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피 시작한지 얼마안된 커린이입니다
한두달 전쯤에 자이글로 원두를 볶는다고 글을 썻는대 생각보다 관심을 많이주셨고
어떻게 볶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몇분 계셔서 글을 적게 됬습니다.
기왕 찍는거 과정별로 찍다보니 사진이 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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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준비물
1. 자이글
2. 아랫받침이 있는 수망 [ 저는 일본에서 파는 소바용 수망을 샀습니다 ]
3. 장갑
4. 나무주걱
사용할 원두는 페루 엘로블 네추럴입니다.
볶는 난이도가 그리 높지않고 향도 중배 약배 강배 다 무난합니다
우선 원두를 100그람정도 덜어낸 다음에 결점두를 골라냅니다
결점두 차이가 커피의 전반적인 영역에서 많은 영향을 줍니다 특히 곰팡이는 핀게 하나라도 섞이면
커피 전체에서 쿰쿰한 냄새도 나고 보관기간도 엄청나게 짧아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수망을 미리 예열해줍니다 보통 5분정도 예열하고 그 사이에 결점두를 골라내는 편입니다
자이글의 온도는 2단계 중간정도의 화력입니다
예열을 5분정도 하였다면 원두를 투입합니다
첫 사진에서 나온것처럼 99그램정도 넣었습니다
볶다보면 기름이 많이 나오는대 이 주걱관리를 잘해주셔야합니다
커피에서 나오는 오일이라 옷이나 바닥에 묻는순간 얼룩이 지고 그 얼룩이 사라지지가 않아요
그래서 수망도 사용한 이후에 제대로 닦아주지 않는다면 커피 쩐내가 뱁니다
사용한 이후에 늦어도 당일에는 설거지를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로스팅은 100그램 2단계 중간온도로 총 11분 정도 진행하였습니다
보통 10~12정도 걸리는 편이고 펜이나 자이글 로스팅은 변수가 많기에
몇분이 걸리는지는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됩니다
얼룩덜룩한것도 잘됬다면 식을수록 색이 찬찬히 바뀌면서 일관성이 생깁니다
이런식으로 팝콘 터지는 소리가 연속으로 반복해서 탁탁탁탁하고 터지면
이쯤이 중배전~중약배전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1차 팝핑 1~2분정도 이전에 한두개가 팍-팍- 하고 터지는때 이때 꺼내면 가정로스팅에선
풋내가 나는 덜볶인 원두가 나옵니다
저는 보통 이부근에서 1차 팝핑이 시작될때 배출합니다
볶다보면 이러한 실버스킨이 아래에 쌓이는대 재가 받침대 있는 수망을 이용하라는 이유입니다.
일반 수망으로 로스팅시 저러한 실버스킨들이 온집안을 날라다니고 청소에 많은 시간을 쓰게됩니다.
실버스킨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나머지 원두를 야외나 창고같은 장소에서 부채나 선풍기를 쐬주면서
실버스킨들을 날려보내주면됩니다.
갓 볶은 원두입니다 볶은지 얼마안되서 향도 거의 안나고
커피오일도 그다지 배어나오지 않습니다
[ 좌측 : 집에서 볶은 원두 ] [ 우측 : 일프로커피 브라질 레드와인 원두 ]
바로복은 원두는 디개싱 끝난 원두에 비해 향미도 약하고 좀 거세고 날카로운 맛이 있습니다
그래도 이때는 커피의 향이 아닌 애프터나 산미가 아주 잘 느껴지기에 저는 10그람정도 갈아서
만약을 대비해 일회용 필터와 가성비 좋은 C1 원두로 갈아서 브루잉을 해봅니다
맛 : 산미가 올라오고 후미의 쓴맛보다 산미가 더 강하네요
쓴맛이 거의 나오지않고 목넘김도 떫지않은게 생각보다 잘나온거 같습니다.
디개싱 이후에 바닐라~라즈베리~부케 이런 느낌의 향이 날텐대
산미가 올라오고 떫은 맛이 없는게 나중이 기대가 되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싱기방기
난 팝콘팝퍼로 120g 볶을 때 15분 전후 걸리는데 자이글은 얼마나 걸림??
12분 정도 걸린다 나오네 은근 빠르네
강배전도 되나
흠
카누 미만 잡
커피같은건 그냥 좀 사서먹어라 뭔 뻘짓 개고생이냐이게
낭만이 있잔아
재밌으니까 하는거지
재밌잖아
취미같은거지
커피 원조국 이디오피아 사람들 보니까 그냥 집에서 쓰는 프라이팬에 커피 볶아서 드립으로 내려먹던데, 저게 뭔 고생이고
캠핑족들 보면 바들 바들 하겠누 ㅋㅋ
와타시노 코코로 언로크
깜장물 꼬소하이 처 직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안 미세먼지 ㅈㄴ올라감ㅋㅋㅋ 공청기 터질라해서 그만둠
똥가루 볶아 먹노 더럽게
장판 흙내 나는거 보소 ㅋㅋㅋㅋㅋ
자이글...? 자x + 하이루(글)..? 이거 남혐 아닌가요? 성인지감수성 좀 키우세욧! 빼애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