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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오전10시 30분정도 장터에 도착!.....아무도없어서 장소가 여기가 아닌가 하고
근처 산책로까지 보고와버림 ㅋㅋㅋ 뜻하지않게 맨 처음 온 사람이 되어버렸네...


다행히, 몇 분뒤에 딱봐도 주딱으로 보이는 사람이 시장바구니에 존나게 큰 잔스포츠백팩들고와서
흔쾌히 맞이해주시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직 정리안된 의류짐들을 잠시 내가 맡았었어. 기획자분께서 감사의 뜻으로

노티카자켓을 주셨는데, 나보다 더 멋진 빈붕이가 소화하면 좋을거같고 이미 비슷한색상의 노티카를 갖고있다보니 다른분께 양도했어
암튼 후하게 물건을 건내주신 기획자분께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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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창 뒷태쥑이는 자랑스런 우리완장.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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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맛 동묘 옷무덤...귀하다 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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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바지에만 눈이가서 아우터쪽을 사진을 못찍었네...가운데 정자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상의,아우터류를 걸어놓고
오른쪽 돗자리 있는곳은 셔츠,바지류 이렇게 나뉘어져있었고 시간이 지나갈수록 어디 황금고블린상자가 있는지 옷담긴 상자들을
꺼내와서 순차적으로 풀더라구. 나중에 오는 사람들을 위해 배려한 절차라고 생각해서 좋았어

(아..푸부 바지 집어올걸그랬나...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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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앞쪽엔 이렇게 테이블이 있었는데, 힙합기운 넘치는 잡지들을 두고서 빈붕이들이 자유롭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해준것도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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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품들
도합 14정도 쓰고왔어. lee데바자,스타터점퍼,리버시블벤치자켓,주딱의 땀내음이 베인 빈티지티샤쓰등등..

번개장터보다 좀더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퀄리티의 물건들로 잘 구한거같아

특히 중간중간 주최자분들이 관심있어하는 옷들을 가리켜주면서 그 옷들의 탄생배경,누가입었는지,어떻게입어야 쿨한가? 등등
재미있게 설명해준게 정말 좋았어. 그렇다고 막 광장시장마냥 옆에 붙어서 츄라이 츄라이도 아니고
그냥 블투스피커에서 나오는 노래의 흐름과 리듬에 맞춰서 듣기좋은 이야기들이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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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 데바자 뱃지!
볼때마다 찌리리공같아서 귀엽더라. 가방에 달아놓고 룰루랄라 집에왔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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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내꺼야.jpg




아쉬웠던점 :


이미 참가자분들에게 판매되었던 옷들과, 전시된 옷, 아직 전시되기전 옷들끼리 섞이면서 참가자들로 하여금 혼동스러웠던게 아쉬웠고
이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도난의 위험도 느꼈어. 나쁜녀석이 마음먹고 한두개 슬쩍해버려도 모를듯한 그런 뉘앙스랄까?
그리고 한개밖에 없던 일반사이즈의 전신거울이다보니 참가자들의 동선이 자주겹친게 아쉬웠어요




마무리하며...


장터에 모여준 빈붕이들 스따일 너무 멋있었고, 각자 양보해주고 배려해주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고
약 두달간의 준비기간동안 고생해준 주최자분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전합니다.
또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그때도 참가하고싶네요+



추신 : 우리 주딱 하고싶은거 다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