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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몬스터 홍기훈님, 김현재 작가님 강연




엄청 심도 깊은 이야기는 하지 않고 


달나라여행, 잃어버린 세계, 극지정복 등 극초창기 몬스터가 등장한 영화부터 시작해서 


킹콩, 마이티 조 영, 리도사우루스, 고지라, 가메라, 울트라맨, 용가리, 왕마귀 등까지 이어지게 되는 흐름을 설명해주심


거대 괴수물 장르에 있어서 리도사우루스가 가지는 큰 의의도 말씀해주셨고..





두 분 다 제일 좋아하는 괴수는 고지라라고 하셨는데, 


그래서 그런가 미국 몬스터 특별전인데 강연이 점점 가면서 자꾸 고지라 이야기로 빠짐 ㅋㅋ


리도사우루스 이야기를 하다 보면 결국 거의 똑같으면서도 또 어떤 면에서는 완전 다른 고지라를 이야기할 수 밖에 없게 되니까 어쩔 수 없긴 한데


킹콩 이야기를 하면서도 오브라이언과 존 벡의 킹콩 대 고지라 제작비화 이야기로 빠지고 고지라 진짜 좋아하시는게 느껴짐


그리고 요즘 한국 괴수 사전 제작 중이라고 함.


두 분 다 한국 괴수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건 원조 용가리






괴수영화들의 특수효과가 점점 CG로 넘어가는 거에 대해서는 슈트나 스톱모션을 쓰던 시절보다 리얼한 표현을 할 수 있게 된 건 좋지만


반대로 CG는 돈이 너무 들어가기 때문에 실패할 때의 리스크가 너무 커져서 영화사들이 괴수영화에 부담을 느끼게 됐고,


특히 한국에서는 더더욱 괴수영화를 만들지 않게 됐다고 이중적인 평가를 하심






강연 좀 아쉬웠던 점은 저 뒤에 시각 자료 띄워주면 좋을텐데 1910~1960년대까지 


미국 몬스터 스톱모션 영화→일본 카이주 특촬 영화→한국 괴물 영화로 이어지는 계보를 순수하게 말로만 진행하셔서 


괴수영화 줄줄 꿰고 있는 사람들은 다 알아듣겠지만


그냥 오신 분들은 좀 알아듣기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좀 들더라, 중간에 일어나서 그냥 가시는 분들도 있었음






가장 기억나는 말은 홍기훈님의 "98년도의 그 고지라....아, 우리는 그렇게 안 불러요 우리는 그거 갓질라라고 부르는데, 갓질라도 리도사우루스의~~" 


ㅋㅋㅋㅋ 역시 참치를 고지라로 인정 안하고 갓질라로 부르던 시절을 거쳐오신 분이라 아직까지도 그러시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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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킹콩 대 고지라 원본이 아니라 미국판 프린트를 가져와서 상영한 이유는


원래 이번이 미국 몬스터 특집이라 고지라는 선정 기준에 안 맞는데


그냥 미국 편집판 어거지로 상영 밀어넣은거래








아래부터는 밖에 전시된 홍기훈님 개인 소장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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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렘 이거도 피규어가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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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틱 사이즈급 세 마리


역시 카이요도 신고지라 레플리카에 제일 눈이 많이 가더라


근데 이 정도 물량 어게 옮긴거지 자가용 안되고 용차 불렀을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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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지라 다음으로는 이 킹고지 둘이 제일 눈길이 가더라


몬아 있어서 네카는 안 샀는데 이건 이거대로 뭔가 다른 맛이 있어서 계속 눈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