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대회 막바지 참여자가 없길래 호다닥 도전
식재료는 놀랍게도 상태좋은 아롱사태, 생강 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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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물에 생각을 넣고 팔팔 끓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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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재료 아롱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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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막에 쌓여있지만 제거할 필요는 전혀없음

집 앞 정육점가서 사오면 됨 
나는 자주가는 곳에서 3만원 주고 사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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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팔끓기 시작하면 바로 아롱사태를 넣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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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보다 사이즈가 살짝 커도 상관없음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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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넣고나면 시발 점점 작아지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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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비보다 큰놈이 내 부랄마냥 작아지는중

여튼 넣고 초반 30분 강불로 파악 올려주고
그 이후에는 중불로 1시간 반동안 푹 끓여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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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끓이고나서 10-20분정도 식혀주면 저렇게 기름이 굳어가면 고기를 빼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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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면서 생각도 같이빼줘
근데 줄면서 크기 반토막남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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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육수는 어따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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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적으로 보이는 건더기랑 기름을 대충 걸러줘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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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적으로 제거하고나면 따로 통에 옮겨담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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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깊은 맛을 내는 좋은 육수로 사용 예정
저러고 냉장고에 식혀서 위에 굳은기름을 한번더 덜어내주면 아주 맑고 진한 맛을 내는 국물로 언제든 사용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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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내서 조금 식혀둔 고기를 잘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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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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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전부 잘라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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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를 적당히 썰어서 준비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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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적당량을 올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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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라둔 파를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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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빼둔 육수를 부어주면 국밥 한사발 완성!

간은 소금이나 새우젓말고 간장으로만 하는게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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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잘라둔 사태를 접시에 올려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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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사태 한상 완성!!!








근데 무언가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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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있는 파김치 꺼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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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발 이게 섹스다 11시에 먹는 사태 한상 완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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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요리는 여기까지!
다음에도 대회가 있다면
미니족발을 만들어 볼게용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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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은 국이랑 고기는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술안주로 기가맥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