고 뽕차게 만들면 되지."



이 모토를 요즘들어 존나 잘 캐치하고 있음

물론 현대 사회가 PC 덩어리인 만큼
영화에서도 PC적인 메세지는 꽤 들어있음.

기존의 고전적인 히어로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시키거나
히어로/빌런의 이미지를 새롭게 해석하면서

DC의 근본인 묵직하고 어두운 분위기를 잘 깔았음
이 묵직함이 DC영화에선 조온나 중요하고
DC팬들이 영화를 보는 근본적인 이유기도 함.

다크나이트처럼 기존의 슈퍼히어로들이 못 뽐내는
묵직하고 어두운 매력.

물론 배대슈, 수스까, 좆스티스 리그때문에
DCEU가 개처럼 망했단건 사실이지만

그나마 지금이라도 정신차려서
마블과는 다른 차별점을 두고

자기네 히어로들에 열광하는 이유를
잘 캐치하면서 잘 만들고 있거든.






결론을 요약하자면,

사람들은 PC 자체를 싫어하지 않음

PC고 뭐고 영화가 존나 재밌으면 됨
PC 그 자체인 매드맥스처럼.

근데 조온나 노골스럽게 밀어붙이니
기존에 잘 만들었다 생각한 PC캐릭도
비호감소리 듣는거고

마블은 아직도 그 PC에 집착하면서
박수칠때 떠날 캐들은 떠나고

남은 캐릭들로 박수를 계에에에에에속 유도하니
관객들이 떠나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