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는 진짜 하루종일 돌아다닌듯

아침 7시 기상
주변에 24시간 식당이 없길래
걸어서 40분거리 라멘집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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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란 라멘 본점은 ㅇ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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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멘+계란 1200엔
맛있고 직원분 너무 친절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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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건너 옆에 큰 공원
사람 텅텅 덥다

소화 시킬 겸 텐진역까지 걸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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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층 무기와라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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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층 애니메이트
에펙 굿즈 처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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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인역에서 5분거리
500엔 이쁜 블랙라떼 맛은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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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숙소가서 좀 쉬다 하카타역 7층 후키야
650엔 저렴한 아끼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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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카타 1층에서 버스타고 후쿠오카타워 드가자~
앞에 고딩들 단체로 사진 찍는 중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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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워 뒤에 모모치해변? 있었음
평일 낮이라 사람 텅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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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가다가 갑자기 소나기 쏟아지고
근처에 편의점도 안 보여서 비 맞다가

할머니가 나한테 와서 우산 씌여줌
이야기 나누다 내가 한국인 여행객이라 하자
근처 명소랑 편의점 위치, 그리고 선물이라고 우산줬음

친절 배려 국민성의 나라 일본 존경합니다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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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타고 신사 갈라고 모모치 거리 지나감
길도 깨끗하고 집들도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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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조사를 안해서 오는데 고생좀 함
인도도 없고 걸어서 타워부터 40분은 걸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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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신사랑 경치 이쁘니깐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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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내려가서 버스타고 후쿠오카돔
근처 HKT 뭐시기는 문 닫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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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진역까지 걸어가서 둘러보다
밖에서 홍보하는 메이드 이뻐서 들어감
일본어 못하는데 혼자서 메이드카페 간 썰 푼다...

앞 손님 덕분에 라이브 공짜로 4곡봄
3500엔인데 한번쯤은 가보는 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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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으로 길거리 돌아다니다 현지 느낌나는 이치이스시
실제로 사장님도 노부부고 손님도 나 빼고 일본 노인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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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달리는 동안 할머니 사장님, 할아버지 손님이랑 얘기함
어디에서 왔냐, 혼자서 왔냐,
여기 유명하지 않는데 어떻게 왔냐 등등

할머니는 자기 방탄소년단이랑 차은우 한국드라마 좋아한다고
나한테 방탄 군대얘기 했음;; 

3000엔에 맛있었고 푸근한 느낌이 너무 좋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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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먹고 다시 텐진역가서 새벽 2시까지 돈키호테에서 쇼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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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도착하니 새벽3시
컵라멘 먹고 짐정리하고 씻고 결국 새벽 5시에 잠듬

다음날 11시 비행기라 눈 뜨자마자 바로 공항감

후쿠오카 2박3일이라 짧았긴 해도
나쁜 경험 없었고 죄다 좋은 경험만 겪고 돌아감

일본어 리스닝이랑 한자만 잘했어도 더 알차게 다녔을 듯

나중에도 일본여행간다면 혼자서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