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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에서 개도 가는 배편은 꽤 많은 편임 


대신 여수항이 아니라 백야항으로 가야됨


그래도 시내에서 백야항 가는 버스 꽤 있어서 ㄱ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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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는 여수에서 3번 째로 큰섬이래


소를 방목해서 기르던데 되게 목가적인 풍경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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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 막걸리 유명하더라구


3병 5처넌이고 1병만 사면 2처넌임


난 1병 사서 현지에서 먹고 집에 올 때 친구들 주느라 4병 더 삿음 ㅎ


되게 달달한 맛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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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마을 중심 같은 곳


하나로마트 있다는 말 듣고 먹을꺼 별로 안가져왔는데 하나로마트가 되게 작더라구.....


그래서 과자랑 음료만 좀 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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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인데 고양이가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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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포 가는 길에 또 본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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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석포 도착해서 물색보니까 진짜 에메랄드더라 물색 진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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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팩 다운을 못하고 돌로 고정해야 하다보니 텐트 중에서 가장 무난한 팔2쨔응 데려옴 돌은 주변에 사람들이 쓰던거 많음


근데 낮에 더워서 텐트 안에 들어가니 찜통이었음 (솔리드 이너)


의자는 그라운드 체어 가져갔는데 밖에서 별로 안앉아잇엇음 ㅎ 걍 방석이나 챙길껄


첨에 텐트 칠 때는 입구를 바다랑 수직으로 뒀는데 지인이 사진 보더니 입구 돌리라고 해서 돌렸더니 훨씬 더 나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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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사진이 텐트 치기 평평한 곳이 많은 명소? 였던 느낌인데


그 외에도 텐트는 칠 곳이 꽤 있어서 붐빌 때 가도 괜찮지 않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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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평일에 개도 가게 된게 이 사진 보고


아무리 경치가 좋아도 주말에 가면 사람이 ㅈㄴ 붐빌꺼 같아서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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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진짜 에메랄드 색인게 보고 있어도 좋더라 잘 때 계속 철썩 거리는 소리 들으면서 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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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치고 다시 내려와서 밥먹음


개도에서 유명한 갯마을식당 백반 (10,000원)


저기 생선구이라 ㄹㅇ 존맛이더라


처음에 바다 등지고 앉았는데 아주머니가 바다 보고 앉으라고 하더라 덕분에 오션뷰로 런치 뚝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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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산 신발인데 


스카르파 골든게이트 ATR라는 신발임


사실 트레일 러닝용 같은데 가볍고 슬립온이라 신기도 편하더라구 쿠션감도 꽤 있고 접지력도 괜찮은거 같음


다 괜찮앗는데 내구성이 별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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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내부가 비칠 정도로 얇아서 뾰족한거에 긁히면.....사실 이번에 갔다가 긁어버림; 다행히 투명한 부분이 아니라 아래 부분이고 신발이 구멍난건 아닌데 흑흑


여튼 신발 꽤 맘에 들어서 자주 신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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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바다 쪽으로 돌리니 확실히 좋았음


그리고 앞에 물웅덩이 보이지


저기 모기 ㅈㄴ 많음...옮길까 하다가 걍 귀찮아서 안옮겼는데 모기 한두마리 계속 들어오더라 


거슬릴 정도로 막 들어오는건 아니라 냅뒀는데 이제 더 더워질수록 심할꺼 같았음


그리고 갯강구는 한마리?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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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맛은 되게 달음 마싯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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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맘에 맹수출현하니까 텐트는 꼭꼭 잠그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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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별 진짜 잘보임 


별이 너무 많아서 별지도 켰는데도 뭐가 뭔지 모르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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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눈이 빨리 떠져서 해뜨는거 보고 빨리 정리하고 집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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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은 케일 태백2 텐트는 스노우피크 팔프로에어2 침낭은 aegismax 윈드 하드 퀼트 매트는 써머레스트 네오에어 우버라이트 레귤러


침낭 더 두꺼운거 가져오려다가 바꿨는데 잘한듯 ㅋㅋ 파타고니아 나노퍼프 입고 잘 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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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는 백야항에서 갔지만 갈 때는 8시 15분까지 갈 수 있어서 여수항 가는 배 탐 (하루에 2번)


덕분에 여수엑스포역까지 편하게 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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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항 근처에서 유붕이가 추천한 서대회 무침 먹엇는데 1인분(1.2마넌)인데 양 너무 많앗음 ㅜ 그리고 막걸리식초? 맛이 너무 강하더라구 그래도 먹을만했음


이상 여수 개도 후기였고 나름 장점 단점 써봄


장점


1. 경치 좋음 -> 예쁜 바다에 인위적이지만 보기 드문 평평한 암석 해안이라 유니크한거 같음

2. 교통수단이 편리함 -> 의외로 여수까지 가는 기차도 꽤 있는 편이고 여수에서 개도까지 가는 배편이 많은편임

3. 섬이 꽤 큰편임 -> 작긴하지만 하나로마트도 있고 식당도 꽤 있어서 음식은 조달할만함


단점


1. 화장실이 멀음 -> 근처 화장실이 한 30분 거리에 있음 대신 시설 되게 좋음 (비데도 있음) 그래서 큰거 마려운 사람은 미리 갔다오는게 좋음 블로그보니까 곧 근처에 화장실 생긴다는데 모르겠네

2. 너무 유명함 -> 평일에도 6팀 있었는데 주말은 더할듯

3. 모기 많고 그늘 없음 -> 여름 되면 모기 지옥에다가 햇볕 죽음일듯



여튼 여기까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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