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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거꾸로 솟아" 김건희 팬카페 "악플러 30여명 오늘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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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지속…무관용 원칙으로 대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팬카페인 '건사랑'이 14일 김 여사에 대해 악성댓글을 단 누리꾼 30여명을 고발한다고 밝혔다.

건사랑 운영진은 이날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장을 낼 것을 예고했다.

이들은 "드디어 악플러 30여명을 고발하게 됐다"며 "내용이 워낙 방대하고 고발 인원이 많아 시간이 생각보다 더 걸렸다"고 했다.

이어 "반드시 엄벌에 처해지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악플러들을 고발하겠다. 모든 악플러들에게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가만히 있어도 세상이 잘 돌아갈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도 계실지 모른다"며 "하지만 현장에 나와보면 지금도 좌파들은 무서운 조직력으로 움직이고 있다. 현장 시위에 참여가 어렵다면 온라인 투쟁이라도 동참해달라"고 덧붙였다.

운영진은 김 여사를 조준한 악성 댓글을 언급한 후 "저런 글이 온라인 상에서 퍼지는데 건사랑이 가만히 있어야겠느냐"며 "피가 거꾸로 솟을 일"이라고도 했다.

앞서 김 여사에 대해서 지난 4일 자주색 후드티와 청바지를 입고 경찰견과 함께 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김 여사는 자신을 경호하는 경찰 특공대의 폭발물 탐지견을 끌어안고 있다.

이후 김 여사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사회 현안 관련 메시지를 몇차례 냈다. 김 여사는 비공개 상태였던 개인 계정을 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지난 9일에는 고양이 학대범 처벌을 촉구하는 게시글을 올렸다. 전날 환경보호 메시지에 이어 연속으로 사회적 이슈를 언급한 셈이다.

당선인의 배우자가 만든 개인 SNS에 특정 현안에 대한 메시지를 개별적으로 내는 일 자체가 다소 이례적인 장면이라는 게 정치권의 평가였다. SNS 활동을 통해 공개 활동에 대한 예열 작업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시선도 고개를 들었다.

-AI윤석열은 통의동 지하에 살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