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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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은 아이아이다.

보다시피 더럽게 못생긴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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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아이는 단 1속 1종의 마다가스카르 특산종으로,

"마다가스카르 손가락 원숭이"라고도 불린다.

생긴거 마냥 사냥법도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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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를 찾기위해 특유의 길고 아름다운 중지를

이용해 나무를 두드려 소리를 듣고 나무 속의

지도를 그린 뒤, 벌레의 미세한 움직임 마저 감지한다.


그리고 앞니로 나무에 구멍을 뚫어 중지를

집어넣고 휘적휘적 하다가 벌레를 꺼내 먹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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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의 앞니는 흡사 설치류처럼 위아래 2개밖에

없다. 심지어 설치류처럼 계속 자라서 한때 영장류가

아니라 설치류로 분류된 적 도 있었다.


아이아이는 특유의 몬생긴 얼굴 때문에 원주민으로부터

악마라는 오해를 받았다. 이 녀석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사람은 저주에 걸려 죽는다고 믿었다고 한다.


따라서 원주민들은 보이는 족족 아이아이를 죽여댔고,

생태계의 파괴까지 겹쳐 현재 멸종 위기에 처했다.





2. 코주부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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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코주부원숭이.. 아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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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코주부원숭이다. 역시 멸종 위기 종이며,

동남아시아의 보르네오섬에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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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은 코가 클수록 암컷에게 인기가 많으며,

10cm나 아래로 늘어지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몸길이가 65cm 정도인 걸 감안하면 엄청난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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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과 달리 암컷의 코는 이렇게 오똑한 모양이다.


이 녀석들은 대략 30마리 정도가 무리지어 살고,

나뭇잎과 과일을 먹고 산다. 수컷은 코가 커서

코를 다른 손으로 제치고 먹어야 한다.





3. 신창원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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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2월 부산 진구 초읍동 성지곡 동물원에서 
원숭이 15마리가 집단 탈출을 한 사건이 있었다.


그 중 14마리는 잡혔지만 "치타"라는 이름의 원숭이는

무려 14개월 동안 잡히지 않으며 그 일대의 무법자로

군림했다. 워낙 신촐귀몰하던 녀석이라서 별명이

"신창원 원숭이"였다. (종은 일본원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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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의 만행은 옥상 뛰어다니며 장독 깨기,

동네 강아지 괴롭히기, 주민들 가방 훔치기

등으로 피해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당시 주민의 말에 의하면, 노인이 쫓아오면 마치

놀리듯이 가만히 있다가 사정권 안에 들어오면

후다닥 달아나고, 초등학생을 위협하는 등 노약자를

특히 얕봤다고 한다.


결국 119 구조대와, 경찰, 마을 주민까지 총동원해서

1999년 2월 검거에 성공. 어찌나 애를 먹었는지,

잡고 나서 짜증났던 경찰이 원숭이 뒤통수를 때렸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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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된 제천대성 원숭이)

모든 걸 체념한 듯한 반응이 실로 일품이다.





4. 셀카 찍은 원숭이


영국의 한 사진작가가 2011년 인도네시아를 여행했을

때의 일이다. 정글을 돌아다니던 작가가 잠시 카메라를

내려놓자 원숭이 암컷 한 마리가 그의 카메라를 낚아채

수 백장의 사진을 찍었다.


이 셀카를 찍은 원숭이는 "검은짧은꼬리원숭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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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가 찍은 셀카 중 한 장)

문제는 사진가가 비싼 값에 팔려고 한 이 사진이

보도가 되자마자 위키미디어 공용에 올라와 돈을

벌지 못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동물의 저작물 해석을 다투는 법적 분쟁이

일어났는데, 뜬금포로 이 문제에 전혀 상관이 없는

PETA가 끼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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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보호 단체인 PETA는 이 사진이 인기를 끌자

돈 냄새를 맡고, "이 사진은 해당 원숭이에게 저작권이

있으니 우리가 저작권을 대행하겠다."라는 개논리를

펼쳐 미국 법정에 소송을 냈다.


PETA는 결국 1심에 패소했지만, 사진 작가는 이미

재판 비용 때문에 심각한 생활고에 시달려 너덜너덜

해진 상태였다. 때문에 PETA의 항소에 맞서 싸울

힘이 없었다.


결국 사진 작가는 수익의 25%를 PETA에 나눠주는

조건으로 소송 절차 중단에 합의했다.


하지만 욕심쟁이 PETA는 1심 판결을 다시 파기하려

했고, 법원은 다시 사진 작가의 손을 들어줬다.





5. 긴팔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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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팔원숭이는 팔이 매우 긴 것이 특징인데. 두 팔을

옆으로 쭈욱 뻗으면 그 길이가 자기 키의 두 배 가까이

된다고 한다.


사실 긴팔원숭이는 이름과 달리 원숭이가 아니라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 그리고 인간과 함께 유인원에 속한다.





6. 안경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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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원숭이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영장류 중 하나이다.

(피그미마모셋이 더 작긴 하다.)


안경원숭이의 눈은 포유 동물 중 몸 크기에 비해

가장 크다. 눈알 하나가 뇌보다 더 무거울 정도인데

하는 짓을 보면 왜 그런지 이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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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넨 진짜 아무 생각이 없다. 하루종일 오줌만 싼다.


안경원숭이는 눈알이 너무 커서 눈을 돌릴 수 없다.

그 대신 목을 360도 회전 시켜서 주변을 볼 수있다.


목을 360도 회전시킬 수 있는 영장류는 인간과

안경원숭이가 유일하다. 차이점은 인간은 이걸

하면 죽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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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원숭이는 날도마뱀, 물고기, 도롱뇽붙이, 게,

곤충류 등을 잡아먹는 육식성 영장류이며, 하루

20시간을 잠만 처잔다. 낮에 자고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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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지 하루가 지나면, 안경원숭이는 나무에

오를 수 있다.


인간 아기는 같은 나이 때 할 수 있는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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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원숭이는 또한 멀리 뛰기의 달인이다.

긴 뒷다리를 이용해 최대 몸 길이의 45배

이상의 거리를 뛸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