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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랄났다

디즈니, 회의영상 유출 어린이 프로그램에 동성애나 트랜스젠더 캐릭터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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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관계자들이 어린이 프로그램에 'LGBT' 요소를 더하는 것에 대해 자랑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긴 회의 영상이 유출됐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유출된 디즈니 내부회의 영상에서 커레이 버크 사장은 "앞으로 제작할 작품의 주인공 절반 이상은 성적, 인종적 소수자를 대변하는 캐릭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버크 사장은 "우리 작품 속에는 많은 LGBT 주인공이 등장하지만 그들은 단지 주인공일 뿐 그들의 이야기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몇 주 사이 여러 동료로부터 너무도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나는 이들을 위한 이야기를 해야 할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실제로 성전환 자녀와 양성애자 자녀를 각각 1명씩 두고 있는 버크 사장은 "이런 방침이 '내일을 다시 설계하라'는 제목의 경영전략 문건에 들어 있다"면서 "연말까지 실행에 옮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영상 속 디즈니의 다양성·포용성 담당 국장인 비비안 웨어는 "디즈니는 지난해 여름부터 '신사 숙녀 여러분', '보이스 앤드 걸스' 등 성별을 구분하는 인사법을 폐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디즈니 테마파크도 남녀를 구분하지 않는 방문객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