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 있는 市 sushi 런치로 다녀왔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일본 내 거주자라서 ikyu로 예약했는데, 한국에 계신분들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가격 먼저 말해드리면, 런치 6.5 + 추가차지 1.5 + 일본주 글래스 0.8 해서 8.8 나왔습니다.
셰프님은 묵묵하신 스타일이지만 칭찬해주시면 매우매우 ... 부끄러워하시면서 좋아하십니다. 여자 사장님은 친화력이 ㅎㄷㄷ하셔서 놀랐네요.
오오미네 야마다니시키가 맞을겁니다 ... 아마도 ... (정해진 술은 없지만 그때그때 상황 봐서 다른 종류를 파신다고 하시더라고요.)
180ml 한합 기준 1800엔~ 이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글래스로 90ml 900엔 ~ 이었는데 계산할때 보니 800엔이더라고요.
그리고 남부미인의 히야오로시도 있었네요. 가을의 술이지요 ㅎ-ㅎ.
네타를 손질하시는 셰프님
첫 피스. 대한해협 (현해탄)에서 잡힌 아지 입니다. 안에 시소를 넣어주셨는데 비린맛 하나없이 얼마나 밸런스가 좋았던지.
아마다이 입니다. 탄력이 느껴지면서 매우 좋았네요.
콘부시메를 하실때 흰 다시다를 쓴다고 하셨는데, 그 다시다를 위에 올려주셨습니다.
이사키입니다. 이게 또 감칠맛이 올라가면서도 그 맛을 방해 안하는것이 참 좋았습니다.
규스지와 밤을 넣은 차완무시.
이제 가을이 가까워졌음이 한층 느껴졌습니다.
밤이 달달하네요.
야리이카. 스다치제스트와 유즈지루로 상큼함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셨습니다.
사진에는 다 보이지 않아서 살짝 아쉬울 따름입니다 ...
대마도산 참치라고하네요.
입에서 녹는다는것이 무엇인지 간만에 느껴졌습니다. 피니쉬의 산미가 정말 이렇게 좋을줄이야. 감탄하며 먹었습니다.
홋카이도산 호타테.
단맛과 감칠맛이 입안에서 폭발합니다.
이번에도 그 흰 다시마를 올려서 주신 시메사바입니다. 정말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먹으니 정말 좋았어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ㅋㅋ ㅠ
따뜻한 온도감이 느껴졌던 아나고. 다들 아는 그 맛입니다.
타치우오. 훈제를 해서 주셨는데, 슬슬 마무리되어감이 느껴지네요. 옆에있던 외국인 형님은 어썸 이러시면서 드시더라고요
여기서 잠깐 미소시루 입니다. 아카미소가 아닌 일반적인 시로미소를 쓰셨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아카미소보다는 시로미소를 더 선호합니다.
아카미소는 너무 짜더라구요 ㅠ.ㅠ
홋카이도는 많이 추워졌나봅니다. 홋카이도 부리 즈케.
여기에도 영귤로 포인트를 주셨습니다. 한껏 짜기만 할 수 있었던 느낌을 상큼하게 반전시키며 향이 폭발합니다.
카라츠산 아카우니와 이쿠라 입니다.
우니는 아쉽게도 조금 시간이 지난 것 같네요.
단무지와 참치. 맛이 없는 조합일리가 없습니다. 방금전에 그렇게 맛있게 먹었던 참치였는데 ... ㅠ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김끼리 붙어서 떼다가 터져버린점 --;
아마 김은 아리아케산 김을 쓰셨을 것 같아요. 이 주변의 식재료를 많이 쓰시는걸 보아하니 ...
이하부터 추가차지 1.5 의 내용입니다. 그래봤자 2개네요 ㅋㅋ.
보리새우입니다. 식감과 단맛 둘 다 훌륭했습니다.
오사카만에서 나온 이와시입니다.
왜 오사카만이지 ? 하면서 검색해봤는데 오사카 만에서 나오는 정어리가 그렇게 맛있다고 하네요 ㅎㄷㄷ
신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샤인머스캣과 두부로 만든 ... 무엇인가 (까먹음)
저거 두부가 찐이었습니다 콩 냄새가 꼬소하니 아주 ... 입안에서 뒤지게 좋았습니다.
사실 이번 리뷰를 더 길게 쓰고싶었는데 카페에서 글을 쓰다보니 어쩌다가 글이 한번 날라가버려서 ...
조금 짧게 썼네요.
궁금한점 있으시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다들 맛있는 저녁 식사 하시길.
ㅏ. 콜키지는 3000엔이라고 합니다.
오마카세 이야기 2) 다음에도 아마 후쿠오카 내의 어떤곳을 갈 예정입니다.
오.. 주류메뉴판은 없는건가 - dc App
주류 메뉴판은 있는데, 제가 사진 찍는것을 까먹어서 ㅋㅋ ㅠ ㅠ 90ml (1글래스 ) 900엔~ , 180ml (한 합) 1800엔~ 이니 그 점 유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술은 고객분의 취향에 따라 내어주신다고 하네요.
잇큐 저거 한국에서도 가능함 내가 두군데 예약 했거든 업장에서 거부하면 안되는거고 - dc App
보통 부부 스시야는 남편이 침묵하고 여사장이 쾌활메타긴 하더라
맞습니다 ㅋㅋ. 그래서 그런지 조용하게 잘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담달에 후쿠오카 가는데 고마워용
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 종종 또 올려볼게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 곳은 石ばし, 오사무 이런곳입니다.
여담인데 1.일본에서 셰프님 부를 때 뭐라고 해야 돼? 타이쇼? 타이쇼상? 이타쵸? 2.추가 할 때 뭐라 해야 할까
1. 사실 공손하게만 잘 불러주신다면 어떻게 부르셔도 정말 무방합니다. 동아시아 아니랄까봐요 ㅋㅋㅋ 개인적인 인상으로는 타이쇼는 관서쪽 느낌이고 오야카타 같은것은 관동쪽 느낌이더라구요 ㅋㅋ. 2. 한국과 비슷하게 마지막에 물어보실수도 있습니다. 배는 부르신가요 ? 이런 느낌으로요. 그때 말씀하셔도 괜찮습니다. 한국이랑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미리 추가하고 가기에 ... ㅎㅎ. 도움이 되셨다면 좋겠네요.
형 여기 ikyu 예약 한국에서 해도되??
윗 댓글에서 말씀해주셨는데 괜찮다는 것 같아요. 추가로 조금 더 말해드리자면 ikyu의 예약은 2가지로 나뉘는데 일반 예약 (예약하자마자 바로 자리가 잡히는 예약) 과 리퀘스트 예약 (가 예약 된 후 가게에서 예약확정을 시키는 경우) 가 있는데요, 리퀘스트 예약 같은 경우에는 업장쪽에서 예약 수립이 힘들다 판단하는 경우에는 캔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점 유의하시면서 예약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 맛있어보인덩 나중에 후크오까 가면 가봐야지 - dc App
그동안 좋은 가게들 많이 올려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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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회 안 먹어 ,,?
미개한 음식 맞음
내 콘무리 어때서! 내 콘무리 어때서! 너가 멀 알아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 오늘 ㅠㅠㅠ 히륵 - dc App
쌀은 후쿠시마산?
와타시노 코코로 언로크
저딴거에 90만원 태웠다고?? - dc App
배고프노
후쯔오노 미세다토 오모우 ㆍ베츠니 쇼게키데키나쿠 ㆍ데모 마지 데키토오나 세츠메이토 리뷰우오 하지메테 요미마스요네 ! 아리가토오 ㆍ