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점심을 먹고나서 낮잠 자기 전에 후딱 올리고 자려고 돌아왔습니다.

최근에 3Fonteinen에서 트위스팅 더 페이트라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언탭에 보시면 정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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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스티드 페이트를 릴리즈도 하고 다양한 친구들도 맛 볼 수 있는 행사였습니다. 며칠 전 퀸테센스 기간동안 간에게 너무 미안해서 참석 안 하려다가 릴리즈되는 아름다운 잔들을 보고 거스를 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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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숫자가 적힌 잔을 이 행사날에만 릴리즈 한다 하더라구요.
어찌되었든 3분수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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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데이터를 다 써버리는 바람에 기차도 감으로 타고, 몇번 와봤지만 지도 없이 갈 수 있다는 확신은 없었는데, 앞에 칸티용 후드 입은 아저씨 있길래 그냥 확신하며 따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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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드링크로 람빅을 한 잔 줍니다.
시음기는 제 인스타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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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표지판입니다. 날씨가 흐려보이지만 점점 개어서 밖에서 마시고팠지만 친구가 안에서 기다리고 있어 안으로 들어갔읍미다.

이 날 마실 수 있었던 친구들은…!
안 찍어놨네요 ㅜ

https://www.lambikodroom.be/menu.pdf

메뉴는 지금 계속 변하지맘 아직은 크게 다르지 않아, 여기서 참고 바랍니다. 


이벤트 날이라 밖에 햄버거, 커피, 빵 등 사 먹을 수 있는 푸드 트럭이 있었습니다.


이 날은 사실 트페가 위주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는 트페를 그닥 좋아하진 않습니다. 보장되지 않았다고 할까요…
그래도 하나 마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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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9병만 생산된 트페입니다.
길게 설명 안 하겠습니다.(인스타에 설명이 있습니다)
풀 씹는 것 같은 풍미가 진동합니다. 

얼른 다른친구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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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웰컴드링크로 오드괴즈 빈티지 2008을 시켰네요.
역시나 믿고 마시는 빈티지 라인업들인데, 이 오랜시간 에이징이 됐음에도 약간 날카로움이 살아 있습니다. 친구는 그게 좀 별로라고 하는데 저는 좋았습니다. 좀 오래된 빈티지들은 우디함이랑 쿰쿰함이 젠틀한게 넘사인 듯 합니다.

제 최애는 2014빈티지인데 벌써 품절이더군요 ㅜㅡㅜ
있을 때 더 마셔둘 걸 정말 후회됩니다…


그리고 이 행사날에만 릴리즈 된다고 했던 젠느 싱글 배럴 친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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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슥 마셔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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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망 4시즌 중 여름입니다. (Zomer)
지난 번에 마셨을 땐 다른 시즌에 비해 워터리함이 강했는데,
오늘은 진짜 넘사의 클래스였습니다.
옆에 친구들 말로는 시즌 맥주들이 오래되었다 보니 병 뽑기 운도 있다는 것 같습니다.
사실 효모가 병 안에서 어떤 일을 할 지는 사람은 모르죠 허허

아무튼 이날로 서열정리 다시 해서, 여름이 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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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빅 인포랑 콜라보해서 자선단체에 수익이 기부되는 친구도 마셔줬습니다. 생각보다 완성도가 너무 좋아 놀랬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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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어리 내부 한번 슥 투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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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워서 찍어봤습니다. 호스에 코르크가 차있고, 기계로 쏴서 넣는다고 합니다. 어떤 외국인들은 이 코르크 훔쳐가던데, 탐은 났지만 제 양심을 코르크 따위에 팔지 않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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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럴에서 조금 새어 나오는지 벌레들이 많이 붙어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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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리따운 잔과 플래티넘 블렌드 매그넘을 사서 집으로 왔습니다. 플래티넘 매그넘도 갤러리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셔서 구입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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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합니다… 2003년 글씨 잔 말고 다른 두 잔은, 한국에서 돈 없는 학생인 저에게 무봐라 정신을 많이 실천해주신 지인분들께 선물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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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오늘 제 점심입니다. 플레이팅이 정말 형편없는데 늘지 않네요.

궁금한 것 있으시다면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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