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1년동안 포락갤을 하면서 너무나도 많이 언급된 파란노을에 대해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너무나도 궁금했던 나머지 그날 저녁 바로 모든 앨범을 전부다 돌려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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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노을의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평소에 음반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음반이 있나 당근 번장 디스콕스를 둘러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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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장에서 팔리는 11만원이 그나마 싼 편인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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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에 돈도 쌓여서 함 지르자 해서 바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3일정도 지나서 배송이 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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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를 뜯자마자 보이는 하트모양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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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어보니 이런 글이 써있었습니다…

받고 기분 좋았습니다… 수백번 거래해도 이런 글써서 보내주시는 분은 한번도 없었기에…

원래는 미개봉으로 간직하려고 하였습니다…

근데…

케이스를 흔들었을때 뭔가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불길한 예감에 케이스를 한번 열어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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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를 고정하는 부분이 전부 개박살이 나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조각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깨져서 열자마자 달그락 거리더라구요…

오 그래요… 이게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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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를 하니 5000원을 입금할테니 케이스 교체를 하라고… 환불하려고 했는데…

그래도 나쁘신 분은 아니신 것 같아서 그냥 5000원 받고 교체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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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쥬얼리 케이스 10개 세트를 구매해서 결국은 교체를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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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멀쩡합니다…

그때는 CD물량 더 풀릴지도 몰랐고 돈은 신경쓰지 말고 구하기만 하자 싶어서 질렀습니다…

마음이 여리고 어리석은 제 탓입니다… 저를 욕해주세요…

이상 여러분들의 웃음거리가 되기위해 셀프 고로시를 선택한 포붕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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