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 밤비행기로 출국해서 6월 6일 저녁 귀국하는 일정으로 코로나 터진 후 첫 해외여행이자 10년만의 유럽여행을 다녀옴.
이번 여행의 주된 목적은 맥주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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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오전 / 이스탄불 공항 / IGA 라운지
간단한 다과 + 병맥주 + 생맥주
첨엔 병맥만 있는줄 알았는데 주류바가 따로 있어서
생맥주도 2잔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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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점심 / 잘츠부르크 / DIE WEISSE
오스트리아 대표요리 슈니첼과 하우스 맥주 2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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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저녁 / 호엔잘츠부르크 성
잘츠부르크 대표 맥주인 스티글 생맥 2잔과 본고장 소세지
저 경치와 함께 마시는 맥주는 진짜 못 잊겠다
다 마실때쯤 비오기 시작해서 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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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일 오전 / 잘츠부르크 스티글 양조장
첫잔은 잘츠부르크 카드 소지자에게 주는 시음 맥주,
두번째 붉은색은 신제품이라는데 신맛이 강해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음
세번째 잔은 라거, 네번째 잔은 밀맥주
현지에서 마시는것만으로도 그냥 좋았음
여기서 너무 마셨는지 오후랑 저녁엔 맥주 안 땡겨서 패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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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오전 / 바트이슐
할슈타트로 이동하는 기차 갈아타기 전 시간 남아서 들린 가게
햇빛이 너무 강하긴했지만 경치보며 맥주마시기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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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오후 / 할슈타트
생선구이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현지 호수에서 잡은 송어요리 먹어봐야할것 같아서 들린 곳
하우스비어 맛있었고 잔이 클래식해서 좋았음
한잔으로 부족해서 스티글 또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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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저녁 / 잘츠부르크 수도원
여기 입구 찾는데 한참 걸렸음
500ml, 1l 중 컵 골라서 물로 씻고 아저씨한테 갖다주면
통에서 바로 맥주 따라줌
이 나라 사람들 맥주에 진짜 진심이라는걸 느낄 수 있었음
500ml 마시고 아쉬워서 1L짜리도 추가해서 먹음
의외로 치킨이 존맛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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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 밤 / 호텔
계속먹던 스티글과 카이저 마시고 취침

사진 갯수 제한 때메 나머지는 2부에

- dc official App

유럽가서 먹은 맥주들 2부 (데이터 주의)

여행 4일차 아침
여행 가기 전에 일기예보 확인했을 때는
매일 비였는데 막상 가니 날씨 넘 좋았던 오스트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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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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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오전 / 오스트리아 쿠프슈타인

내가 대학생 시절 교환학생 하던 곳으로 이동
갔더니 무슨 축제를 하고 있더라
호텔 조식 여파로 배가 고프지는 않아서
근처 마트 들려서 캔맥주와 오스트리아의 대표 음료 레드불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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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오후 / 독일 뮌헨 / 호프 브로이하우스

뮌헨을 방문한 이유
1L 짜리 시원한 맥주와 학센을 먹기 위해
한잔만 마시려고했는데 분위기도 너무 좋고
안주도 맛있어서
흑맥주 1잔 더 시켜 마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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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저녁 / 잘츠부르크

저녁에 잘츠부르크로 돌아와서
오늘이 마지막 밤이라는 아쉬움에
호텔 바에서 스티글 1잔,
호텔 방에서 캔맥 1잔,
그리고 더 아쉬워서 병맥도 1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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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점심 / 잘츠부르크 / BÄRENWIRT

여기 수도원 근처에 있는 맛집이고,
수도원 맥주 파는 집임
첫잔은 가장 잘 나간다는 수도원 맥주로 마시고,
두번째 잔은 뮌헨 맥주라는것 같았어

근데 두번째 잔 마시던 중 비행기 결항 통보받고
멘탈 나가서 무슨 맛인지도 모르고 그냥 마셨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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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오후 / 독일 뮌헨 공항

원래 6월 5일 잘츠부르크 공항에서 저녁비행기 타고 귀국했어야 했는데
결항으로 어찌할지 고민하다가
한국 돌아오려면 대도시로 가야할 것 같아서
무작정 독일 뮌헨으로 이동함

공항가서 방법을 찾으려했는데
결국 다음날꺼 귀국편 재예약하고
뮌헨에서 1박 추가하게 됨...

비행기 결항 처음 겪는 일이라 멘탈 나가서
이날은 저녁에 맥주를 안마심

6월7일 출근해야하는데 국제미아된 기분이었음 ㅠㅠ

그래도 이미 발생한 일 돌릴수도 없으니
6월 6일 오후 뮌헨 공항에서 마지막으로 마신 독일 생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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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기내식 먹으면서도 맥주 달림
한국에서도 흔히 보는 하이네켄과 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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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일 새벽 / 두바이 공항 라운지

회사에 아파서 연차쓰겠다고 연락하면서
맥주 종류별로 3캔 마심
계속 감자 이런거 먹다가 오랜만에 쌀밥먹으니 존맛탱
밥도 고기도 카레 소스같은 느낌이었는데 맛있었음

귀국길 비행기는 자리가 가운데라
화장실 가기 불편해서 맥주 안 마셨음

1주일도 안되는 짧은 여행이었고
결항이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도 만났지만
간만에 해외여행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마스크에서 해방된 생활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았고,
유럽 본토 맥주를 즐길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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