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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사는데 서울이 고향이라 서울 올라갔는데 친척들 보고 시간이 남아서 뭐할까 생각하다보니


럽딜 성지순례나 한번 가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서 쏘카빌릴까 하다가 아빠는 차타고오셔서 아빠한테 차 빌려달래서 타고가기로함.


그래서 막 어디어디가야되지 하고 찾아보다가 여기에 물어보니 다들 잘 알려줘서 잘 갔다왔다. 고맙다 알려준 친구들아


추천받은대로 카페B(백현동 카페거리 아임홈카페) -> 라떼 JYG 회사앞(NC R&D) -> 아쿠아리움(잠실 롯데아쿠아리움) -> 석촌호수 -> DDP로 동선 정하고 출발했다.


1. 카페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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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성지순례했다는 글 찾아보니 근처 공영주차장에 차 대놓고 가라길래 그렇게 함. 진짜로 걸어서 5분도 안걸리더라.


성지순례같은거 처음해보는데 막상 게임에 나왔던곳 도착하니까 막 설레고 온갖 장면들이 생각나더라.


라떼 처음만났을때, 콜라보카페 할때, 사장한테 치일때(진짜로 뒷쪽에 차가 나올만한 곳이 있는지 보러감). 등등


들어가서 라떼가 좋아하는 바닐라라떼 먹고싶었는데 유당머시기땜에 우유먹으면 배아파서 아이스아메리카노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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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흑맥주처럼 생겼는데 아이스아메리카노 맞더라. 맛도 괜찮았음. 내부는 사람들이 좀 있어서 사진은 안찍었다.


난 혼자갔는데 카페온사람들 다 가족이나 연인들이더라 쉬,,이,,불,,


어쨋든 주문하려는데  보통 카페랑 다른것들도 팔아서그런가 먼저 자리에 앉아서 주문을 하는거같더라. 


난 바로 카운터가서 아아 달라고하니까 뭐 먼저 앉으라고 그러던데.. 메뉴판도 준다던데 난 구경못함 ㅜ


커피 다먹고 나오니 바로 카페앞이 라떼 엑스트라일때 웹드라마 찍던곳이어서 사진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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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에 거리좀 구경하면서 라떼 촬영하는거 생각하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함.


2. 라떼 JYG 회사앞


여기는 지도로 봤을때 바로뒷쪽에 주차장 있는거같애서 주차장으로 갔는데 빙 돌아서 가야되더라.. 


그래서 주차했다가 귀찮아서 차타고 앞쪽으로 가서 차안에서 찍었어. 마침 운좋게 빨간불 걸려서 얼른찍고 다음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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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쿠아리움


원래 석촌호수부터 가려고했는데 가다가 배아파서 그냥 아쿠아리움부터 갔음ㅎㅎ


아니근데 서울엔 차가 왜이렇게 많냐 가는곳마다 거리는 얼마 안되는데 도착시간보고 놀래는경우가 많았던거같다.


어쨌든 도착해서 아쿠아리움 입구에서 한장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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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입구 찍고 석촌호수 갈까하다가.. 키싱구라미랑 연어 모성애 설명적혀있는거 보고싶어서 그냥 혼자 갔다.


첨에 저기 왼쪽에 줄서있길래 거기서 줄서있었는데 알고보니까 뭐 할인받는 그런거더라고. 실제 표 사는곳은 저 안쪽이더라.


가서 직원분한테 여기서 표사는거 맞나요 하니까 맞다고 몇명이서 오셨냐고 하길래 한명이요.. 이랬음


현수는 여기서 라떼기다리면서 아쿠아리움 솔플은 힘들다고 하는데 난 혼자갔다 이말이야


근데 진짜 왠진 모르겠는데 커플아니면 가족이더라. 난 친구들이랑 아쿠아리움 몇번 갔었는데. 왜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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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런 표 보여주고 들어감.


그리고 가기전에 예전 성지순례글에서 키싱구라미 위치 보고 갔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 연어도 없고 분명 다 둘러봤는데


뭐 먹이주기랑 펭귄이랑 그런것들은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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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도 구경하고 물고기도 구경하면서 사진도 찍고하다보니까 지하2층도 있길래 내려감.


근데 내려가자마자 캐리커쳐 그러주는게 있더라. 그려주시는분이 외국인 커플들 그려주고있었는데


그거보고 나도 주희눈나 골목길 짤 보여주면서 이거 저랑 같이그려줄수있나요 하고 물어볼까 30초 고민하다가 쪽팔려서 그냥왓음.ㅎ


그리고 구경 다하고 나와서 바로 앞 석촌호수로 감.



4. 석촌호수


롯데 건물 나오니까 특이하게생긴 건물 잘 보이더라. 멀리서부터 보이던데 바로앞에서 보여서 한장찍음. 귀찮아서 검색은 안해봐서 뭔지모른다.(진짜모름)


그리고 무슨 광장같은곳에 피카츄도 크게 있길래 찍음. 애기들 사진 찍어주는 부모님들 많더라. 난 사진만찍고 호수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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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희눈나랑 카페까지 걸어갔다던 석촌호수 산책로(라떼그림그려준곳, 라떼한테 생일선물 받은곳. 맞나?)랑 피아노 찾아서 찍음.


여기서 카페B까지 걸어서 갔다니.. 차로도 거의 30~40분은 걸린거같은데 현수가 살 빠질만했겠단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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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노 다리밑에 있는데 가보니까 누가 치고있더라. 오징어게임에서 술래잡기 할때 나오던거였던거같은데 몇곡 듣다가 갔음.


여기 오니까 현수가 주희눈나한테 고백하는거 생각나면서 막 뭐라해야하지 두근거리더라.


나도 한 10년전쯤에 취미로 피아노 한 1년정도 다녔어서 케논 치고싶었는데 지금은 다 까먹기도했고 사람들 앞에서 칠 실력도 안되고 부끄러워서 그냥 왔당


이제 마지막 DDP



5. DDP


여기도 네비찍고 갔는데 지하1층에 주차하고 엘베타고 1층가려고 했는데 위로가는 엘베는 진짜 5분은 넘게 기다려도 안오더라. 분명 1층에 DDP 머시기 이렇게


적혀있어서 거긴줄알고 기다렸는데. 내앞에 일본인두명도 막 일본어로 이거왤케안오냐 계단으로가자 이러던데(애니로 다진 듣기마스터)

나도 모르니까 뭐 알려줄수도없고 돌아댕기다보니까 지하2층으로 나가야되더라. 한 10분은 헤멘듯 ㅡㅡ


엘베타고 지하2층 내려서 나오니까 그냥 바로 그장소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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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여기서 현수가 김비밀씨한테 작업당하고 라떼한테 욕먹고 오해풀고(?) 라떼가 키스씬 맛있~게 했다던 기억이 나더라.


왠지 저기 옆에 계단에 하트모양에서 현수랑 라떼랑 사진찍고 했을것도같고. 그런 망상들하면서 성지순례 끝내고 집으로 왔다.


요새 럽딜뽕 슬슬 빠지고있었는데 이런 실제 장소들 가보니까 다시 차올랐음. 왜 성지순례가는지 알겠더라. 너무 재미있었다.


-끝-


지금 서울에서 오자마자 글 쓰고있는데 제대로 썼는지 모르겠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고 이런글 첨 써봐서 어색해도 이해해줘


시간도 늦었고 난 이제 씻고 자야겠다. 럽붕이들도 좋은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