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먹고 싶어서 빨리 집에서 먹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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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스펙은 이미 공개 되어있고 54도 CS임.


김포에서 만든다고 하고 용량은 700미리.


코르크 마개 부분은 비닐로 이중으로 밀봉이 되어 있음.


비닐 하나 벗기면 또 하나가 나옴. 이런 술은 첨 봄.


그리고 코르크 마개가 꽉끼운 느낌이 안남. 헐거움.


오래 보관하면 좀 불안할듯. 나야 금방 먹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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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중요한게 맛임.


일단 향을 느끼면 응? 하게 됨.


코박죽을 해도 알콜 기운이 하나도 안느껴짐. 54도의 알콜은 어디간겨?


또 희한한건 피트가 아주 약하게 느껴짐. 향만 보면 탈리스커보다 향이 더 약하게 느껴짐.


이거 약피트 위스키인가? 싶음.


맛을 보려고 한 모금하면,


응? 하게 됨. 처음 맛보는 맛이라.


피트 위스키로는 내가 라프로익 10. 쿼터, 탈리스커 10, 아드10, 스모키 스캇, 라가8, 오반 정도..경험이 있어. 블랜디드 제외. 다른 싱몰 제외.


단맛이 가장 많이 느껴지고 과일 스러움. 짠맛 같은게 느껴짐.


그런데 나무맛도 굉장히 강하게 느껴지고 쉐리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처음 느낀 맛이 난다. 설명이 불가.


피트는 라프로익보다는 라가불린쪽. 즉 약품보다는 장작쪽에 가까운 맛이 나는데, 


내가 피트충이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피트가 강하지가 않음.


어떻게 보면 라가8보다 피트가 더 부드럽게 느껴짐.


중간중간에 살짝 맵고, 마지막에 약간 텁텁한 맛이 난다.


피니쉬는 짧지는 않다.


총평:


도수에 비해 상당히 부드럽고 알콜의 강함이 잘 안느껴짐.


다만 과일의 복합적인 맛은 약함. 물론 처음 뚜따 해서 그럴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 달라질듯.


피트의 강도는 생각보다 약해서 좀 실망임. 


내가 여지껏 한번도 쉐리계열 술은 안먹어봐서 모르는데 특이한 향과 맛이남.


나쁘지는 않는데 그렇다고 엄청 좋은 향도 아님.


나무향과 맛이 진하게 남.


전반적으로 부드러움. 스모키 스캇에서 느낀 약간 저숙성 피트 위스키의 비릿한 맛은 없다고 보임.


가성비? 근데 당연히 쟁쟁한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피트 위스키 브랜드들은 이기지 못한다고 봄.


에어링이 좀 된 후의 맛이 더 궁금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