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축구 훌리건들이 오데사에 원정응원을 온다. 유럽에서 훌리건들은 원래 사고뭉치들이지만 우크라이나에서 훌리건은 네오낙지의 유소년팜 역할을 함. 낙지들은 축구팬 중에서 차세대 낙지 유망주를 포섭해서 세력을 키웠다. 이날 오데사에 원정 온 이 녀석들은 경기 후 시가행진을 하다가 시위를 하기 시작함. 


"우크라이나에 영광을! 적들에게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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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경찰을 상대로 투석전을 시작하며 시위는 폭력적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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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시내 건너편 무역센타 앞 광장에서는 안티메이단 시위대가 평화적인 집회를 하고 있었는데, 네오낙지 훌리건들은 그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한다. 이때만해도 수십명이 산채로 화장되는 비극이 일어나리라곤 아무도 예상하지 못함. 네오낙지 훌리건들은 안티메이단 시위대쪽으로 진군, 시위대가 사용하던 텐트를 불살라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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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메이단 시위대를 향해 닥돌하는 네오작지 훌리건들...이런데도 우뽕군첩들은 친러계가 선빵을 쳤다며 학살을 옹호하고 자빠졌다. 양심이 있다면 두 눈으로 현장 사진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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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낙지 훌리건이 무역센타 앞 안티메이단 시위대 천막을 공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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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현장에 있던 알렉세이는 지인들에게 자리를 피하자고 주장한다. 안티메이단 친러시위대는 고작해야 짱돌밖에 없었고, 네오낙지들은 화염병과 총기로 무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젊은 친구들이 현장을 사수하겠다고 고집을 피우자 알렉세이 역시 현장에 남기로 한다. 숫적으로 화력으로 상대가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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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낙지는 건물 안으로 폐타이어를 던져 놓고 그 위에 화염병을 꽂아 버린다. 메이단 시위때  경찰을 상대로 쓰던 수법이다. 처음에는 친러시위대가 물로 화재를 진압했지만, 훌리건은 건물로 들어가는 물을 끊어 버리고, 건물은 화염에 휩싸이게 된다. 숨을 쉴 수 없을 정도로 공기가 혼탁해지고 뜨거워지자 시위대는 창문 밖으로 몸을 피하는데, 네오낙지는 이들에게 총을 쏘기도 한다. 


건물에서 몸을 던진 친러시위대는 충격으로 즉사하거나 네오낙지의 몽둥이찜질에 맞아 죽는다. 건물 안에 남아 있던 사람들은 호흡곤란으로 질식사하거나 산 채로 불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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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이 넘도록 학살이 진행되었는데, 놀랍게도 경찰은 뒤에서 구경만 했고 소방차는 40분이 지나서야 도착했다. 그나마 소방관들의 도움으로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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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남은 친러시위대는 네오낙지들에게 "우크라이나에게 영광을" 네오낙지 구호를 강요받았고 이를 거부하면 피가 철철 흐르도록 맞아야 했다. 경찰은 이들을 연행했다. 분명히 말하자면, 경찰이 연행한 사람들은 친러시위대였고, 네오낙지는 아무도 연행되지 않았다. 훗날 피해자들이 네오낙지와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걸었지만 모두 기각되었다. 


이 학살현장을 지도했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는 바로...알렉세이 곤챠렌코. 우파섹터, 미국과 연관된 국회의원은 생방송으로 오데사 학살의 진행상황을 중계했다. 경찰이 왜 학살을 방관했는지, 네오낙지가 아무도 연행되지 않았는 지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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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연행되었던 시위대는 시민들의 항위시위로 자유를 되찾을 수 있었지만, 시위 지도부는 외국으로 망명해야 했고 호흡기 질환 암에 걸려 치료받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