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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일가능성도 있고

진짜라면 한심할듯


[속보]안철수, 오전 공식 일정 전격 취소…인수위원장 거취 주목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이 14 공식 일정을 전격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와 위원장 측에 따르면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 30 서울소방본부의 소방정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인수위에 불참을 통보했다.

매일 언론에 알리던 위원장의 일정도 공지되지 않은 상황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지난 10, 13 차례의 조각 인선에서 공동정부를 약속했던 위원장이 추천한 인사는 한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인수위원 24 가운데 위원장 인사가 8명을 차지하며 대거 포진했지만 현재까지 발표된 내각 인선에서는 위원장 추천 인사가 배제된 것이다.

단일화 협상의 주역이자 위원장의 최측근인 이태규 의원 조차 끝내 내각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위원장 측은 과학기술·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인선 의지가 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분야 인선은 위원장의 후보 시절 대표 공약인 '초격차 과학기술 확보', '코로나19 극복', '연금개혁' 등과도 연계됐다는 점에서 공동정부 구성의 첫걸음이라고 있다.

위원장은 전날 "제가 전문성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조언을 드리고 싶었지만 그런 과정은 없었다" 공개적으로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다.

더욱이 인수위는 이날 의원이 사퇴한 인수위원직 '빈자리' 당선인 비서실 정무특별보좌역을 맡고 있던 박수영 의원을 지체 없이 투입했다. 인수위 안팎에선 당선인 측이 사실상 위원장 측과 대화와 타협의 문을 닫은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위원장은 전날 당선인과 인수위 관계자들과 함께하기로 예정됐던 도시락 만찬에 불참했다. 내각 인선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이날 공식 일정도 소화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위원장이 거취에 대한 고민에 들어가는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위원장 관계자는 "지난 동안 정신없이 인수위 활동을 했는데 지금 상황을 돌아보고 판단하는 시간이 필요할 같다" 말했다.

당선인과 위원장은 대선을 엿새 앞둔 지난달 3 전격적으로 후보 단일화를 선언하면서 공동정부 구성과 대선 양당 합당에 합의했지만 향후 합당 문제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