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 [스압]처음으로 코미케 서클참가해봤다
때는 야로나가 터지기 훨씬전인 2019년 8월
처음으로 코믹마켓에 서클로 참가했었다
처음 참가라 뭐가 필요한지도 제대로 몰라서 까는 천도 없고 책이랑 샘플만 가져다 놓은 수준이었지만
새로운 경험이었고, 이런 큰 동인 이벤트에 참가했다는게 참 즐겁고 달성감 있는 일이었다
그리고 한국으로 잠시 돌아갔다와서 일상생활로 돌아갔어야했는데...
야로나가 터져버렸다
그리고 정말 (짧은 방학/휴가)로는 한국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겹쳐버리고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의지가 되는 사람이 없는건 아니었지만, 결국 내가 해쳐나가야하는 상황이었고, 제법 힘든 시간을 보냈었다.
그리고 올해 6월, 마찬가지로 3년만에 여름 코미케가 열리는게 결졍되고, 그도 마침 기념비적은 100번째 코미케였다.
지금 서클을 내는건 귀성 제외하고도 좀 제정신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못참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당선 결정나자마자 바로 도면만들고 (참조 : 링크)
조립하고
전버전이랑 비교도 해보고
조립설명도 일신해서 만들어서
신간을 발주했다
저번에 생각 이상으로 많이남아서 이번엔 나눠줄 책도 감안해서 적게뽑았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더 안팔렸지만...
그리고 이번엔 제대로 뒤에 걸 포스터도 만들자 생각했다
물론 부직포로 어린이용 공작시간 느낌내면서
소녀전선 요새 분위기에 맞게 '오늘의 테마'종이는 커피에 빠뜨리고 불로지지고 너덜너덜하게 만들어서
직접 만드는 식으로 말이지
아무래도 만화나 일러북이 아니다보니 포스터인쇄는 맞기기 좀
그리고 테이블 덮개에 붙일 내 개인로고도 만들어서
준비가 끝났다
이 즈음 한국 갈 각이 제대로 잡혔던지라, 야로나 괜히 옮지않게 소독제를 미친듯이 챙겼다
그리고 대망의 코미케 당일
100회라고는 해도 인원수 제한을 둔 데다가 전날 태풍까지 불어쳐서 조금 한산한 기분이 들었다
멀리 보이는 빅사이트
뭔가 점점 예전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었다
이벤트는 이래서 좋아
체온검사 + 서클티켓 확인 후 자리로
블루아카이브 선전
광고들 힘 주는건 여전하더라
가는길에 목 좀 축일겸 멈춰섰던 코미케 드링크 자판기
100회라 그런지 공식 굿즈 작가도 초호화였다, 공식 완매가 이렇게 빠를 줄은 몰랐음
자리 도착
내 이름 확인
3번째라고는 해도 참 재밌는 기분이었음
그리고 빠르게 설치 시작
아침이어도 더운건 더웠던지, 데오도란트를 떡칠했는데도 땀이 비오듯 왔었다
진짜 물티슈도 넉넉히 챙긴게 다행임
설치 완료한 모습
처음보다는 조금 더 있어보인다
그리고 서클티켓
이번에 스태프로 참가한 친구에게 부탁해서 예전 그 자세 그대로 찍었다
그리고 100회 참가 인증 셀카
샘플도 제출하고 이제 개회때까지 기다림
역시 개회때 나오는 방송 차임과 함께 일제히 박수치는건 뭔가 감동감이 있다
특히 아나운스에서 '코믹마켓 100회 2일차 개회를 선언합니다!'라고 힘차게 외치고 다시 박수를 칠때 말이지
이건 중간에 다른 작가분에게 받은 과자
마찬가지로 야로나 문제로 집에 와서 먹었다, 맛있었다
그리고 폐회
중간에 나 트위터에서 보고 찾아왔다, 잘만들었다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기분이 좋았지만
결국 물량의 1/3정도 밖에 못팔았다, 그건 어쩔 수 없다해도 착잡하긴 하더라
정리 하면서 한 컷
정리를 끝내고 집으로
늘 찍는 뒤돌아서 보는 빅사이트
이때 정말 3년간 아무일도 없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여기 모인 사람들은 그 때 그대로인 기분
그리고 진짜 여전한 인파
마지막은 역시 고기였다
항상 코미케 가던 동기/후배들이 제법 많아서 이런 뒷풀이도 사람이 많이 모였지만
지금은 야로나라서 한국 > 일본으로도 못오고, 군대 가 있는 후배들도 많아서 결국 나 혼자서 먹었다
엄마 저 아저씨 적자 오지게 났는데 뒷풀이로 혼자 고기구워
그래도 고기는 맛있었다
부스 참가도 혼자 한거라 다른 부스 돌 시간이 없어서 뭘 사지는 못했다.
100회 서클참가하는 티켓이나 띠 같은 건 꽤 개인적으로도 상징성 있어서 건진게 하나도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거기에 이번 코미케 참가하면서 이 야로나 3년간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을 잠시나마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식으로 이겨내고 점점 더 발전해나며 작업을 해나가고 싶다.
캬 고생했어용 - dc App
수고했어 앞으로도 멋진 작품 부타캐!
고생 많았어
진짜 멋지다
선생님 한국에서도 팔아주세요 선생님ㅠㅠ - dc App
고생했어!! 항상 다음 작품 기대함
멋있다 최고야 더 많이 팔렸으면 좋았을텐데 좀 아쉽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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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있었구나 못봤네
전부 다 놓기에는 공간도 적고, 무엇보다 저번 한국쪽 이벤트에서 '얘네들도 만들 수 있는거에요?'라고 몇 번 물어봐져서 안가져갔음
와타시노 코코로 언로크
C 100 건질만한게 쿠로모토군밖에 없더라 방곰 한발 뽑고 옴
아..아...잘못 눌렀어요
나만 다 색반전되서 보이나
아기자기한게 귀엽다. 동인활동 힘내
지나가다 본 것 같은데, 한국이이었다니....
입 닫고 있으면 일본인
아모캣 시즌 8호 역전승
야키니쿠 존나 맛있겠다 ㄹㅇ..
간만에 먹는거라 조금 돈 좀 얹었음, 맛있긴했어
네다씹
한국인도 참가할수있구나
ㅇㅇ 일본어 통하고 대리 맡길 주소라도 있으면 가능
아무도 안살만 하노
내 눈앞에서 사라져 씨발 오타쿠 새끼들아
옛날에 깡갤공작시간 잘 봤는데 실베에서 보니까 반갑네
놀랍게도 안죽고 살아있음
코미케 서클 참가는 인생업적이지..ㅊㅊ
ㄷㄷㄷㄷㄷ 개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했습미다 ㅋㅋㅋㅋㅋ
시간 진짜 빠르네
이건 왜 고로시 먹는거지
돈주고도 못사는 경험 부럽다
조센징이 코미케에 독을 풀었다!!!
종이로 뭐 만드는거는 진짜 일본이 천부적으로 존나 잘하는 뭔가 있어서 잘팔리는 기준이 존나 높을거임
ㅋㅋㅋㅋㅋ 누가사 저걸
솔직히 잘 안팔릴만도 하지 저기 나가는 애들중에 ㄹㅇ 생업인 애들도 꽤 있는데 비빌만한 퀄이 아님
저 곳이 오타쿠 구름이라는 기상현상이 생성되는 곳이군.
벌써c100이네ㄷㄷ
이딴식으로 사진올릴거면 올리지마라
아조씨... 제발 깡겜으로 돌아와줘여... 흑흑...
크으 부럽노 ㅜㅜ
코미케가 1년에 4번 하냐?
2번
1티어 서클만 돈 쓸어담고 나머지는 빚더미에 앉는 지옥,,,,
빚더미는 좀 과장이라 해도 대부분 적자긴하지, 그래도 뭐 자기 좋아서 만드는거 파는 사람도 제법 있으니까
저거 재고 고려해서 찍는게 진짜 골치아픔. 살면서 언젠가 코미페 참여함 해보는 게 목표중 하나임.
자기 내고싶은거 내고 그거 좋아하는 사람이 사가는게 동인즉판회인데, 역시 문제는 돈이긴 하지
서코때 100권만 찍을걸 300권 찍었다가 약 60%정도가 지금도 처치곤란임. 인쇄비용이란게 많이 찍을수록 유리한 거라 유혹을 못이겼음. 다음에 서코할때는 무조건 100권만 찍어야지 ㅠㅜ
그건 진짜 원가에 파는 라인 간당간당하게 가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러면 거의 170권은 팔았다는건데 또 부럽다
엄청 열심히 만든거라 완판됐으면 모르겠는데 2편을 만들고 싶어도 의욕이 잘 안남. 만든게 게임북이었음.
https://www.pixiv.net/artworks/73151383
그외에 통신판매로 성인지도 팔았음 ㅋㅋ 서코가 성인물이 막혀가지고 ㅋㅋ
이제 서코 다시 성인부스 돌아옴, 그리고 게임북 괜찮은데?
오 성인부스 돼면 역내청 동인지 한번 더 그리고 싶다.
멋짐추
와 소녀전선 퇴물 다 됐는데 잘나가는걸로 내지 - dc App
ㄹㅇㅋㅋ 소전 내고 안 망하려면 진짜 유명해야지
그래도 난 일단 기본은 동인활동인데, 내가 내고싶은거 내야지
말딸로 냈으면 품절 했을수도 있겠다 흑자내고 ㄷㄷ..
귀엽고 멋지고 잘했다
수고했다 이번에 나도 서클따까리로갔음
1권씩 샀는데 2권 살 걸 그랬다 칼 대기 아까운데
아무튼 다음 기회에 또 빅사이트든 어디든 온다면 또 찾아갈 것이다
찾아가서 2권씩 살 것이다
금손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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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멋지다 멋져 ㅠㅠ
수고했어!
접은 결과물을 팔았어야지
그건 좀 시간이
수고했음 - dc App
고생많았서요 - dc App
수고하셨습니다
날도 더웠는데 수고가 많네...위탁이나 통판같은건 안함?
남은 재고는 전부 멜론북스에 위탁함
오 다음에 찾아봐야겠네
캬
멋지다 퍄퍄 고생했음!!
진짜 멋있다… 굿즈도 잘 팔렸다면 더 좋았을텐데… 고생 많았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