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3교의 장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다른 소보다 돈을 더 벌 수 있다
1,2교보다 조출도 많고 연가도 종종 깨져서 다른 소보다 월급이 조금 더 많습니다.

2. 끈끈한 정
코로나로 못 했던 회식이 부활하고 있습니다. 아싸라도 강제 참여라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습니다. 술을 강요하지는 않으니 술을 못 드시는 분들도 안심입니다.

3. 소수정예를 느낄 수 있다
1,2교보다 직원대비 수형자 수가 많은 곳이라 소수정예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인력 보충도 1,2교보다 후순위입니다.

4. 타소보다 편한 수용동 근무
계장님들이나 주임님들이 수형자들이 웬만큼 난리 피우지 않으면 잘 잡지 않으셔서 신규분들도 오시면 굳이 애들한테 잔소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폭력이나 욕설 같은 문제를 보고 지나쳤으면 당신의 책임입니다.
수용 질서 망가졌다는 시각도 있으나, 이는 질못된 시각으로 3교는 본부가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5. 조직 생활의 기초를 배울 수 있다
인사 제대로 못 하면 계장님이 따로 불러서 직접 가르쳐 주시고, 같은 부가 아니라 타부여서 인사 2번 중에 1번하면 빠졌냐고 다른 부 사람이 지적도 해주시고, 라인을 잘 타야 요직에 갈 수 있고, 문제를 일으켜도 처벌 수위가 낮아진다는 것도 보여주시는 등, 인터넷에서 보던 걸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하게 알려주고 보여주십니다.

6. 집밥을 권장한다
아침, 저녁은 항상 양이 적어서 야간 근무자들이 아침이 모자라서 못 먹거나, 일근자들이 저녁 먹고 귀가하려고 해도 반찬이 없어서 안 먹고 가거나 등, 집에서 밥을 먹게 해줍니다.
물론 점심은 넉넉하게 해서 소장님도 드실 수 있습니다.

7. 자연친화적인 소
이는 다른 소들과 비슷한 것으로, 고양이도 많고 쥐도 많고 바퀴벌레도 많고 모기도 많고 날파리도 많고 거미도 많고 곰팡이도 많고...
하여튼 자연적인 것들이 많습니다.

8. 다양한 일을 배울 수 있다
의료 전문 인력이 없어 1년 안된 교도들까지 데려와서 의료과를 운영하고, 요새 대구청 내 환자들을 많이 보내서 차만 있으면 바로 입원계호도 가능하고, 작업장 신설 됐는데 본무로 넣을 인력이 없어서 당무 때 작업장 본무 역할도 해볼 수 있고, 야간부 인원이 없어서 혼자 야간 순찰 전에도 사동 1개를 온전히 맡아 약 150명의 미지정 수형자를 담당할 수도 있고, 약 타래 2개를 정리하느라 손이 빨라질 수도 있고 등등, 여러 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남은 면접 잘 보시고 3교 많이 지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